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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시는 어머님들

이수만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04-05-24 12:50:23
전 직장엘 다닙니다.
학기 초 우리에가 반장에 되어가지고 왔더군요.
1학년때는 전혀 학교일에 관심을 안 두었어요. 그런데 반장이라고 하니 이일 저일이 맘에 걸려 학교 행사에 참여 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여러 어머님께서 방과후 청소며 간식 소풍동행 등등으로 학급일에 열심이신데 전 직장에 메여 꿈쩍할려면 눈치가 보이구 ...
요번주부터 다음 주까지는 공식 행사만 3건이구 비공식으로는2번이 더 있습니다.
빠질수가 없는 행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3월부터 지금까지 회사 핑계아닌 핑계로 계속 빠져와서 이번에 또 빠지자니 정말로 무안, 미안,하기 그지없는데..
다른 어머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IP : 211.18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맘
    '04.5.24 3:00 PM (61.74.xxx.189)

    일단 감투는 감투니까 책임이 따릅니다.
    부반장엄마께 사정얘기를 하시고 행사에 따른 부대비용중
    경비부담을 조금 더하시구요
    선생님께도 양해 말씀을 하시구 신경쓰시는 모습보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2. 라면땅
    '04.5.24 3:01 PM (61.77.xxx.27)

    휴~~~~~저랑 똑같네요.
    저같은 경운 그나마 다행인게 학교와 직장의 거리가 그리 멀지않아 눈치껏! 요령껏!
    공식적인 행사위주로 참석했구요.
    예를들어 공개수업, 소풍, 운동회,청소등은 참석하는 방향으로 했구요.
    도우미엄마들과의 식사등은 참석치 못했습니다.
    그대신 전화연락은 자주했구요( 너무너무 미안해다고,,,,,,,, )

  • 3. jasmine
    '04.5.24 4:54 PM (218.238.xxx.157)

    빠른 시일내에, 저녁이나 토요일 점심, 거하게 사시구요.
    모두 보는 앞에서, 부반장 엄마께 전권을 위임하세요. 그래야, 그분도 일할 맛이 나죠.
    학급비도 더 내시구요....무리해서, 참석하는게 힘들면,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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