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발생, 유전요인보다 생활습관 때문
유방암과 대장암, 위암 등 발생 비율이 높은 일반 암의 40% 이상은 생활습관만 고치면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밝히고 대부분의 암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유전적인 요인보다 인스턴트 음식과 음주, 운동 부족 등 나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스턴트음식을 즐기거나 운동부족으로 비만에 걸릴 경우 암 발생 비율은 급속히 증가한다. 또 식도암 등 입과 목 주변에서 발생하는 암의 40%는 음주 때문이다. 술을 줄일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22%, 간암과 대장암에 걸릴 확률을 각각 17%, 7% 줄일 수 있다.
보고서는 “운동이 부족하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것은 개인의 책임 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며 “정부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늘리고 주류세를 높이거나 학교에서 음료자판기를 금하는 등의 노력만 해도 암 발생이 훨씬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m.com<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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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 )발생, 유전요인보다 생활습관 때문
폭풍속으로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09-03-01 08:17:09
IP : 58.224.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09.3.1 9:43 AM (218.237.xxx.125)그런데요, 그 생활습관이란 것이 거의 유전에 의해 결정됩니다.
음식, 음주, 운동, 자세, 태도... 다 유전이에요.2. 유전
'09.3.1 9:49 AM (220.126.xxx.186)병은 거의 유전이던데요
집안 대대로 암 한번 걸려본적 없는 집.
양주는 가끔 담배는 매일피우시는 저희 아버지 암 한번 안 걸리셨네요.
운동은 등산 주말마다 하셨지요
술 담배 안 해도 암 걸리던데요???유전이 가장 크다고 믿고있어요.3. 그게요
'09.3.1 10:28 AM (114.202.xxx.197)유전이 맞는거 같은게 저희 부모님 두분다 고혈압으로
돌아가셨는데 저희 형제들이 혈압약을 먹고 있는걸 보면요.4. 유전이 되는
'09.3.1 10:39 AM (119.69.xxx.76)질병도 있고 아닌 질병도 있겠죠.
윗분들 굳이 유전이라고만 우기시는 것도 좀 우습네요.
그러면 생활습관은 개선할 필요 없다는 말씀들이신지.
생활습관 바꾸면 유전되는 질병이라도 훨씬 더 건강하게 관리하며 지낼 수 있는거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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