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약 자녀가 수녀나 신부가 되고싶다고 한다면요?
영세는 받았지만 성당 잘 나가지 않고요, 시어머니께서도 강요는 않으세요.
매주 나갔으면 당연 좋아 하시겠지만요.
그렇다고 제가 하느님을 안 믿는건 아녜요.
누구보다 간절히 믿는데,,,그 형식이 아직 많이 어색한가봐요..
작은 아들을 조산했고 그래서 인큐에 오래있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후유증이 전혀없이 퇴원했어요..
정말 기도 많이 했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의사선생님도 말씀하길 솔직히 말해 이 아인 기적이라고 봐야한다,,잘 키우십시요..그러십니다.
왜냐면 1킬로 미만으로 태어난 아이의 99%가 미숙아망막증으로 수술을 받는데 울 아인 수술 안받았거든요.
지금 신체 발단 단계를 봐도 정상아와 같아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하느님이 돌봐주셔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니 사제가 되었으면 하고 기도하십니다.
특별히 더 사랑하셔서 저렇게 지켜주고 계시니 봉사하라구요..
시댁 시누중 수녀님도 있어요.
천주교에선 집안의 영광으로 여기고 있네요..
전요........
.............
솔직히 사제가 되는게 싫다 좋다를 떠나.....눈물이 나네요..
그길이 얼마나 힘든 길일까...내 자식이 그리 살아야 한다니.....
알콩달콩 아내를 만나고 사랑을 나누고 아이와 어울리는 평범한 남자의 길을 떠나 혼자만의 인생을
가야한다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싶은 생각에.......
물론 본인의 뜻이 젤 중요하지만요,,
사제가 되길 바라며 저리 열심히 기도하시는 시어머니를 보니 지금부터도 맘이 짠해 오는건 뭔가요?
신자님들 자식이 신부나 수녀가 되고 싶다한다면 웃으며 반겨야 하는거죠?
----------
댓글들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평화방송을 켜놓고 아이와 기도하고 예수님이 ...추기경님이....
얘기해주시는 시어머니세요.
십자가만 봐도 손모아 아멘~ 성모상만 봐도 손모아 아멘~
아이가 자긴 무조건 신부가 되야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거기에 맞춰 살게 될까봐서요..
다른건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고 오직 그길만 바라보고 크게 될까봐서요..
네 ..그 길이 가고싶다고 다 갈수있는길도 아니고 싫다해서 안가질수있는 길도 아니겠지요...
그러나..전 눈물이 나네요...
그 아이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그 아이 인큐에 있을때 흘린 눈물이 한강이고 그 때 살려만 주신다면 하느님 필요하신대로
쓰시라 기도했던거 맞네요..
그런데도..이렇게 맘이 아리고 눈물이 쏟아지는건 왤까요?
아직도 먼훗날의 일이라고 여유있게 생각되지 못하고 시어머니의 그 바램에 웃으며 커봐야 알지요..
그렇게 말이 안나오고 이렇게 맘이 짠한건 가슴이 먹먹한건...왤까요?
1. ^*^
'09.2.20 2:34 AM (121.165.xxx.39)수녀가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하느님의 부르심이 있어야겠지요, 제 딸이 수도자의 길을 간다면 보내겠지만 웃지는 못할것 같아요 , 그 힘든 길을,,,,,걱정과 기쁨이 교차
2. ...
'09.2.20 2:34 AM (124.197.xxx.104)작은 아이의 갈 길은 하나님이 정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인데 본인이 원치 않는 길을 억지로 가게 하진 않으실 거예요.
저는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사제나 수녀는 '가문의 영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이 힘들고 어렵기에 그런 말이 있겠지요...3. ..
'09.2.20 2:52 AM (119.70.xxx.22)글을 보니 아이가 말한것도 아니고 시어머님의 바램인데 너무 미리 땡겨서 고민하시는거 같애요. ^^;; 아무리 시어머님이 기도를 해도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는것이고.. 아무리 님께서 말리고 싶어도 아이가 원하면 그것도 어쩔수 없는 거겠지요.
너무 땡겨 걱정하시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4. 딴소리 한마디
'09.2.20 4:04 AM (76.29.xxx.139)전 천주교 신자는 아닙니다만 어려서부터 수녀, 사제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Into Great Silence 라는 다큐멘터리를 봤어요.
