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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피아노학원에 대한 문의..
피아노.미술 학원은 아무곳이나 보내면 될까요?
며칠전에 이사와서 주변에 아는엄마도 없고...직접 알아봐야하는데
허가가 나서 운영은 할테지만 원장이나 작은선생님들 수준도 알수가없으니...
(학력위조도 있는거 같아요.지방 전문대나와서 아이들 모집하기가 그랬는지 서울유명대학 미대 나왔다하니 엄마들이 간판만보고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거든요.건너이야기로 어떻게 알게되어 나름 충격먹고 정말 놀랬던적이...)
어머니들 아이 보낼때 어떻게 선택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잘 몰라서 그럽니다.
1. 미슐
'09.2.28 12:33 PM (58.238.xxx.82)원글님말씀처럼 홍대 아동미술교육원인가..고등학교만 나와도 수료할 수 있는 과정이 있는데요 그것만 나오고도 홍대나왔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나봐요. 저도 직, 간접적으로 들은 것이 있습니다. 그 교육원 과정이 알차면 괜찮은데 제가 알기론 그런것도 아니니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제 주변을 보니 확실히 미술도 가르치는데 학력자체가 중요한 건 아닌 듯 합니다.
몇 곳 방문하셔서 걸려있는 그림을 보시길 권해드려요. 걸려있는 그림들이 적으면
다니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좀 보고싶다고 요청하셔도 거절 할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걸려있는 그림이
입시미술 스타일의 소묘나 텃치수채화가 많다면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특히 6,7세 유아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또...그림들의 스타일이나 색감, 재료사용등이 획일적인지, 아이들의 창의성을 잘 살려주고 있는지 그림들을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어머님들 워낙 잘 아시지요....^^
참..개인적으로는 학원보다 원장이 직접 가르치는 교습소들을 살펴보시길 권해드려요.
젊은 선생이 공부하면서 소신있게 운영하셔서, 싼값에 선생들 채용해서 운영하는 시설좋은 강남이나 목동의 학원보다 더 낫게 가르치시는 곳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2. 원에
'09.2.28 1:44 PM (124.49.xxx.149)따라 방침이 많이 달라요. 어머님이 편리성때문에 같이 있는 학원을 보내는 경우도 있고 별개로 보내시는 경우도 있지요.
일단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고 아이들 그림들을 살펴보시면 대충 보일것 같은데요.
피아노같은 경우는 새로운 교재들로 레슨하는 경우도 있고 기존방식대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원장샘 마인드를 살펴보는 경우라서요.
저도 윗분 말씀대로 젊은선생이 혼자서 잘꾸려나가는 교습소들도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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