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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있는 아내가 뭔가요 도대체!!!
어디가서 이쁘장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겪어보면 여자들 사이에서도 좀 남자같다 화끈하다
의리녀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남편과 연애때도 지금 성격과 비슷했답니다.
조신하게 뭔가 잘못하고, 덜렁대고, 열받으면 욱!하는데 뒤끝은없어요...
지금 결혼생활 8개월정도 접어들었는데...
남편은 저보다 8살 많거든요...
제가 무슨 얘기를 할때 너무 도전적으로 해서 자기도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짜증나고 화난거 이해되지만 말을 좀 돌려서... 예쁘게 좀 해주면 안되냐고..
전 워낙 제가 하던대로 한거고...왜 태클을 거는지 이해할수가 없구요.
전 속으로 그래요...
그럼 자기는 나보다 나이가 그렇게 많은데 나이 많은 사람이 좀 더 배려해야하는거 아닌지...
어쩔땐 말도 걸기가 싫어져요. 조심스러워서....
남편은 막내라서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우직한 맛은 없어요.
근데 같이 있음 지루하진 않죠. 근데 전에 어떤 여자들을 만나본지는 몰라도...
여자는 여성스러워야하고 져줄줄 알아야하고 뭐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예전 연애하던 사람은 제게 좀 고분고분한 사람들이라....남편은 나이가 많으니 더 잘해줄줄 알았죠.
우리 부부 한번씩 다툴때마다...전 혼자 열받아서 방문쳐닫고 찔찔짜고...남편은 들어가서 이불뒤집어 쓰고
자는척합니다. 남편은 제가 애교가 좀 더 많고, 자기가 나이 많은 만큼 자기한테 말투도 고치고 해야한다는데
노력해보다가도 짜증이 납니다. 워낙 애교있는 성격이 아닌데 어쩌라는건지;;;;;;;;;;;;
1. ...
'09.2.28 10:31 AM (222.109.xxx.142)저도 좀 무뚝뚝한데 분위기 봐 가면서 자기야~~ 하면서 엉덩이 툭툭 건드리고 욱하는 성질은
마음을 다스려야 해요... 제가 한번 화나면 조절이 안돼 많이 힘들었어요...2. ...
'09.2.28 10:35 AM (58.102.xxx.103)나이많으니까..남자니까 더 잘해주길 바라는 기대...
결혼하니 처참히 무너지더군요.
그건 성격이 타고 나야지 나이많다고..남자라고 더 생기는 건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애기같은 면이 많죠.
그냥 평소에는 잘 달래서 살고
큰일 터질때나 남자의 힘이 필요할때
그 능력을 잘 발휘하도록 해줘야할것 같아요.
저는 맏며느리상에 맏딸로 아들같은 무뚝뚝 책임감있는 성격이었는데
남편이 요즘 애교늘었다고 하데요.
친정식구들이 보면 니가 더 좋아하는것 같다고들 해요.
하지만 남편이 더 착해지고 있거든요. (시댁에서 인정하는 까칠 똥고집 쟁이에요.)
1년의 결혼생활동안 2달을 냉전으로 보냈어요. 이혼하고 싶을정도로..
근데 그러면서 가장 깨달은게 있다면,
결혼해서 평생 같이 살기로 해놓고
하나도 안변하고 원래의 나를 유지하려는게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이었냐 하는 거랍니다.
연애때보다도 때론 더 힘겨운 노력이 있어야 평생을 살수있겠구나 하는거죠.
그중에서 립서비스가 젤 쉬운거에요.
오늘아침에도
자기..오늘 너무 귀여워보인다...뭐 이러면서 추켜세워줬죠.
(옛날같았음 토나왔을 얘기...울신랑 전혀 귀여운 타입도 아닙니다..)
근데 쪼금은 기분좋아졌겠죠? 쌓이다 보면 저한테 보상으로 또 돌아옵니다.
칭찬과 약간의 유혹?
때론 과감한 양보와 그이후의 교묘한 내 잇속 챙기기? ㅋㅋ
대아를 위해 소아를 버리시지요^^
그리고 원래의 나의 모습이란게 때론 고집의 하나일수도 있답니다.3. ㅎㅎ
'09.2.28 10:36 AM (120.142.xxx.27)진짜 8살이나 많으면 먼저 배려해주고 잘해주지 않나요?
남자가 나이도 많으면서 우직하고 든든한 믿을만한점이 없네요.
