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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전달 릴레이 놀이 ^^(밤 8시까지만)

아라레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04-02-27 13:17:56
네. 여기는 서울 면목동입니다.
날씨는 햇빛 화창하고 바람이 조금 쌀쌀한 정도 입니다.
저는 아점겸 아기가 먹다남긴 밥에 김과 김치로 때웠습니다.
아기 기저귀 갈고 우아하게 커피 한 잔 타서 컴 앞에 앉았는데
바로 아기가 새 기저귀에 자랑스런 황금 수료증을 떨궈내서
그윽한 커피향 대신 쿰쿰한 냄새에다 새기저귀를 바로 버렸다는 아까움메
몸서리를 치다가 다 수습하고 다시 앉았습니다. ^^

다른데는 어떠한지요?
특파원 나와 주세요.
IP : 210.221.xxx.25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04.2.27 1:23 PM (211.221.xxx.20)

    네!! 여긴 부산 우암동입니다.....
    저도 지금 점심 도시락 까먹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열심히 노는 중입니다.
    날씨는 화창하지만 일은 안 풀려..... 말끼 못 알아 먹는 고객과 한 판(?)하고 열 식히려 합니다......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입니다.......마음을 비우고 살아야겠지요?
    네 이상 p특파원이었습니다.....

    또 다른 특파원 나와 주세요

  • 2. 마플
    '04.2.27 1:24 PM (61.79.xxx.59)

    오징어볶음이 며칠째냉장고에서 절째려보고있기에 국수삶아 김가루 뿌려팍팍 비벼 컴앞에앉아 먹고있는 수원특파원이었습니다 ㅋㅋㅋ

  • 3. GEENA
    '04.2.27 1:25 PM (218.53.xxx.66)

    여기는 제맘대로 마산 특파원 지나입니다.

    저는 낙지덮밥을 꼭꼭 씹으면서 어제 글 따라잡기 하고 있습니다.
    아라레님의 황금 수료증이 뭔가 생각하다가 비위 조금 상했으나 아침을 굶은고로 꿋꿋이 먹고 있답니다.

    연휴라는 걸 까맣게 잊고 있다가 오늘에야 깨닫고 혼자 휴가라도 얻은 듯 싱글거리고 있네요. ^^

  • 4. 오이마사지
    '04.2.27 1:26 PM (203.244.xxx.254)

    네,,네,, 여기는 부산 범내골입니다..
    점심먹고,,, 은행갔다와서,,, 시원한 냉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벌써부터 시원한 음료수만 계속 땡기네요...
    다른분들도 날씨처럼 별일 없으시죠?

    다른 특파원 받아주세요..^^

  • 5. 깜찌기 펭
    '04.2.27 1:26 PM (220.89.xxx.48)

    울 짝지버젼으로.. 아라레님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을꼬? ㅋㅋㅋ

    네~ 여기는 대구 시지동입니다.
    아침에 소복히 내렸던 눈은 화창한 봄볕에 다 녹았습니다.
    꽃샘추위 찬바람이 많이 불으니, 나들이가실분은 마스크및 도톰한옷이 필요하실듯 합니다.
    어제캐온 냉이로 냉이국을 끓였더니 온집안에 냉이향이 퍼져 향긋하네요.
    아기키우느라 수고하시는 서울 아라레 특파원.
    전해줄수없는 냉이향대신, 시지의 매화사진을 보며 매화향을 상상해보심은 어떨까요?

  • 6. 이론의 여왕
    '04.2.27 1:27 PM (203.246.xxx.189)

    아, 네, 여기는 여의도입니다.
    어젯밤 꼴딱 새우고, 아침에 삶는빨래 한판 돌리고, 오전내내 정신없이 일했습니다.
    머리가 띵합니다. 눈도 침침합니다.
    마감시간 벌써 지난지 오랩니다. 근데 또 여기 들어와서 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미쳤나 봅니다. 이상, 화창한 날씨에 여의도에서 미친 여왕이었습니다.
    아 참, 싸랑합니당, 아라레 특파원! 제 싸랑을 받아주세용!
    또 다른 특파원 나오세요.

  • 7. 상연맘
    '04.2.27 1:30 PM (203.251.xxx.16)

    충무로 샘표 지미원 요리교실입니다.
    여기서도 음식만들면서 박종숙 선생님과 82cook얘기합니다.
    우리는 오늘 맛있는 아구찜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눈이 왔는 데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은 오후입니다.
    다음 특파원 기다리고 있는 중인가요?

