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떤 애완동물 키우는 것이 수월할까요??
솔직히 전 동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하거든요.
제가 막무가네로 막고 있었는데, 그럼 안 되리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관리하기 쉬운 것으로 키우게 하고 싶은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
생명력 정말 강한 것으로요..
1. ㅂㅂㅂ
'09.2.23 1:08 PM (221.138.xxx.248)님....어떤 애완동물이건 생명력이 정말 강한것과 관리하기 쉬운것은 없을것같아요.^^
모두가 다 생명인걸요... 모든 생명이 때되면 밥먹어야하고 아플수도있고 배변을 한답니다.
절대 비난하려글남기는거 아니고요.
님의 마인드라면... 애완동물 안키우시는것이 정말 정말 정말 님께 훨씬더 좋은 판단일것같아요. ^^
생명이라는것이... 쉽게 집에 들여오면 결국 수월하진 않거든요~
자식들과 똑같이 키우셔야하는데... 귀찮은것이 싫으시면 아이들이 조금더 커서 그 아이들이 책임질수있을때 키우시기를 권합니다~~~ ^^2. ㅠ
'09.2.23 1:10 PM (121.131.xxx.70)윗님 말씀 동감입니다
생명력은 어느종류가 어느정도 산다고 딱히 정해진게 아니죠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서 달라지죠3. ㅇㄹ
'09.2.23 1:13 PM (220.126.xxx.186)동물중 키우기 수월한 동물 없고요
평생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스러워하며 평생 책임 질 수 있는 분이 좋겠지요
근데,내 자식ㅇ ㅣ좋다고 덜컥 사다주시면은 안 될것같습니다.
이유는
강아지 뒷 관리.
7살 어린 아이가 하는게 아니라
그거 다 원글님 몫이거든요..
원글님께서 다 해주셔야하는데 싫어하신다면 안 키우시는게 좋으실거에요
강아지 키울려며녀 가족이 다 좋아해야 하고 특히 엄마 아빠 두 부모님께서 사랑이 많은 분이셔야 강아지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어요.
강아지는 병아리 햄스터가 아니랍니다.4. ...
'09.2.23 1:13 PM (125.130.xxx.24)키우기 쉽고 돈적게 들고 털안날리고 대소변 절대적으로 잘가리는 애완동물은 없습니다.
집에 들이는 순간 가슴으로 낳은 자식하나 더 생겼다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4세, 7세... 말리고 싶습니다. 원글님의 성향을 봐서도 절대 말리고 싶구요.
제대로 생각을 가진 브리더가 본다면 분양조건이 최악인 가정입니다.5. 음~~
'09.2.23 1:14 PM (116.36.xxx.172)애완동물...
아이들 장난감으로 분양하실려면 키우지마시고 막내자식 입양하는마음으로 키우실려면 분양하세요6. ^^
'09.2.23 1:24 PM (210.106.xxx.48)정말 수명 길고 신경 안 써도 될만한 걸 찾으신다면 장난감을 사세요. ㅜ.ㅜ
어떤 애완동물이든 모두 세심하게 신경 써야하고 책임감으로 키워야하며 애정을 나눌 생명체예요.
아무리 키워도 잘 해야 두세살 박이 아가와 같다고 생각하시고 들이셔야해요.7. ㅂㅂㅂ
'09.2.23 1:26 PM (221.138.xxx.248)ㅇㄹ님이 글을 잘못이해하신것같네요. ^^ 원글님은 강아지를 물어보신것이 아니라..어떤 종류의 애완동물이 수월하냐를 물으신거에요. 수월한 애완동물을 찾으시길래...당연히 저도 강아지는 권하지도 않은것이고요...병아리 햄스터라 할지라도 결국 생명이니까 생명력이 강하다고 수월한 녀석들은 아니겠찌요~ ^^
8. 웃음조각^^
'09.2.23 1:31 PM (211.112.xxx.8)금붕어요.
작은 어항 하나 마련해서 여과기정도 있고, 한두종류의 병관련 약만 있으면 관상용으로도 좋고 괜찮더군요.