절대 밀리지 마세요. 저런 타입들은 숙이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8살많은 사람들 수준으로 계속 맞춰야되요. 올드한 스따일루 ~ -_-
그리고 울지말고 버럭버럭 화내지말고 논리적으로 할말 확실히 하고 주도권을 잡으세요.
애교는 잘할때나 기분좋을때만 살살 ㅋ4. 원글이
'09.2.28 10:37 AM (59.25.xxx.212)시댁에서 인정하는 까칠 똥고집....딱 우리신랑인데...
5. -.-
'09.2.28 10:38 AM (203.251.xxx.189)열받으면 욱하는데 뒤끝 없고 말 도전적으로 하고.........
이거 당하는 사람은 미칩니다..저희 엄마가 딱 그 성격이거든요.
자식인 저는 마음이 섬세???해서 그동안 받은 상처, 엄청나게 많습니다.
애교 문제가 아니고 대화법, 사람 관계기술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엄마의 경우 자식이든 남편이든, 내가 보기에 옷을 잘 못입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너는 왜 옷을 그렇게 못입니! 이렇게 직설법이 나옵니다.
남이사..라고 대응하라구요? 그러면 '엄마가/부인이 하는 말을 들어야지!'라고 합니다..
그럴땐 엄마가 '거기엔 이런 스탈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말해줬다면 그런가보다 하고 따랐겠지만 저런 식으로 말하니 더 열받아서 일부러 그대로 입고갑니다.
원글님이 저희 엄마랑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남편이 8살 연상이시라 그래도 평화롭게 지나시는거라고 추측됩니다. 저희 부모님은 2살 차이라 맨날 싸웠습니다..... ㅜ.ㅜ6. 훗..-_-
'09.2.28 10:42 AM (125.184.xxx.163)조심스럽게...여쭤봅니다.
두분다.. 상대방에게 자기가 원하는 모습을 바라고만 있는건 아니신지요...
원글님께서는 너그럽고 자상한, 그러면서 믿음직한 남자의 모습을..
남편분께서는 애교많고, 살랑 살랑 봄바람 같은 여자를...
그게 문제라면..두분이서 이야기 해서 푸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야기 해서 무조건 내 모습 받아 들여라..라고 요구하시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게 100이라면 내가 들어줄 수 있는건 40이다... 이게 나의 한계다... 내가 40을 채우도록 노력할께..
대신 당신도 내가 원하는 이런 이런 부분을 좀 도와다오... 수십년을 다른집에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살아온 우리 아니냐... 맞춰가는데 시간이 필요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이야기로 풀어가심이 옳다고 봅니다.
결혼이라는건..
제 짧은 경력으로 (4년차밖에 안되어서..) 다는 모르겟지만..
내 모습이 이거니..내 모습을 니가 받아들여... 라고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건 이거야. 넌 왜 이걸 못해? 라고 타박하는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끊임없이..상대방과 소통할려고 노력하면서..
상대방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하고...
또 내 스스로가 상대방에게 원하는게 뭔지 내 스스로도 알려고 노력하고..
그걸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쉽게 알려주기도 하고..
그렇게 끊임없는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순간...내 옆지기가...나와 같은 취향의 물건을 고르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되는거 같습니다.
결혼이라는건..어찌보면 연애보다도 더 조심스럽고..더 어렵고... 더 행복한것입니다.
연애는 내 삶의 이벤트지만..결혼은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것이니까요..
아...나이도 어린축에 속하는 제가 너무 주절거렸습니다..^^;;;
다른 선배님들의 고견이 나오길 바랍니다..^^;;7. ......
'09.2.28 10:49 AM (211.207.xxx.191)님..딴 건 몰라도
열 받으면 욱~하지만 뒷끝은 없어요~~~~ 하지 마세요..
열 받아서 욱~~~ 하고 난뒤 님은 뒷끝 없어도
님한테 당한 사람은 뒷끝 남구요,,속으로 엄청 쌓이고..님 미워하게 됩니다..8. ..
'09.2.28 10:50 AM (119.70.xxx.22)저희집이랑 비슷해요. 저희도 나이차이 많이나는데 싸우는 모습이 너무 똑같네요. ^^;;
저희 어머님이 그러세요. 남자는 죽어야 철이 든다고.. -ㅅ-;; 오늘내일할때가 되어서야 철이 들락말락 한다고 합니다. 진짜 그런것 같아요. 먼저 배려해주길 바라시지 마시구요. 조금 기대를 내려놓으세요. 님도 남편기대 충족 못시켜주는거고 남편도 님 기대 충족 못시켜주는거고.. 쌤쌤이니까 너무 열받지 마시구요. 저희랑 넘 똑같아서 그냥 몇마디 적어봐요.9. <훗..-_->님
'09.2.28 10:59 AM (59.27.xxx.191)지나가다..님 말씀 열심히 읽었습니다~노력하고 살아야지..하고..^^
10. ..