독일사람이 16년을 기다려서 만든 영화, 프랑스의 한 수도원의 생활을 그냥, 배경음악이나 나레이션 없이 보여주는 영화였는데
전 참 좋았습니다.
내 삶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고...5. 전 천주교신자인데요
'09.2.20 7:29 AM (121.130.xxx.107)사제나 수녀가 되는 길은,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 진정 사랑하셔서 부르심을 주셔야 할 수 있는 거룩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절한 기도를 하시는 시어머니의 바램이 있다고는 해도,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다라고 생각하는 분을 사제로 쓰실 것입니다.
우리 성당의 첫 신학생이었던 신부님이 사제 서품 받으실때가 생각나는데요.
그분 역시 원글님의 아드님처럼 어려서 죽을 고비를 넘기실때,그 부모님이 살려만
주신다면,외아들인 그 아이를 하느님께 바치겠다고 기도를 간절히 하셨는데,
나중에 진짜 기적같이 살아나니까,외아들을 사제로 만든다는 것이 두려워서,
아이가 성장할때까지 그런 얘기를 절대 입밖에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그 아이가 성장하면서 스스로 간절히 사제가 되기를 원했고,
결국 부모님은 눈물을 감추며 외아들을 사제의 길로 보내셨다고 하시더군요.
그 신학생이 사제가 되어,명동성당의 부제로 발령 받으셨다가,
지금은 교황청인가에 한국 파견신부로 가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너무 열심이시고,실력도 뛰어나셔서 정말 칭찬이 자자한 분이셨습니다.
그분 사제서품 받던 날 저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느님게서 선택하신 분이라면,님이나 시어머님이 어떤 바램을 하시든
사제가 될 것이고,그렇지 않다면, 큰 걱정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미리 걱정 하시지 마세요.
우리 성당 신부님도 속은 모르지만,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사제 생활 하시고,신자들과도 즐겁게 생활하십니다.
아이가 지금 당장 어떻게 된 것도 아니니,
마음 조리지 마시고,순리대로 따르세요.
님이 막는다고 하느님께서 그 아이를 선택하시는 일을
가로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6. 하하
'09.2.20 8:05 AM (76.170.xxx.150)걱정마세요.
다 성소가 있고 부름이 있어야 되는겁니다.
별 걱정을 다하시네요. 정해진것도 아닌데..7. 원글님~
'09.2.20 9:14 AM (218.238.xxx.109)그 아이 귀하게 잘 자라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아이에게 성소가 있다면 하느님께서 불러주실거예요.
사제가 되지 않더라도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요.8. 웃음조각^^
'09.2.20 9:24 AM (210.97.xxx.3)너무 걱정마세요.
정말 사제가 될 아이는 앞에 아무리 소금을 뿌려도 주님께서 부르시면 모든 역경 이겨내고 하느님의 사람이 될테고..
그게 아니라면 아무리 사제가 되라 기도해도 사제가 안된답니다.
울 남편.. 주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신학교 보내고 싶어서 갖은 공을 들이셨는데도.. 본인은 꼭 가정을 갖고싶다고 버티고있다가 저 만나서 결혼했어요^^;9. 푸른바다
'09.2.20 9:33 AM (121.140.xxx.77)전 천주교신자인데요..
신심이 깊은편은 아니지만.. 아들이 사제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것이고..
제가 원한다고.. 아들이 원한다고 되는것도 아닐것이고..
그분의 부르심이 있어야겠지요
당신의 도구로 써 달라고 기도할 뿐입니다10. 원글님
'09.2.20 9:55 AM (121.145.xxx.173)마음 이해합니다.
성당안에서 자라는 남자애들 대부분이 신부님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존경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라게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는 신부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분위기 자체도 그렇고요
신앙심이 얇아서 인지 저도 신부님이 된다고 할까 겁나더군요 . ㅠ ㅠ11. 그냥
'09.2.20 9:56 AM (115.178.xxx.253)시어머니 희망사항이시니 그런가보다만 하시고
넘어가세요.. 그길이 부모가 권한다고 되기도 어렵고요..
요사이는 입학자체도 굉장히 힘들더군요...
신자인분들에게 자녀가 사제가 되는건 축복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렇다 해도 본인이 결정할 일입니다.
아직 먼 훗날 얘기니 미리 걱정하시고 심난해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12. ..