일주일에 한두번 물가는게 가끔 귀찮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것보다는 훨씬 편해요.
얘들도 밥줄땐 알아서 몰려와 뻐끔대는데 귀엽기도 하고요.
물소리도 잔잔~~ 하니 아침에 커피한잔 놓고 얘들 노는 것 구경하기도 좋아요.9. 소라껍질게
'09.2.23 1:35 PM (218.153.xxx.186)동생네 키우고 있습니다... 일단 털 안날리고 그나마 손이 덜 가서 키우시기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카가 2살 6살이네요.. ^^
10. ...
'09.2.23 1:39 PM (211.212.xxx.233)저희도 어항에 열대어 6~7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키운다기 보다는 그냥 방목입니다.
하루 두번 먹이만 주고, 물도 안 갈아주는데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희 딸아이 5살이고요.11. 무서워
'09.2.23 1:45 PM (220.123.xxx.189)댓글들이 넘 무서웠었어요
이러다 자게에 질문하기 겁날것 같아요
다행히 점점 분위기가 원글님의 질문에 적절하게~~~
아! 무서워라!!12. 근데요
'09.2.23 1:55 PM (121.166.xxx.43)교감이 안 되는 동물은 왠지 애완동물이라 부르기가 좀 그래요.
애완동물은 윗분들 말씀처럼 단지 동물이 아니라 늦둥이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지셔야
합니다.13. 흠...
'09.2.23 2:07 PM (211.210.xxx.30)저도 그래서 고민하다
물고기를 들여놓았는데요, 키울줄 몰라서 여럿 죽였어요.
이젠 포기하려고요.
친정에서는 하다못해 달팽이를 키워도 달팽이 농장을 해도 될정도로 알을까고
산세베리아 한포기가
무슨 사철나무 크듯 하는데
저희집만 왔다하면 건강한 금붕어도 이틀을 못넘기고
그 잘 산다는 구피도 하룻밤 지나면 동동 떠 있거든요.
아무래도 애완동물이고 식물이고 살아있는 것들은
손가고 애지중지해야 잘 크는듯 싶어요.14. ...
'09.2.23 2:07 PM (61.73.xxx.65)달팽이요.
교감 같은 건 느끼기 어렵지만 키우다 보면 재미있고 신기한 녀석들이죠.
들은 얘기로는... 집안에서 실종됐다가 2개월만에 찾았는데 껍질 속에서 동면을 했는지 물 주고 먹이 주니 다시 살아났다네요.
1주일 정도의 여행은 물과 먹이를 넉넉하게 주면 거뜬하게 떠날 수 있어요.15. 재미
'09.2.23 2:08 PM (114.200.xxx.74)키우는 재미는 그래도 강아지나 고양이가 .. 너무 사랑스러워요
제가 작년까지만해도 개는 마당에서 키우는거 !!! 이런생각이었는데
키워보니 너무너무 예뻐요
개 끌어안고 다니는사람보면 슬쩍비웃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저도 예전엔 토끼도 키워보고 병아리도 키워봤는데
(얘네들은 솔직히 작을때만 예쁘더라구요...말을 알아듣지도 않고... ^^;;)
배변만 잘 되면 강아지 키우는것도 하나도 힘들지 않던데요?
처음 "손" 했을때 털이 복실복실한 앞발을 탁 올려놓는데...
그때부터 제 맘이 확 열렸던것같아요 ^^16. 월인
'09.2.23 2:12 PM (211.107.xxx.195)강아지를 키우시려면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강아지 키우는 것도 무리입니다...초등 고학년 정도 되야 강아지 키우는 거 고려해보세요. 애기랑 똑 같이 손 많이 갑니다. 강아지를 키워보신 경험이 있거나 원글님이 아주 많이 좋아하지 않는 이상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7. 강아지가
'09.2.23 2:45 PM (114.202.xxx.222)제일 이쁘고 귀엽고 좋을거 같긴한데
이녀석 돌보는게 정말 장난 아니에요.
윗님들 말씀처럼 막내 하나 더 키운다는 맘 아니면
힘들거에요.
