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다 허릴 삐었는데요.

[허리아파]

일주일 되도 가끔 또 그러네요.
병원 물리치료 꾸준히 다녔고요..
약도 먹고..
했는데도..자꾸 가끔 그러니..
아직 일주일인데 너무 빨리 낫길 바라나요?

[훗..-_-]

자타가 공인하는 저질허리 가지고 있는 저... 의자에서 일어서다 허리 삐끗했는데...
휠체어탄채 비행기에 들어가야 하는 경험을 했었답니다. 그리고 집에서 화장실도 못가고 누워만 있기를 일주일...그리고 나서 겨우 일어나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었답니다.


전 정말 허리 자주 삐끗했거든요.

그거 물리치료 꼭~!!!! 제대로 받으시구요. 만약에 침 잘 놓는곳이 있다면 침맞으러 다니셔도 좋아요. 전 무진장 아픈 침(조선침이라고 하더군요)맞는게 물리치료보다 효과가 더 좋아서 그걸 한달정도 다녔어요.

그리고 허리 다 나으시면 ...

반드시 허리 뒤쪽 근육 강화하는 운동을 꼭 해주시구요.
절대 절대 다리 꼬고 앉거나 한쪽 무릎 세워서 앉지 마시구요..-_-+
요가 같은거 하셔서 몸 전반적으로 근육 밸러스를 맞춰주시면 더 좋구요. (요가는 적어도 1년 이상 다니셔야 해요... )

근육이 약하면 허리가 잘 삐어요..
그게 심해지면...저처럼 디스크도 아닌데 허리를 못움직이는 아주 요상한 상황이 발생한답니다.

[물리치료]

얼마정도 다녀야하나요?

[^^]

가장 빨리 나으시는 방법은 목용탕에 가시거나 집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으신 후 몸을 따뜻하게 하신 후 양쪽 다리를 가슴쪽으로 바짝 당기는 것을 여러번 해주세요. (우리가 무릎세우고 앉으는 것처럼요) 하루에 1-2번씩 해주시면 훨씬 회복이 빠르실거에요. 그리고 한번 허릴 삐끗하면 계속 그러실 수있으니 허리 강화시킬 수있는 수영이나 요가를 하시면 좋겠네요.

[절대]

다리꼬고 앉는것.. 쪼그리고 앉아 일하지말기.. 평소 허리돌리기를 습관처럼 하기..
자세가 가장 중요한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