'09.2.20 10:47 AM (121.135.xxx.169)시어머니 말씀은 그냥 어머니 생각은 그러신가보다, 여기시구요^^
(수녀님, 신부님을 약간 이상화하셔서 그런거에요.. 명예라든가.. 내 손자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인거죠..)
저는 신자도 아니고 예비자인데도 내 자식이.. 저는 괜찮을 거 같은데요.. 그런데 사실 이런일은 닥쳐봐야 알지만요.
하지만 지금 제 마음은 본인이 원한다면 오히려 제 마음이 뿌듯할 거 같습니다. 세속의 삶도 그리 쉬운 것은 아니기에..
무엇보다도, 그 길은 자기가 하고싶다고 할 수 있고 좀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사제가 되려고 몇년씩 공부하고 준비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13. ^^
'09.2.20 11:04 AM (218.237.xxx.181)저도 친정 시댁 할 것 없이 전부 오래된 천주교라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
신부님과 수녀님이 많아요.
천주교 집안에서는 성직자가 나오면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구요.
몇대독자가 사제가 되는 집도 있고, 아들 삼형제가 모두 신학교에 가는 집도 있고 그래요.
그런데도 울 남편은 막상 우리 아이가 성직자가 되겠다고 한다면 선뜻 그러라고 하지는 못할 것 같다네요.
저는 아이의 선택이라면 당연히 찬성이지만, 다만 부모로서 성직자의 길을 가는 아이를 위해 평생 희생하고 기도해주어야 하는 일이 살짝 부담스럽기는 할 것 같아요(좀 날라리 신자라^^;).
제가 좋아하는 생활성가 중에 <그 길>이라는 곡이 있어요.
가사가
당신이 걸으신 십자가의 길
말없는 어린양처럼 걸어가신 길
외로이 걸으신 그 고통의 길
이젠 그 길을 내가 걸어가리라
내가 가는길 십자가의 길
그러나 그 길은 사랑의 길 부르심의 길
그 은총의 길 당신을 따르는 길
생명으로 가는길
이런 가사인데, 그 중에서 부르심의 길이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분의 부르심, 그리고 이끌림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해요.
기적의 아이, 우선은 잘 키우고,
미리 걱정도 기대도 염려도 하지 마시고,
항상 그 길을 향한 문은 열어두세요.14. 아이가
'09.2.20 11:11 AM (59.13.xxx.171)할머니가 그렇게 기도하시는걸 알고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어릴때 그런말씀계속들으면 어린아이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당연이 그렇게 되야하나하고 생각하는건 아닐런지요.
부름이 있어야 된다고 말씀들 하시지만 제 주변에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간절한 소망으로 수녀님의 길을 걸으시다가 돌아오신분이 계셔서요.
그냥님 말씀처럼 할머님의 희망이시지만 모든건 본인의 의지로 결정하는
일이므로 본인이 다른길을 선택하고싶을때 할머님의 소망때문에 부담이나
죄책감이 가지않도록 어려서부터 잘 말씀해주세요.15. 원글님
'09.2.20 11:18 AM (59.8.xxx.147)제가 그렇게 하여서 아들을 얻었답니다
제가 열심히 키워서 주님 드린다고 했지요
주님께서 이뻐하는 아이로 맡아서 키운다고 하였지요
정말 제가 20년간 열심히 키워서 드릴께 주세요 했어요
주세요..드릴께요
지금 그 아이 10살입니다
웬지 모를 그런거 9살까지 성당 안데리고 다니고 저도 냉담했습니다
아이도 교회유치원에 3년이나 보냈지요
마음이 3년이나 안편했다는거지요
9살 되면서 첫 영성체를 받아준다는거를 알고 성당 데리고 갔어요
그리고 바로 교리공부 시작했어요
3번 다닐때까지 아이가 싫다면 안다닐거였답니다
처음에 이상하다고 하던 아이가 그냥 다닌다고 합니다
1년교리공부 결석한번 없이 끝냈어요
위에 형, 누나들 제치고 기도문 외우는거 제일 먼저해서 1등했습니다
영성체 할때쯤 아이가 자기는 신부님 되고 싶다고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등등
새벽미사 가는날..일어나야 하는데 하면 발딱입니다
저는 사실 처음부터 반은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울 시엄니도 아이보고 신부님 될거야??? 하고 물어 보십니다
우리도 시누님이 수녀님이십니다
아이도 하나입니다
지금 복사를 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방금 밥먹으면서도 그랬네요
어느 대학을 가야하냐, 무조건 다 갈수있냐
자기가 갈수없을까봐, 가기 어려워서 떨어질까봐 겁냅니다
그래서 그냥 지금은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보인다고 말해줬어요
그길로 간다면 보내야지 어쩌겠어요
우리친구도 불교인데 난데없이 성당 다닌다고 하대요
그래서 한참 지난후에 물어봤어요, 시댁에서 남편이 이해해주냐고
아이 어렸을때 위험해서 그때 자기가 약속했다네요
그친구 성당이라고는 저 결혼할때, 저 영성체 받을때 온게 다 거든요
다 인연이겠지요
저도 신부님이 될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요
그냥 아이가 간다면 기도해주고, 안간다면 따로 쓰실일이 있겠지요
울남편에게 그러면 어떻게 할거야? 그렇게 물은적 있어요
남편 축복이지 합니다
그냥 어떤길이라도 즐거이 가야겠지요16. 신부
'09.2.20 12:02 PM (121.147.xxx.177)아무나 되는것 아닙니다.