저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쉬 때문에 젤 신경쓰여요.
보통일 아닌것만은 확실하네요.18. 참내
'09.2.23 3:09 PM (121.131.xxx.48)위에 무서워님 무슨 댓글들이 무섭단건가요
19. 키우시 마시라고
'09.2.23 4:25 PM (203.247.xxx.20)답글 달라고 들어왔다가 무섭다는 댓글보고
그냥 나가려다가 참내님 댓글보고 다시 글써요^^
아이들이 원해도 키우실분은 원글님 이십니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주는게 아니다 보니 댓글들이 무섭게 느껴지시는
분도 계셨나봐요
저도 애견인으로 책임감과 사랑으로 두녀석을 키우고 있는데여
어떤 생명이건 아이들이 원해서 들이시는건 위험 합니다
반려 동물을 들이시는것 보다 아이들을 잘 설득 시키고 이해 시키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따님들께만 집중해도 바뿌시고 힘드실것 같은데 원글님을 위해서라도요
부디 다시 생각해 주세요20. 사실
'09.2.23 4:25 PM (210.121.xxx.59)아주 오래전 보다는 이런 질문에 반려견, 반려묘 키우는 분들이 많이 까칠해 진 것은 사실이지요.
애들이 좋아해서..이런 이유로 분양받은 분들 아주 많은 경우가 조금 키우다가 애들도 시들해지고 뒷수발 힘들어서 아는 사람 주고..시골로 보내고...등등으로
실내생활 하던 개들이 실외로 나가 아주 외롭게 처참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 늘상 보았고,
또 어디 준 개가 또 어디로 가고 그러다가 길거리로 나가고..
길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학대당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봐오셔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들이 좋아해서요...이런 글이 입양원하는 분들 중 제일 경계의 대상이 되거든요.
또 저만한 애들은 힘 조절이나 여러가지에서 개들 좋다고 만지고 안아도..
실상 개들은 아픔을 느끼거나 힘든 경우도 많거든요.
울 개들 조카가 오면 좋아서 같이 놀다가..조카가 아주 좋아하거든요..힘드니깐..
문뒤에 숨어있고 베란다에 있는 이동장에 숨기도합니다.
뭐..이런 경험을 통해 배려란 것도 배우게 되지만요..21. 저도
'09.2.23 8:30 PM (218.239.xxx.66)패릿 어떠세요?
제가 서너달전부터 키우는데 수명은 5-8년 정도
몸이 40센티미터 정도이니 털 날리는 것도 잘 못 느끼겠고
또 이녀석이 대소변을 잘 가려요.
먹이도 자율급식으로 알아서 잘 먹습니다.
단점은,
이 녀석은 애교는 많은데 주인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냄새가 좀 난다는 거, 또 구석을 파고 다닌다는 거 외에는...
그외에는 동거하기에 괜찮은 녀석입니다.
저도 애완동물 키우는거 질색을 했고 특히 아파트에서
하지만 애들이 몇년을 졸라서 할 수 없이 키우게 되었는데 나름 귀엽고 해서 키우길 잘했다 싶어요.22. 물고기나 새
'09.2.23 8:53 PM (218.51.xxx.118)엄마가 동물을 별로 안좋아하면 갇혀있는 것들이 편해요. 물고기(구피같은 작은..)나 가재 새우 달팽이.. 어항에 넣고 기르세요. 아님 .. 그나마.. 더 살아있는 것 같은 걸로는 새.. 근데 시끄러워요. 털날리고 똥 치워줘야하고 물 밥 챙겨줘야하고 알낳으면 신경쓰이고.. 그래도 새장에 있으니 강아지나 고양이보다는 훨 낫죠. 저는 동물들을 다 싫어하지만.. 이상하게 저에게 오면 잘 죽지는 않아요. 물고기는 좀 죽였는데 새나 병아리..그런것들(털있는 큰 것들)은 죽이지는 않았었네요..그나마 죽게 되어도 덜 마음아픈게 달팽이나 새우 작은 열대어..예요. 큰건 이래저래 심란해요.
