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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드시나요?
그동안 안먹었으니까 그냥 그랬지요.
근데 정말 놀라운건...
TV 뉴스 인터뷰에 나오는 사람들..아니 아기 엄마들입니다.
몇달전 떠들썩하게 등장했던 멜라민 공포..이후 불었던 엄마표 간식 열풍!!
그 뒤로 쭈욱 아이들 먹을거리에 신경쓰며 과자 하나 사먹을게 없어..
우유 안들어 있는거 위주로, 웬만하면 내용성분이 단순한 과자들..요런거 가끔 사곤 했는데
아직도 계란과자, 크래커, 비스킷 종류를 고르며 인터뷰 하는 엄마들 보고
정말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시끄럽게 세상에 알려졌어도 무감각한 사람들은 있구나.
여기 댓글에도 고소미, 고래밥 드셨다는 분들도 있고..
정말 냄비처럼 바르르 끓다가 바로 또 식어버리나 싶은게..
그러고 보면 아직도 마트 진열대엔 새우깡이 있더라구요.
저는 새우스낵도 찜찜한데..그래도 사는 사람이 있으니 진열되어 있겠지요..
바쁘신 분들도 많고, 아이들의 간절한 요청에 어쩔수 없는 분들도 있겠지만
소비자의 철저한 외면만이 식품 안전지대를 만드는 지름길이란 생각에 주절대 봤어요.
1. 훗..-_-
'09.2.26 4:05 PM (125.184.xxx.163)마트에 가보면..새우깡..신라면..엄청 잘 팔리더군요..
새우깡이 너무 먹고싶어서 끙끙대다가 마켓오 라이스생새우칩인가가 비슷하다 해서 한두번 사 먹긴 했습니다만..과자를 끊었더니...살이 빠지더군요..-_-;;;2. 그 거만했던
'09.2.26 4:14 PM (121.138.xxx.2)안내문 이후로는 농심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마트에 가서 보면 아직도 사가시는 분들 엄청 계시더군요....
그런데, 옆에서 그런 거 보면 저랑 저희 남편 한마디씩 해요..
"아직도 농심 찾는 사람이 있긴 있네"3. ㅎㅎ
'09.2.26 4:30 PM (125.187.xxx.238)울 초등학생 아들도 농심에서 삼양으로 라면 노선을 같아탔지만 정작 엄마는 새우깡..미련이
남네요..ㅋ 회사에서 가끔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사먹네요.ㅋ
임신했을때도 그냥 머리에 떠오르던 과자여서 힘들어요~4. 쥐잡자
'09.2.26 4:37 PM (210.108.xxx.19)누구 좋으라고 재수없는 낭심 쥐머리깡을 먹겠어요..낭심, 조떼는 내돈 내고 사먹은지 어언 7개월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5. 농심은
'09.2.26 4:39 PM (115.136.xxx.145)안먹은지 오래입니당~
6. 현랑켄챠
'09.2.26 4:40 PM (123.243.xxx.5)호주에서 신라면 한박스에 19불 특가 세일해도 안삽니다. (ㅡ,.ㅡ)
7. 농심
'09.2.26 4:47 PM (121.152.xxx.107)농심은 절대 안먹습니다.
가끔 꿀꽈배기랑 새우깡이 살짝 땡기기도 하지만 고개돌리죠.
되도록 롯데도 삼가하려고 하지만 이건 절대~ 는 아니구요..
농심은 절.대. 안먹습니다. --+8. 저도
'09.2.26 4:53 PM (221.165.xxx.129)새우깡을 포함한 모든 농심 제품 안 먹습니다.
솔직히 새우깡이 제일 아쉽긴 하지만...
그깟 과자 하나에 신념이 흔들리고 싶지는 않아요.9. .....
'09.2.26 5:55 PM (125.208.xxx.25)일부러라도 농심꺼 안삽니다.
10. ..
'09.2.26 6:14 PM (222.98.xxx.175)안 먹어요.
11. 요즘 자주오는
'09.2.26 8:12 PM (119.195.xxx.248)부부가 어느순간 저희집에 롯데 농심을 들여오더군요. 경고했습니다.
사실 완전히 끊기는 힘들겠지요. 사회생활이라는게 있으니까
하지만 저희집은 청정지역이고 싶습니다.12. 전
'09.2.26 11:40 PM (125.188.xxx.27)완전 끊었습니다.
라면은 삼양.간짬뽕...정말 이거 중독 끊어야 하는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