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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샘들이 진도를 느리게 나가는거같은데..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9-02-26 00:53:31
아이가 이제 7세되었구요..
하루라도 빨리 한글떼고싶은데..
국어진도가 느린듯해서요...
아이도 작년까지만해도
어려워했지만 7세되니 그래도 금방 습득하고
했던것은 다 아는데 이렇게 가다간
7살 끝나가도 진도는 안끝날거같아요.

눈높이 원래의 학습과정이 길던데,
아이의 수준에 맞춰 조정하면서 하는거아닌가요..
선생님도  그냥 한주에 한권씩 할뿐,
넘느린거 아니냐 말씀드렷떠니,
이건 느린게 아니다..어쩌고 하면서
여전히 한권씩.
이래서야 언제 한글과정이 끝날지....
그냥 끊고 제가 가르키자니 교재도 어떤걸로 선택해서
가르쳐야하나 막막하고..
눈높이 교재는 맘에 듭니다.. 다만 애가 7살이다보니
저도 한글을 빨리뗐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수학도...수의 개념을 익히는건 좋은데...
진도가 나간다싶으면 자꾸 예전교재를 가져와
복습을 시키네요.
하두많이 반복한부분이라 애도 눈감고서할정도인데
또 했던교재 반복시키고...
심지어 한달전꺼 반복, 예를들어 19번교재라하면
그걸 3번4번 또 시키고...
이러니 진도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들어요.
시작한지 7개월넘었는데, 아직도 10까지의 수만 다루고있네요.
애가 못따라잡는것도 아닌데.
이거 넘 느린거맞죠?
7세면 다른애들은 수학수준이 어떤가요?
덧셈,뺄셈하지않나요?
울애는 아직도 10미만의숫자세기...그나마 이제사 덧셈개념
시작하고있고..(6에서 얼마가 더있어야 10이되지? 이런정도)
수학샘도 너무 반복하는거같다...얘수준에 너무 쉬운거아니에요?
건의했지만, 반복하며 기초를 다져야한다면서...고집하네요.

남편은 다 학습지 오래시키려는 수작?이라면서...
이름은 '눈높이'인데...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하는거같지는 않다는.
다들 이렇게 샘이 하는대로 하는게 맞는건가요,
울애 샘들이 유독 느린게 하시는건가요....











IP : 121.101.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
    '09.2.26 1:09 AM (115.139.xxx.30)

    마다 다른것 같애요.
    저도 이사오기전 선생님이 전에 풀었던것 자꾸 가져오셔서
    정중히 물었더니 수의 개념이-예를들어 5의보수 10의 보수개념이
    확실히 인식되어야 앞으로 나아간다고 하셨어요.
    저희 오빠들도 수학은 반복 이라고 눈감고 할수 있을정도로
    해야한다고 해서 급한 제 성격꾹 참았어요.
    이사와서 선생님 바뀠는데,이분은 안그러세요.
    울 아이가 수개념이 좋은편이 아닌데도 진도 나가요.
    지금30 하고 있는데,50 지나고나서는 덧셈할거라고 하네요.
    7개월인데 10하고 있는건 좀 심한듯하고요.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나요?
    선생님께 강력히 얘기하던가 아님 지부에 선생님 바꿔 달라고
    해 보세요.

  • 2.
    '09.2.26 1:11 AM (115.139.xxx.30)

    반복해서인지 5보수 10보수는 잘하구요.
    이제는 눈으로도 쓱 훑고 세기는 해요.
    예전에는 일일히 손으로 세었거든요.

  • 3. 5살
    '09.2.26 1:19 AM (124.56.xxx.39)

    한글 깨치기 작년 4월부터 했는데요, 중간에 건너뛰기도 하고 그러던데...
    원래 그게 1년 과정으로 되어 있다는데, 대강 두달정도 빨리 떼는거뇨? 이번 2월 부터 국어로 넘어갔어요.
    아이 수준이랑 선생님 성격에 따라 결정되는듯..
    우리 아이는 올해 6살되었어요.

  • 4. 학습지
    '09.2.26 1:19 AM (211.178.xxx.123)

    학습지 한 2년 하고 나니 드는 생각이 학습지 선생님은 아이를 위하기보다는 자신을 위한 수업을 한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더라구요..
    그래서 진도 문제로 불만이 생기면 바로바로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 마다 반복의 효과를 보는 아이도 있는가 하면 오히려 반복으로 인해 흥미를 잃어버리는 아이도 있으니 엄마가 아는 내 아이의 특성과 엄마의 교육 방향을 꼭 알려주실 필요가 있더라구요..
    솔직히 진도 빨리 나가면 제 학년보다 앞서면 그만 두려는 부모님들이 있기 때문에 진도를 잘 안 빼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학습지 선생 경험이 있는 친구말이 끝이 보이기 때문에 진도 잘 안 빼주려 한다더라구요..
    100% 완벽하게 하지 않고 나가더라도 어느 순간 지나간 것들을 다 알게 되는데..
    서로 지치지 않도록 80% 소화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그렇게 지나다보면 어느새 지난 것들은 다 알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학습지 외에 엄마와의 공부로도 채울 수 있으니까요..
    그럼 선생님께 꼭 말씀드리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5. **
    '09.2.26 10:00 AM (219.240.xxx.236)

    복습 안하고 진도 빼달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셔야 해요
    저희 아이도 복습 없이 그냥 나갔어요
    공부라는 게 완전히 알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다음 단계 지나다가 보면 그냥 숙달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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