23. 함부로
'09.2.24 6:58 AM (211.178.xxx.195)애들 더 크고 막내 키운다 하는 정성있으면 키우고 그럴 자신없으면 키우지 마세요.
살아있는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니라 생명체이고 사람 말을 못해서 그렇지 그외에는 사람이랑 다를바없이 슬퍼하고 기뻐하고 좋아하고 자기하고 싶은 표현도 잘하는 어린 아기같은 존재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2073 | 이거참!! 한 이틀 결석한거 같은뎅.......이다지도 많은 글이.......... 7 | 도전자 | 2004/04/07 | 906 |
282072 | 고용보험에 대해 알고싶어요.... 8 | 조영아 | 2004/04/07 | 895 |
282071 | 점심시간에 남대문가기... 7 | 아뜨~ | 2004/04/07 | 1,070 |
282070 |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요..(머리굴리는중 ) 8 | 깡총깡총 | 2004/04/07 | 959 |
282069 | 급)분당이나 수원 용인에 맛있는 한정식집, 뷔페 추천좀 해주세요 2 | 동준맘 | 2004/04/07 | 919 |
282068 | LPG 차 vs 경유차 - 장단점 좀 알려 주세요. 4 | 목련 | 2004/04/07 | 929 |
282067 | 추리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 10 | 제민 | 2004/04/07 | 919 |
282066 | 대구회원여러분........좀 봐주세요 6 | 로드 | 2004/04/07 | 895 |
282065 | 문지방 달는다.(?) 5 | 메텔 | 2004/04/07 | 925 |
282064 | 요리하면서 부자되기 7. | 두딸아빠 | 2004/04/07 | 901 |
282063 | 장례차에 치어 장례치룰뻔 했어요 ㅠ_ㅠ 18 | june | 2004/04/07 | 1,092 |
282062 | 갑작스레 본 영화 그러나 꽤 괜찮은 영화.범죄의 재구성. 3 | 김새봄 | 2004/04/07 | 1,134 |
282061 | 못견디게 심심한 이유 20 | 아라레 | 2004/04/06 | 1,847 |
282060 | 우리 아이와 같이 요리를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4 | 박기태 | 2004/04/06 | 782 |
282059 | 나이를 짐작키 어려운 옥구슬이 굴러가는 소리 2 | 승연맘 | 2004/04/06 | 1,022 |
282058 | 잘 들었어요~~~ 2 | 황마담 | 2004/04/06 | 881 |
282057 | 지근은 라디오시대 1 | 요조숙녀 | 2004/04/06 | 882 |
282056 | 비만 측정법 5 | nymom | 2004/04/06 | 894 |
282055 | 요실금 치료해 보신 적 있나요? 5 | 하늘이 | 2004/04/06 | 918 |
282054 | 돌려주는게 맞을까요? 5 | JJ | 2004/04/06 | 1,140 |
282053 | <펌>예쁜초원으로 떠나볼까여.. 5 | 오이마사지 | 2004/04/06 | 1,395 |
282052 | 이천 임금님쌀밥집 한시간 기다려 먹다 4 | 이지영 | 2004/04/06 | 1,204 |
282051 | 김혜경 선생님, 노처녀이신 줄 알았어요...ㅠ.ㅠ 17 | Joanne.. | 2004/04/06 | 1,428 |
282050 | 그림이야기--사라져 버린 궁전의 추억 5 | techni.. | 2004/04/06 | 928 |
282049 | 중국등축제 3 | 이경자 | 2004/04/06 | 883 |
282048 | 이렇게 반가울수가~~~ 지미원 박종숙 선생님 ^^ 3 | 제비꽃 | 2004/04/06 | 1,040 |
282047 | 캐나다 스페셜이 Google 첫페이지에... 12 | champl.. | 2004/04/06 | 881 |
282046 | 하늘 냄새 2 | tirano.. | 2004/04/06 | 880 |
282045 | 고민입니다.... 3 | 쭈니들 맘 | 2004/04/06 | 837 |
282044 | 지금 막 가입했습니다..^^ 4 | 리쉬.. | 2004/04/06 | 8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