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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님 병원비,장례식비등을 할인해줄 분 계실까요?

병원비 조회수 : 6,259
작성일 : 2009-02-27 14:35:25
장터에서 몇가지 물품을 사고 바쁜 하루를(?)를 보내고 있는 주부인데요.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을 전달하는 방법과,

병원계통에 근무하시는 분들 혹시 계시면 할인되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적어봅니다.
제조카가(지역이 틀려서 안되겠지만)모 병원 원무과에 근무하는데,
직원이 말하면 할인이 되는 제도(?)가 있더군요.
기적님께도 혹시 할인되는 혜택이 주어지면 더 좋지 않을까해서요.
IP : 220.92.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09.2.27 2:36 PM (210.121.xxx.54)

    병원비 및 장례비용을 다 치뤘을겁니다.
    병원비 치루지않으면 장례식을 못 치르게하거든요.

  • 2. ....
    '09.2.27 2:39 PM (58.122.xxx.229)

    그분이 그정도로 형편이 여의치않은건가요 ?

  • 3. 어쩌나
    '09.2.27 2:48 PM (210.98.xxx.135)

    어휴......그래서 하루 장례가 미뤄졌다면.......어휴 눈물나요.
    세상에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하시고
    가실 길도 제대로 편히 못뜨시니 어쩌면 좋아요.

    너무 마음이 아려오네요.

    그래도 이곳서 모두 마음을 보내고 있으니 기적님은 힘내셔야 할텐데요.

  • 4. 조선일보구해요
    '09.2.27 2:51 PM (125.141.xxx.23)

    발인이 늦어진 이유는 화장장이 밀려서라고 들었어요.

  • 5. 음..
    '09.2.27 2:52 PM (211.170.xxx.98)

    화장 대기가 길어져서 장례가 하루 미뤄진 걸로 아는데요..

  • 6.
    '09.2.27 2:53 PM (121.131.xxx.70)

    저도 작년에 엄마 돌아가셔서 화장장 가까운곳에 문의하니 시간이 안되어서
    먼곳까지가서 화장했어요
    생각외로 화장장 예약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발인도 늦어진것 같아요

  • 7. 어쩌나
    '09.2.27 2:55 PM (210.98.xxx.135)

    아 그렇군요.
    저는 선뜻 걱정이 한발 앞섰네요.

    화장장이 왜 또 그렇게 순서가 많아서......이래저래 참 요즘 마음이 아프네요.

    누구든지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 8. 카라벤
    '09.2.27 3:06 PM (211.209.xxx.235)

    그분 어떤 사연이 있는거 같은데...단지 남편분이 암으로 돌아 가셨다고 그런거 같진 않고
    어떤분인가요? 궁금해요...

  • 9. ..
    '09.2.27 3:11 PM (117.20.xxx.131)

    카라벤님. 우선 지금 생후 7개월 정도된 아기를 키우고 계시고
    시댁, 친정 가족들도 모두 병원비 앞에서 등을 돌렸다합니다.
    그래서 힘을 얻을 곳은 여기 82밖에 없으세요..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죠.

  • 10. caffreys
    '09.2.27 3:51 PM (203.237.xxx.223)

    그 분 오랬동안 여기 고정닉 쓰셨던 것 같고...
    남편 암 선고받자마자 상심하셔서
    이곳에 와서 위로받았었어요.
    그러다가 조금 나아졌다고 기적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쓰셨고
    대체적으로 사연을 아주 상세하게 쓰셔서
    모두들 함께 걱정해주고 그랬었죠....
    그러다가 또 소식 끊겨서...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믿고 있었는데
    몇일전 짧게 소식 전해주셨어요.
    단지, 그냥 경제적으로만 어려울 뿐이 아니라
    아기랑 가족관계 등등 외롭고 힘들때 함께 하신 분이라서요

  • 11. 첨언
    '09.2.28 12:05 AM (218.103.xxx.58)

    그런 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많은분들이 염려하고 또 위로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계좌번호 같은거 요구하는 분들이 계셨고
    그 진정성? 진위?그런 부분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분분했고
    그로 인해 그분이 상처 받으셨고 결국 진단서등 문서 스캔해서 증거제시하라 뭐 그리까지 되어버렸죠
    그 과정에서 그분이 상처를 받으셨을까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고 뭐 그런 사연이 있습니다.

    남편이 암으로 돌아간 사람이 그뿐이랴...
    이리 생각하시는가 싶어 두서 없이 사연을 적어봅니다.
    그 당시 5개월 현재 7개월인 아기와 남겨질 아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그 남편 분의 가족사가 좀 있나봐요.
    그 사연중에 친정이나 시가쪽에 아무도 따뜻한 위로나 의지가 되지 못한 다
    그런 내용도 있었구요
    여기 대부분 엄마이자 아내이자 주분인 분들이니
    그분의 처한 환경 이런것들에 많은 분들이 감정이입이 되서
    내 일같이 마치 오래전에 아는 지인이 당한 일처럼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이런 훈훈한 분위기가 벌어진것 입니다.

  • 12. 첨언
    '09.2.28 12:06 AM (218.103.xxx.58)

    제 댓글은 위에 무슨 일이냐고 물어오신 카라벤 님에게 드린 댓글이니 혹 그 글이 지워진다면
    이상해 질까 노파심에 적어봅니다.

  • 13. 궁금하신분
    '09.2.28 10:43 AM (203.235.xxx.174)

    자게에서 이름을 '기적'으로 검색해 보심...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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