신학대학 입학도 힙들고, 중도 탈락 많다고 들었읍니다.
물흐르듯이 사십시요.17. 제4촌동생
'09.2.20 12:02 PM (121.178.xxx.5)오래전 사촌동생이 신학교엘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유인즉슨 고교다닐때 심한 병에 걸렸는데 의사들도 병명을 모르더래요 .이 동생이 간절히 기도하며 ,낫게만 해주신다면 사제가 되겠다고 기도드렸는데 정말로 나아서 신학교엘 들어갔대요 .그런데 잘 다니다가 2학년땐가(?)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두엇더라구요 .그뒤 하는 일이 안되니까 다시 복학을 하겠다고 햇는데 안받아주더래요 .이제 그 사촌동생 40이 거의 돼가는데 뚜렷한 직장도 없이 지내는 것이 좀 보기가 그렇네요 . 글내용과는 관련이 없는데 생각나요 써봤네요
18. 저라면
'09.2.20 3:22 PM (58.227.xxx.63)...성소가 있다면 보냅니다.
그글이 쉽지 않아보이고 밖에서 보기에는 외로와보여도
제대로만 가면(사제,수도자라고 처음 지향했던것처럼 제대로 그길을 사는것은 아닙니다) 그안에서 또 다른 위로와 기쁨을 채워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저도 예전에 수도원 가고싶어했는데...집에서 반대해서, 아니 성소가 없었기 때문이겠죠, 포기했어요.
하지만 그 고민하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힘든순가도 하느님과 일치를 느끼는 순간에는 보통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기쁨과는 다른 평화와 기쁨이 있었습니다.
이러는 저는, 냉담중이지만,
제 아들이 가려한다면 기쁘게 가라 할것 같아요.
단, 제대로 세상속에서 주님과 이어진 끈을 놓치고 헤메지 않도록
늘 기도하고 묵상하는것 잊지 말라는 약속받고요.
성소가 있다면,
아드님께서 정말 그 길을 가면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것보다 더 큰 기쁨 , 고통도 있겠지만 결혼생활 하는 우리도 고통의 순간은 있잖아요, 누릴테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사제성소가 없다면,
아무리 할머니가 기도해도 그 길 안가게 될테니 걱정마세요^^19. 예전에
'09.2.20 6:29 PM (123.99.xxx.3)수녀가 되고 싶었어요..아주 어릴때.. 그런데 부모님 말씀이..넌 너무 약해서 안된다..그런 말씀 하셨고..그래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요..가끔 생각해요..삶이 너무 힘들때...내가 차라리 그 때 수녀가 되었음 좋았을까..그런데 난 하나님의 부름도 받지 않았고..결국은..어느날...절에 가는것이 편하고..부처님 상을 보니..마음이 경건해지면서..불교로 다시 바꾸었지만..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다 사람마다 갈 길이 있다는것을....나에겐 불교가 맞듯이....그리고 가끔 생각해요..만약 다음 생애에 내가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면..종교인이 되고 싶다고..
20. 아...
