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딸둘이랑 벤자민버튼~(남편생일기념^^)

[가족이함께 볼만한가]

보신분들 괜찮았는지 궁금합니다
작품성(?) 있는 뭐 그런 영화 고르다 보니까 딱히볼만한게 없네요
우리지역에선 워낭소리도 상영을 안하거든요

[매우]

매우 찡하고 가슴 시리고 감동적이고..뭐..아무튼 최고에요.
이런류의 영화 안 좋아하는 우리 신랑도 보고는 아 정말 최고다! 했어요.

근데 고딩딸 둘이랑 보면 후유증이 걱정입니다.
한창 공부해야 될 딸들이 혹 저런 로맨스를 하고 싶다 열병을 앓을까봐요..ㅎㅎ
그정도로 멋진 영화랍니다.

[세우실]

좀 길긴 하지만 자녀분이 고등학생이라면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
영화 자체는 아주 괜찮습니다.

[동화책]

읽어주는 느낌 입니다.
전에도 리플 달았었어요.
자녀분이랑 보시면 좋을 겁니다.

[제니맘]

네..저도 남편이랑 보았는데....좋았습니다....
고등학생이라면 충분히 내용 이해 가능하구요~~
상영시간이 좀 길어서.,지루해 하진 않겠지요???

[추천~]

고등이라면 충분히 내용 이해 할 나이니까 괜찮아요.
잔잔한 감동이 오랜 여운으로 남는 영화중 하나로 남을 거 같아요.
특히 어린 딸 때문에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곁을 떠나는 심정이 절절해서
지금도 빵오빠의 아련한 눈빛이 떠오릅니다.

[저도]

저도 남편이랑 봤는데 고등학생인 딸내미도 같이 봤었으면 싶었어요.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잔잔해요.
글구 배우가 멋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