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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너무 배고파요

못참겠다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9-02-26 00:31:57
남편이 오고 있다고 계속 기다리라고 하는데 배가 고파 아주 미칩니다.

벌써 오이 한 개 먹었고 지금 무...를 탐하고 있습니다.

뭐 먹으면 안되는데 흑흑...뭐가 먹고 싶어서 야채라도 먹는데

이건 말로만 듣던...목마를 때 바닷물 마시기에요. 엉엉....

구해주세요.
IP : 58.230.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2.26 12:36 AM (58.235.xxx.236)

    드세요
    안드시고 스트레스 받으면 늙는답니다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잔아요
    저도 낼부터 낼부터 먹지 말아야지 오늘까지만 먹고 하다가 지금 몇년째랍니다

  • 2. 저도
    '09.2.26 12:36 AM (122.43.xxx.9)

    배고파요.
    특히... 맥주에 쟁반국수가 먹고싶어요. 흑흑

  • 3. 이미
    '09.2.26 12:39 AM (222.96.xxx.68)

    먹었습니다...흑흑

  • 4.
    '09.2.26 12:39 AM (211.202.xxx.179)

    금방 묵은지하고 밥먹었는데요....근데 느낀이 좀..체한거같아요

  • 5. 오타여유
    '09.2.26 12:41 AM (211.202.xxx.179)

    죄송 체한게 맞나봐요

  • 6. 못참겠다
    '09.2.26 12:41 AM (58.230.xxx.155)

    저는 지금 평소에 안먹던 도너츠 같은게 먹고 싶어요.
    글쎄 아까는 혼자 남편이 혹시 도너츠를 사가지고 짜잔~하고 들어오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더라구요. 애도 아니고.
    그리고 우리 남편 그럴리도 없습니다. 몸만와요. ㅠㅠ

  • 7. 프리댄서
    '09.2.26 12:57 AM (219.241.xxx.222)

    저도 급 허기가 지네요.
    근데 저 위 '저도'님 맥주하고 쟁반국수가 어울리는 조합인가요?
    급 궁금해집니다? 어울린다면 저도 함 그렇게 먹어보려구요.^^
    전 맥주하면 저절로 치킨만 떠올라서..

  • 8. ㅎㅎ
    '09.2.26 1:11 AM (121.138.xxx.164)

    그럴때 홀딱 벗고 전신거울앞에 서면 식욕이 달아난답니다...ㅋㅋ

  • 9. ㅎㅎ님
    '09.2.26 2:02 AM (121.140.xxx.47)

    저 이 글읽고 갑자기 땡긴 식욕 확~ 순식간에 사그라드네요...ㅋㅋ

  • 10. 전신거울
    '09.2.26 4:14 AM (202.226.xxx.36)

    전신거울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전 요즘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마트가면 안 빼먹고 사와요.
    신랑이 다른건 그렇게 아끼면서 왜 맥주 사는 값은 안 아끼냐고 핀잔을 ㅜㅠ
    안 그래도 돈 없다고 난리치면서 맥주는 빠지지 않고 사왔네요 ;;
    맥주를 끊어야 다이어트가 될텐데...

  • 11. 맥주쪼아
    '09.2.26 5:27 AM (120.142.xxx.84)

    엥, 전 윗님과 반대인데. 평소에 맥주 좋아라 해서 자주 마시는데요, 여자들이 술 많이 마시면 알코올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해서 가끔 한두달씩 술 자제할 때 있는데 그럴때면 어김없이 5킬로 정도 살이 쪄요. 맥주로 늘어난 위에 아무거라도 집어넣어야 허기가 안 지니까 평소에 안 먹던 것들까지 마구 먹어대는거죠. 그리고 맥주는 저한테는 변비 치료약인뎅...^^ 전 맥주 마셔야 다이어트 돼요...

  • 12. 살 싫어
    '09.2.26 11:48 AM (59.18.xxx.117)

    흑, 윗님 저도요
    화장실 못갈때 맥주마시면 정말 그담날은 꼭꼭 가는데 ㅜㅜ
    나날이 뱃살은 늘어날 뿐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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