'09.2.21 12:23 AM (222.239.xxx.31)믿는 사람들은 성소가 있어야 된다고 하지요... 다른 말로 된다고 다 그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더이다... 살다가 다시 나오는 사람 태반입니다..(?) 그리고 그 삶을 산다고 해도 정말 잘 사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너무나 힘들고...반면 진정 축복된 삶을 사시는 분들도 많구요..
21. 한때..
'09.2.25 11:47 PM (125.176.xxx.154)저도 꿈꿨던 적이 있어요..
수녀가 되고 싶어서 1년동안 성소모임에도 나갔었구요..
성소(거룩한 부르심)이 있으면 가는게 맞을것 같아요..
예전에 큰 수녀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하느님은 자신이 한번 찜하신 사람은 안놓치신다구요 ^^
지금부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해요 ^^ 걱정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1023 | 가입인사 드려요...반갑습니다 2 | 다이어리사랑.. | 2004/02/27 | 917 |
281022 | 허니맘님 반가웠어요 2 | 건이맘 | 2004/02/27 | 877 |
281021 | 아,,아,,목포여라.. 23 | 치즈 | 2004/02/27 | 1,128 |
281020 | 안부 전달 릴레이 놀이 ^^(밤 8시까지만) 56 | 아라레 | 2004/02/27 | 1,708 |
281019 | 한의원 간호사 인데요 2 | 장순선 | 2004/02/27 | 999 |
281018 | 축하해 주셔요~ 7 | 희정맘은정 | 2004/02/27 | 879 |
281017 | 디카,남대문헤집고다니면 좋은거 살까요? 4 | 오르비스 | 2004/02/27 | 889 |
281016 | 혜원이 사진이? 1 | 김성미 | 2004/02/27 | 887 |
281015 | 흐흑 디스크래요. ㅠ_ㅠ 16 | 키세스 | 2004/02/27 | 941 |
281014 | 난생처음 술값 78만원.. 3 | 오늘만 익명.. | 2004/02/27 | 1,166 |
281013 | 다이어트 돌입!!!!! 14 | 이론의 여왕.. | 2004/02/27 | 1,291 |
281012 | 캐나다스페셜에 로그인이 잘 않 될 때는.. | champl.. | 2004/02/27 | 885 |
281011 | 결혼 후 남푠첫생일인뎅.... 16 | 익명~죄송~.. | 2004/02/27 | 1,453 |
281010 | 청국장속의 편지. 3 | 경빈마마 | 2004/02/27 | 1,205 |
281009 | 딸 키우는 분...보세요..... 16 | jasmin.. | 2004/02/27 | 1,884 |
281008 | [re] 에고고,, 안젤라님... | champl.. | 2004/02/27 | 883 |
281007 | champlain님, 홈에 로긴이 안돼요. | 안젤라 | 2004/02/27 | 911 |
281006 | 주부가.. | 방가 | 2004/02/27 | 879 |
281005 | 시아버님이 아가 이름을 지어보내셧는데.. 13 | 진쥬 | 2004/02/27 | 1,407 |
281004 | 할거이 못되는 거시기.............이사. 16 | 치즈 | 2004/02/27 | 1,551 |
281003 | 밤 12시의 김밥 5 | 더난낼 | 2004/02/27 | 1,127 |
281002 | 알카리수 3 | 하이 | 2004/02/27 | 913 |
281001 | 남편의 채팅 5 | 죄송익명으로.. | 2004/02/27 | 1,159 |
281000 | 너무 공감 되는 얘기라서 함 올리봅니당...(퍼왔어영...^^v) 특히... 부부관계로 고.. 2 | 현석마미 | 2004/02/27 | 1,124 |
280999 | ★★★★대구회원분들 우리 포트럭파티해요★★★★ 66 | moon | 2004/02/22 | 2,967 |
280998 | 5일날 한국 가는데... 2 | 한해주 | 2004/02/27 | 881 |
280997 | 금강산 다녀 오겠습니다. 3 | 문광호 | 2004/02/26 | 881 |
280996 | 새삼 걱정이 되네요...^^ 1 | 정혜선 | 2004/02/26 | 879 |
280995 | 인생 선배님들에게 묻고 싶어요 3 | 바송 | 2004/02/26 | 884 |
280994 |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기 22 | 돌맞을까봐 .. | 2004/02/26 | 1,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