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지만 매일은 아니고 시간도 일찍 갈 필요가 없어서 공기가 조금이라도 좋은 곳에 있고 싶어서요.
신도시중에서 분당 수내동이 환경은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초3과 4살 아이가 있구요. 전철역과 좀 멀긴 하지만 남편은 자전거를 좋아해서 전철역까지 가는건 문제 없구요. 주말마다 공기좋고 쾌적한 곳으로 도시락 싸가지고 가족들 모두 자전거타고 바람쐬러 가는게 취미예요.
남편이랑 저는 아파트나 주상복합은 너무 싫어해서 마당이나 정원있는 주택을 선호하는 편인데 지방에 비해서 분당쪽은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도 가격차이가 나서 당분간은 다세대에 1~2년 정도 월세나 전세로 있어보고 결정할려구요.
방 2~3개 다세대가 보증금 1500~2000에 월세 30~45 정도 하는 것 같더군요. 그정도면 4식구 있기에 별 무리가 없는지 수내고 주택단지 분위기가 어떤지 치안은 어떤지 초등학교나 유치원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정자동 파크뷰 33평에 남편 친구가 사는데 2년간 외국에 나가야 한다고 가구나 가전제품 관리해주면서 보증금 없이 70만원 월세에 관리비랑 공과금만 내고 있으라 하는데 주상복합이나 아파트는 질색인 성격인데다가 괜히 아이들이 뭐라도 망가뜨리는것도 부담되고 맘편하고 저렴하게 주택단지에 있는게 낫다 싶거든요. 그곳은 관리비도 좀 나오죠?
그 동네 계시거나 경험이 있던 분 있으시면 설명좀 부탁해요. 생활시설이나 동네 주민들 분위기, 초등학교나 유치원, 자연환경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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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수내고 주택단지 어떤가요?
무플절망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9-03-01 08:57:37
IP : 84.171.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냐5
'09.3.1 9:36 AM (218.39.xxx.76)저도 분당 수내동 살았는데요 판교나 중앙공원 가깝고 교통은 서울갈때 멀지만 공기는 좋은거 같아요 정자동 주택단지 마태오 성당쪽도 좋은거 같아요
2. ...
'09.3.1 12:40 PM (125.132.xxx.205)수내동 주택단지가 바로 산 밑이라 공기 좋고 살기 불편하지 않아요..
3. ..
'09.3.1 2:16 PM (121.190.xxx.98)수내동 그 산...그게 공동묘지였어요...공기는 좋음
지하철이 멀어서 좀 불편해요4. 분당동주민
'09.3.1 6:48 PM (210.223.xxx.182)마당은 기대하기 힘들구요...주차도 제가 보기엔 힘들겠던데요..
살기 나쁘진 않아요..
파크뷰가 훨씬 주가환경이 좋을것 같구요..절약적인 측면으로는 수내동이 좋겠네요..5. 무플절망
'09.3.2 7:45 AM (134.155.xxx.220)답변 감사합니다. 주거환경이라함은 생활의 편리성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전철역이 좀 멀다는 단점이 있는 것과 주차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나봐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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