'09.2.28 11:00 AM (203.235.xxx.174)애교도요~ 상대방이 이뻐야 나오는 겁니다. 무섭고 싫은 상대인데 그앞에서 자연스레 애교가 나오겠습니까?
11. 끄덕끄덕
'09.2.28 11:03 AM (121.131.xxx.166)맞아요...욱 하는 사람들..하는 사람은 뒤끝없어도..당하는 사람은 뒤 끝 있다니까요..
그런데 그 "욱"도..상대방이 너무 쎄게 나올때는 같이 쎄지는 지라..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니까요.. 아휴...12. ..
'09.2.28 11:05 AM (211.229.xxx.53)결혼 8개월이라...서로서로 맞춰가는 시기에요..
울남편은 그렇게 저를 길들이려고 애를쓰다가 지금은 자신이 길들여졌어요...푸하하..~~13. .
'09.2.28 12:08 PM (124.46.xxx.121)윗분 말씀 너무 와 닿네요.
님..딴 건 몰라도
열 받으면 욱~하지만 뒷끝은 없어요~~~~ 하지 마세요..
열 받아서 욱~~~ 하고 난뒤 님은 뒷끝 없어도
님한테 당한 사람은 뒷끝 남구요,,속으로 엄청 쌓이고..님 미워하게 됩니다..
=>혼자서 열받아 욱하고 뒤끝없다 하는 1인..
오늘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 성격으로 엄마 동생에게 많이 상처준거 같아요.
저 역시 딸둘에 장녀로 무뚝뚝한 성격이라 다른 사람(특히 남자)에게 애교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애교 많고 다정다감한 동생 성격 부러워요14. 과거 욱녀
'09.2.28 12:15 PM (61.38.xxx.69)하지만
내 인생을 위해서 바꿨어요.
나 한테 좋을 것 하나 없어요.
내 인생 고속 도로 만들기 위해서 연기도 필요합니다.
연기도 하다 보면 늘고, 어느 순간 편안해 지는 경지에 이릅니다.
암것도 모르고, 다 자기 뜻대로 하고 산다고,
혹은 마눌을 위해서 해 준다고 남편이 착각하도록 만드세요.
내 세상이 됩니다.
그러려면 애교와 여성스러움같은 연기가 좀 많이 필요합니다.
일년, 이년 살고 말것도 아닌데 머리 좀 쓰고, 연기 좀 하셔서 내 뜻대로 삽시다.15. ^^
'09.2.28 12:18 PM (220.85.xxx.238)전 우선 살 좀 빼고...
산만한 등치로 액는 좀 힘들어 뵈어서요.
애교의 길은 멀고도 험해요.. 아아..16. ㅎㅎ
'09.2.28 12:41 PM (211.192.xxx.23)버럭만 안 해도...
17. ㅁ
'09.2.28 1:10 PM (221.138.xxx.248)욱하고 뒤끝없다는건 우선 님의 입장이고요...남자가보기엔 그냥 소리지르는 우악스러운 여자로만 보일가능성이 많아요.
제남편친구들모임이 부인들도 다 동창이고해서 꽤 친하게 지내거든요.
제 남편의 친구이자..제 친구인 남자녀석이 결혼한지 이년되었는데...우리집에와서 술마시다가 이런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부인이 어떻게 가정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에 그집에가서 밥먹을때
시어머니의 무뚝뚝한 말투에 화가나셨나 했다고요~ 그런데 살다보니 자기부인이 정말 애교는 하나없이 그냥 멀쩡한 말인데도 특특 내던지듯이 애교없이 말하는데...들을때마다 너무너무
매력이 없다는거에요...
물론 다른사람말이면 "너나 잘하세요"했을텐데...
저희 남편도 밤에 제게 이야기하기를... 그 부인말투가 그냥 툭툭 내던지는 화난 말투에다가
그냥 말해도 싸우는 말투같아서 남자들보기에 정말 정떨어지더라고 하는데..제가 뭐라고 못받아쳤어요. 왜냐면 제가보기에도 그렇거든요. 너무너무 좋은 언니고 말하자면 cool한 스타일인데~ 본인생각엔 본인성격이 뒷끝없고 시원시원하닥 생각하는거였지만.. 우리가보기엔
무식해보이고 여성성이라고는 없어보일뿐이었어요.
