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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의 단점 좀 알려주세요

고민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09-03-05 16:23:36
저는 82가 너무너무 좋아요.
친정 부모님은 나이가 많으셔서 대화(?)가 많이는 안 통하는 편이고  딸이 저 하나라 별로 얘기할 곳이 없어요.
친한 친구들 있는데 한명은 외국 살고 한명은 지방 살고 한명은 애기 많아서 육아로 바쁘고... 다들 저랑 많이 놀아줄 시간들은 없네요.
그래서 매일 82에 와서 놀아요. 헤헤 ^^

그런데 82의 유일한 단점은 몰랐던 살림살이들이 근~사한 메뉴들과 함께 오색찬란하게 펼쳐져서
그릇, 냄비등 살림살이 지름신이 자꾸 내린다는 거죠. ㅠㅠ

요새 무쇠에 지름신이 내려 운틴가마라 무쇠나라인가 그 사이트에 매일 들락날락...
식구도 없고 밥을 자주 해먹는 편도 아니면서.. 흑흑

무쇠 좋죠? 그렇지만 단점 좀 알려주실래요?
사실 저 손목 완전 약하거든요. 밑반찬 몇개만 해도 손목이 아플만큼 저질 손목이예요.ㅠㅠ
IP : 114.202.xxx.17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녀
    '09.3.5 4:24 PM (203.152.xxx.52)

    단점!! 무거운거죠!!!!

  • 2. 마트
    '09.3.5 4:25 PM (211.178.xxx.90)

    무겁다, 관리 안하면 녹이 슨다,길들여야 한다 정도겠죠. ^^

  • 3.
    '09.3.5 4:26 PM (121.88.xxx.54)

    ㅎㅎ 자주 오세요.. 저도 좋아요.
    네,, 지름신 장난 아니죠.
    무쇠 너무 무거워요.. 그리고 닦고 나면 꼭 말려줘야하는데 여름에 가스불 쬐기 꽤 피곤하죠.
    그리고 무쇠로 섭취하는 철분은 그리 좋지 않을 수 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고기나 부침개, 계란 후라이는 무쇠에 요리해야 맛있어서 종종 써요

  • 4. ..
    '09.3.5 4:26 PM (211.193.xxx.139)

    1. 무겁다
    2. 녹이슨다 가 단점이네요.
    근데.. 사용하고 것들중 무쇠가 가장 좋습니다..ㅎㅎ(죄송해요~)

  • 5. ,
    '09.3.5 4:30 PM (124.111.xxx.229)

    무쇠 후라이팬 쓰면 아무래도 기름 타는 연기가 더 나더라구요.
    겨울이나 에어컨 켤 때는 레인지 후드 틀어도 잘 안 빠져서 안 쓰고 있습니다.

  • 6. .
    '09.3.5 4:32 PM (121.166.xxx.47)

    1. 무거워요.
    2. 무거워요.
    3. 무거워요
    4. 잘못하면 녹슬어요..

  • 7. 고민
    '09.3.5 4:33 PM (114.202.xxx.179)

    (원글)저는 게을러서 설겆이를 하루에 한번만 하거든요. 저와 남편은 아침을 안 먹어서 저녁에 몰아서 한 번만 하는편인데 그럼 무쇠는 물에 담궈두었다 설겆이 하면 녹이 쓰나요?

  • 8. 고민
    '09.3.5 4:34 PM (114.202.xxx.179)

    (원글) . 님 댓글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
    '09.3.5 4:43 PM (218.145.xxx.193)

    절대 안되요.
    쓰고 바로 씻고 굽기.

  • 10. 정말신기하게도
    '09.3.5 4:45 PM (125.176.xxx.24)

    제 손목은 걸레라도 짜기만하면 밤에 파스 부칠정도로 허약한데요..
    이상하게 이 무건 냄비는 괘안단 말이지요...
    아마도...
    잠깜잠깐 들어서인지..
    한상 두손으로 들어서인지...
    무튼 전 스뎅냄비 세척할때 무지 힘드는데..
    무쇠나 주물 세척용이 !! 아주 좋습니다

  • 11. ,,,
    '09.3.5 4:46 PM (125.176.xxx.24)

    비싼 냄비라는 애착 때문인지 사용후 관리 잘하게 되던데요...
    냄비뿐아니라 모든 비싼 물건이 다 그런거 같아요...

  • 12. ㅎㅎ
    '09.3.5 4:47 PM (121.131.xxx.70)

    그래도 르쿠르제나 스타우브에 비해선 무쇠나라나 운틴가마꺼는 저렴하니까 하나쯤은 가지고 계셔도 될듯 싶어요..오래 쓸수 있고 음식이 맛있게 되고.. 헉..단점을 쓰라고 하셨는데..죄송요
    어제 무쇠전골팬 하나 눈질끈 감고 질렀거든요..

  • 13. 흐흐
    '09.3.5 4:48 PM (61.83.xxx.216)

    무거운거가 큰 단점 이지요.
    그래도 항상 가스렌지 위에 있네요.

  • 14. 저두...
    '09.3.5 4:53 PM (210.216.xxx.200)

    튀김용으로 어제 솥 하나 질렀어요.. 저두 음식 잘 안해요..
    가끔 주말에 아이 간식 정도 만들죠.. 치킨 안 사먹는 것만 해두 남을듯~~ 부채질~~ㅋㅋ

  • 15. ㅇㄴㄷㄻㄷ
    '09.3.5 5:00 PM (59.7.xxx.163)

    아 무쇠의 쇠향기에 빠지고 싶고.!
    길들이기 하면서 손목 앞아보고 싶을뿐이고 ㅠㅠ

  • 16. .
    '09.3.5 5:04 PM (123.204.xxx.71)

    쓰고나서 가스불에 놓고 말려줘야 하는데
    솔직히 가스비가 아까와요.

  • 17. ㅜ.ㅜ
    '09.3.5 5:11 PM (210.106.xxx.42)

    게으른 사람은 사용하기 정말 안좋아요. 다른 냄비들처럼 그냥 물에 담궈둘수도 없고...
    밥 해먹는건 참 좋은데, 바로바로 씻어서 말려둬야하니...

  • 18. 고민
    '09.3.5 9:52 PM (114.202.xxx.179)

    원글)모두 감사합니다. ^^;; 지름신이 약간 물러 가셨어요..계속 키톡에서 눈 호강시키면서 대리만족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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