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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주운 100만원 함께 돌려준 父

세우실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9-02-25 14:10:0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2/25/0200000000AKR2009022507130005...





명언입니다.

"천만금과도 못바꾸는 자식교육: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125.131.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2.25 2:10 PM (125.131.xxx.17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2/25/0200000000AKR2009022507130005...

  • 2. 인천한라봉
    '09.2.25 2:22 PM (211.176.xxx.44)

    정말 흐뭇기사네요..정말 참교육이네요..
    나도 울애를 저렇게 교육시켜야하는데..

  • 3. 솔직히
    '09.2.25 2:23 PM (218.235.xxx.49)

    참 사람 마음 이상하지요. 나도 가끔 기부는 하고...몇십만원..이상 필요하면 기부도 하지만..

    솔직히..나는 백만원 주웠다면 어떻게 할지..자신감이 없습니다.

    아들이 옆에 있다면 내 욕심을 이겨낼 가능성이 더 많기는 하겠지만.

    참..훌륭한...부모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나도 그 아버님처럼 훌륭한 아버님이 되고 싶은데

    사람이 올바르게 사는 것도...부분 마다 다른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기부를...몇십만원...백만원씩도 하면서도

    백만원 줍는다면 내가 할것 같은 이 마음은 뭔지..참...

  • 4. 너무나
    '09.2.25 2:23 PM (117.20.xxx.131)

    멋지신 분...

    저도 이런 경우가 닥쳤을때 난 어떻게 할까? 자문해봅니다.

  • 5. 세우실
    '09.2.25 2:23 PM (125.131.xxx.175)

    솔직히 말해서 저도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가져오고 싶었지요.

  • 6. 사랑이여
    '09.2.25 2:27 PM (210.111.xxx.130)

    나의 경우 고교에 다니는 아들녀석이 작년 어느 겨울 저녁에 독서실에서 오는 도중 지갑을 주웠다고 해서 보니 지갑엔 돈 20만원과 카드가 온전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돌려줘야 한다면서 경찰에 알려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주인과 연락이 안 된다며 그걸로 끝나더군요.
    그 지갑에 든 돈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합니다.

  • 7. 아래글
    '09.2.25 2:27 PM (119.148.xxx.222)

    장애우를 때리고 돈뺏고 괴롭히고, 또 동영상까지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저 쓰레기자식들은
    이런 아버지가 없었겠지요.

  • 8. 사랑이여님
    '09.2.25 2:31 PM (119.148.xxx.222)

    그 돈은 국고로 귀속된다고 합니다만,사실 잘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솔직히 요즘같은 견찰을 보면, 더더욱...ㅠㅠ

  • 9. 음..
    '09.2.25 2:50 PM (58.229.xxx.130)

    저도 이곳 저곳 가끔 기부도 하고 불쌍한 이웃보면 그냥 못 본척 넘어가는
    성격이 아니지만 솔직히 현금 백만원 주웠다면 어떻게 했을지 장담 못해요.

    정말 돈을 주고도 못하는 자식교육이란걸 알지만 실천하기란 힘들죠.
    아버님 너무 존경스럽고 아들도 이나라의 큰 일꾼이 될 겁니다.

  • 10. 대단하군요!
    '09.2.25 3:05 PM (211.49.xxx.116)

    아마 저라면 그냥~~쓰윽 갖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참 대단하십니다.
    어제 전철탔다가 50원더 내라고 삐익 소리나서 전 그냥 가자~~했더만 우리 애는 부득불 내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입맛을 쩍 다시면서--안내도 되는데 궁시렁하면서-- 내고 왔는데...잘했다고는 생각 들더군요.
    자식앞에서 모범적으로 산다는 것..쉽지 않더군요.

  • 11. 애 델구
    '09.2.25 3:54 PM (61.99.xxx.172)

    무단횡단을 하는 부모를 보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저렇게까지 대인배 짓을 할 자신은 없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도덕과 규범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 12. 그아들
    '09.2.26 1:03 AM (219.255.xxx.150)

    은 틀림없이 최고의 인간이 될 것임이 분명할테죠..
    모처럼 따뜻하고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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