저도 많이 반성했죠~ 더 이쁘게 말하고 더 웃고.. 어짜피 같이사는거 다 따지지는 말아야겠다고요~~~
남편이 님의 말투에 불만이 많으시다면..그건 "당신이 나한테 이러니까 그렇지!"라고 말할문제는 아닌것같아요.
고치고 노력하세요~~~~~~~ ^^18. 그래서
'09.2.28 2:23 PM (125.178.xxx.15)님이 애교가 없다는게 증명되는군요^^
애교는 좋게 말하면 탄력있는 사고? 순발력있는 사고력이 있어야 발현되는거 같더라구요
시도때도없이, 눈치도없이 하는 애교 말고, 사랑스런애교요.
코맹맹이가 결코 애교가 아니지요. 그건 추한 교태구요
지혜로운 애교를 원하시나봐요,,,남편분은19. ...
'09.2.28 2:27 PM (119.95.xxx.91)돈드는 것도 아닌데.....남편이 그렇게해주면 행복하겠다고
부탁하는데 좀 들어주세요^^....
같은말이라도..말투에 따라서..듣는사람이 맘이 확 상하기도 하쟎아요.20. 같은 여자래도
'09.2.28 2:34 PM (125.178.xxx.15)말 붙이기가 무서운 여자들 가끔 있어요
21. 역시
'09.2.28 2:35 PM (118.37.xxx.211)여기 분들 말씀해주시는 내용이 현실에 바로 적용하기는 좀 어렵겠지만
다 맞는 말씀이세요.
나는 원래 이렇다... 는 것은 전혀 상호조율의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가 돼요.
그리고 누가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님도 남편분이 조금 바뀌길 원하듯이 원글님도 조금만 바꿔보세요.
조금씩 노력해서 바뀌는 모습 보여주시면서
남편분도 님이 원하시는데로 조금씩 바꿔달라 요구해보세요.
나 자신을 바꾼다는 게 쉬운 일은 결코 아니지만...노력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22. 보기
'09.2.28 4:13 PM (59.186.xxx.147)싫어도 어떻합니까. 신혼때 잡으세요. 그나마 가능합니;다. 거의 남자들은 도덕심이 있던 없던 이상한 생각 많이 하고 잡지 않으면 빗나갈려고 합니다.
23. 원글이
'09.2.28 10:18 PM (59.25.xxx.228)다들 좋은 의견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력해볼께요...
콧소리 애교보다는 따뜻하고 자상하게 말하는 아내로요...
남편이 따뜻하게 말해주었던적이 훨씬 많았던것 같네요...
낼부턴 여보~~~~하면서 따뜻하게 웃어주고 얘기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24. 그러게요..
'09.2.28 10:25 PM (125.190.xxx.48)나이많다고 다~ 아량으로 어린 마누라 감싸주는거 아니더라구요..
제 친구도 7살 많은 남편이 ..삐지면 이불로 동굴만들어 들어가는 거랍니다..
제 아버지도 그렇구요..이불동굴들이 몇일씩 가요..ㅠㅠ
저도 버럭버럭 왕 신경질쟁이.말뽄새도 끝내줘요..
남편이랑 그런 문제로 많이 다퉜지요..지금은
좀 참고 정말 화나면 그 말뽄새로 날려줍니다..
평소는...내가 어떻게 말하고 싶은지 알지!!! 하고 으르렁 대지요..
울 남편 그정도 선에서 만족하고 살더군요..
서로 조금씩 참는거죠...
참다보면..언젠가 적응되서..참는게 아닌게 되는 행복한
순간도 오겠죠???
나는 그때가 언제 오려나??????
10년이 다 되어가도 아직 이네요..ㅠㅠ25. 8tkf
'09.2.28 10:42 PM (203.228.xxx.111)8살차이면 어른대접먼저 받으려고하지..무조건 배려해주고감싸주진않을꺼예요
우리도 5살차이고 비슷한상황이네요
ㅎㅎㅎ26. 원글님의
'09.3.1 3:21 AM (125.178.xxx.15)태도가 아주 좋아요^^
남편분께서 이밤이 지나면 따뜻하고 포근한 부인과 사시게 될거 같군요
좋으시겠어요^^
예쁘장한 얼굴에 따뜻하면서도 싹싹한 아내...상상만해도 흐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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