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 아침부터 여기 들어왔다는 거 아닙니까....
대체 뭘 해서 먹여야 기분도 업 되고
비용도 절약되냐는 거죠.
나름대로 케잌도 만들고 싶은데
맛난 음식도 하고 싶은데
애 키우느라 몸이 말을 안들어주네요.
결혼 전엔 이벤트 여왕이었는데
집도 어찌 꾸밀까나~
암튼 좋은 아이디어 있음 알려주세요.
남편이 살갑게 챙겨주면 좋을텐데
결혼하고 나서
잡은 고기라고?
무덤덤~
그래서 저라도 포기하지 말고
챙겨볼랍니다.
힘빠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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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이 우리 결혼 2주년 되는 날이네요.
깨소금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4-05-24 08:04:24
IP : 210.124.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4.5.24 8:56 AM (218.237.xxx.29)스테이크에 스파게티랑 샐러드 해드셔요...
키친토크, 검색하면 무지 많습니다.2. mustbe-happy
'04.5.24 1:01 PM (61.102.xxx.70)아이 키우기도 힘드실텐데, 이벤트까지 계획하시고..
케잌만들긴 너무 힘들잖아요.. 그냥, 카스테라 류의 좀 큰 빵 사다가, 생크림으로 장식만해도
이쁘지 않을까요..
장식은, 풍선 몇 개만 포인트로 하면, 아이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에고..다 아는 얘기니 별 도움도 안되겠죠...??
암튼, 화이팅!!
힘내셔서 즐거운 결혼 기념일 보내세요!!!3. 다혜엄마
'04.5.24 5:44 PM (211.212.xxx.107)저흰 어제 결혼 기념일 이었답니다.
이번엔 주말이겹쳐서 1박 2일루다가 안면도에 갈까 계획을 세울려는데..
남편이 일욜날도 일해야 한대서 포기하구...친정가서 쉬다가 저녁먹으러 나갔네요..
남편은 남편대로 바쁘고저는 그런 남편 목빠지게 기달리며 음식하고 싶지도 않고(음식도 잘 못하지만요^^::::)그냥 바깥에서 맛난 거 먹자 했죠...
계획은 빕스나 씨즐러 가서 썰려고 했는데 친정에서 많이 먹고 온터라-.- 담백하게 회집가서 배터지게 먹구왔죠..
2차로 시원한 바람맞으며 호프집에서 생맥주 들이키구요..
바깥에서 외식하는 것두 괞찮을 듯하네요..
오늘도 덥구낼은 더 덥다는데..힘드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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