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교일이에요.
작성일 : 2009-03-03 10:30:24
690426
유치원과는 마음부터가 사뭇 차이가 많이 납니다.
어제 입학식하고 오늘 밖을 보니 눈이 많이 내리네요.
등교길은 쳐다만봤지 직접 아이 데려다 주고 오니 아이들에 밀려서 왔다 갔다 ^^
어제 입학식후에 반에가서 선생님말씀하실때는 복도에서 쳐다봤었는데
오늘은 수업첫날이고 비도오고 왠지 더 어수선할거 같아
아이들 반에만 데려다주고 집으로 왔어요.
다른 엄마들은 어제처럼 복도에 쭉 서서 쳐다보는데
초등1학년들은 원래 그렇게 해도 상관이 없나요?
내일은 좀 보다 올까 싶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IP : 116.126.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나
'09.3.3 10:55 AM
(220.93.xxx.145)
저는 눈치도 없이 교실 안에도 들어갔다가, 다들 밖에 서있어 나와 복도에서 좀 우리아이 관찰하려다 그냥 집으로 왔어요..
2. 저두요
'09.3.3 11:02 AM
(61.76.xxx.31)
오늘 첫등교를 보내고 마음이 불안불안 하네요..
다행히 위에 누나가 있어 같이가니 다행이지만 비까지 와서
심란합니다...
마침 오늘 생일이라 일찍 미역국 먹고 새 책가방 매고 신이나서
갔는데 잘 적응하겠죠^^
수업시간 전이라 조금 지켜보았을꺼에요.. 조금 지나면 수업참관일에
오시라는 통신문이 갈꺼에요 그때 보시면 되요..
3. 저도 심란..
'09.3.3 11:03 AM
(211.215.xxx.71)
첫날부터 비가 오니... 데려다 주고 집에 와 앉아있는 지금도 심란하네요. 엄마들이 복도에서 교실 유리창으로 들여다보고 있는데... 집에 와야 하나, 있어야 하나 고민되고... 학교는 아이가 다니는 건데 긴장은 저 혼자 하고 있는 듯합니다.
4. ..
'09.3.3 11:34 AM
(58.77.xxx.100)
저도 첫날이라 10시 50분까지 교실에 데려다 주고 왔는데 12시 20분에 끝난다네요.
시계를 보니 조금 후에 다시 나가야겠네요..
5. 아까
'09.3.3 11:47 AM
(122.34.xxx.111)
2시간전에 데려다 주고 왔는데 지금 또 나갈준비해야해요.
앉아있을시간도 없이 시간은 금새 가네요..
6. 여긴대전..
'09.3.3 1:20 PM
(220.123.xxx.189)
8시 30분까지 등교------
11시 30분 하교----------
지방마다 차이가 많군요
학교장 재량인가봐요
아침에 일찍 나가려다보니 허둥지둥...했는데
차차 적응하리라 생각해봅니다
7. ^^
'09.3.3 2:40 PM
(59.11.xxx.207)
7시 기상햇더니 너무 잠이 와서 애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잠깐 졸앗네요..그러다 11시에 허겁지겁
또 나갓다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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