  • 8. 꿀벌
    '04.2.27 1:36 PM (218.156.xxx.127)

    ㅎㅎ 밖에는 추운지 더운지 실내에서 따땃한 햇볕받으면서 카푸치노 믹스랑 햄버거로 점심때운 꿀벌입니다
    어찌 할지 모르는 주제에 덜컥 사온 시래기를 궁금해하며
    82에 들락거리고 있답니다
    이번주말까지 낭군님 병나아서 드라이브가기를 학수고대하며 이상 부평에 꿀벌입니다~

  • 9. 키세스
    '04.2.27 1:41 PM (211.176.xxx.151)

    ㅎㅎㅎ 아라레 앵커 이하 특파원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여기는 경주 키세스 통신원입니다. ㅋㅋ
    저는 딸래미가 졸업한 유치원 담임선생님 보고싶다해서 유치원에 다녀왔습니다.
    봄이지만 조금 쌀쌀한 날씨인데도 선생님께 꼭!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다는 딸래미의 성화에 거금들여 사들고 갔더니 오리엔테이션으로 바쁘신 선생님 정말 눈팅만 하고 왔습니다.
    아는 엄마 만나 수다떨고, 집에 와서 간단히 먹여 미술학원 보냈습니다.
    지금 부터 다섯시까진 프리한 시간이지만 안타깝게도 병원에 가봐야겠습니다.
    며칠전부터 엉덩이가 아프네요.
    가서 운동부족이라고 구박당하고 오면 좋겠습니다. -_-
    뼈에 이상은 없어야 할텐데요. 으흑
    속보가 들어오는대로 올리겠습니다.

  • 10. ripplet
    '04.2.27 1:43 PM (211.54.xxx.55)

    대구 구암동입니다. 펭님..대구가 넓은가봐요..여긴 눈쪼가리도 안보이는데 ㅎㅎㅎ
    김치찌개로 아점먹고요..이번주 지나면 담주 부터 몇달간은 정신없이 바쁠거라..2월이 다 가는게 넘 아쉽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이 쌓인 일거리가 천지삐까리(해석=so many)인데 여태 82cook에 코박고 있슴다. 뭐....우째 되겠지요 ^^ 저도 커피물 끓이러 갑니당~~

  • 11. 김혜경
    '04.2.27 1:59 PM (211.212.xxx.121)

    안뇽하십니까?
    서울 은평구 녹번동 김모특파원 입니다.
    대구 경주 부평 부산 마산의 여러 특파원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새벽 찜질방에서 돌아와 아침에는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와서는 시어머니 맞이 도토리묵을 쑤고, 불어터진 칼국수로 점심을 때웠습니다.
    수요일날 촬영한 칼국수를 국물과 건더기 따로 뒀다 먹었습니다.
    왼손으로는 도토리묵을 젓고, 오른손으로 칼국수를 먹는...그림이 그려지시죠?

    어제 밤의 눈구경은 하셨는지요? 저는 어제 찜질방 창으로 갑자기 펑펑 쏟아지는 눈구경 자알 했습니다.
    지금 서울의 날씨는 언제 눈이 왔었느냐는 듯, 맑으면서 쌀쌀합니다.
    화창하다고 옷 얇게 입지 마시고, 단단히 입으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마이크를...어디로 넘길까요?

  • 12. 김민지
    '04.2.27 2:02 PM (203.249.xxx.13)

    울산에서 혜경선생님의 마이크를 받겠습니다.
    치즈님이 떠난 울산...
    흑흑 쓸쓸합니다.

    서울은 눈이 왔다고 그러더군요.
    울산은 화창합니다.
    쬐금 쌀쌀~`

    어제 아들내미 유치원 졸업식이라 하루 쉬고 나왔더니 무쟈게 일하기 싫습니다.

    그런데, 화창한 봄이 오고 있건만, 제얼굴에 느닷없이 여드름이 나고 있는데요,
    반신욕을 하면 이런가요?
    아시는분 갈켜 주세요.

  • 13. 경빈마마
    '04.2.27 2:03 PM (211.36.xxx.98)

    여기는 일산 일산입니다.
    날씨는 화창한데..바람은 쌩쌩...화재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경빈은 지금 청국장포장하는라 바쁩니다. 점심 설거지 풍덩 담가놓고...방 구석 구석에는 박스
    쪼가리가 굴러다니고...에구~~~~
    머리는 수세미 머리로 정리도 못하고,옷에 청국장 냄새 팍팍 풍기며
    사연 적느라, 주소쓰랴~답변하느라 정신 하나 없음.
    빵구난 검정 양말이 처량하구요~! ^^
    거기에 울 아들 내복바지가 빵구가나서 엉덩이가 보일락 말락...ㅋㅋㅋㅋ에구~
    내복 하나 사 줘야재...휴~~

    이상 82쿡 앵커 경빈이였습니다.

    다음 나와 주세요..아~~~~연결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지방으로 연결합니다.

    다음 특파원~~~~~~~~~~!!!!

  • 14. ellenlee
    '04.2.27 2:06 PM (24.55.xxx.129)

    제가 받습니다.오바!
    이곳 남가주는 저녁 9시 5분 지난주일부터 내리던 비가
    억수같이 퍼붓던 어제를 마지막으로 그치고 오늘 따뜻하고 화창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제 봄이 오려나 봅니다.(웃음) 마음이 설레이는군요,
    모두 활기차고 아름다운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다음 연결합니다~오바! ^^

  • 15. 변진희
    '04.2.27 2:09 PM (220.88.xxx.53)

    여기는 남양주시 마석입니다..
    어젯밤 늦은시간의 영화를 보고 나오니 눈이 폴폴나리더군요
    모처럼 꼬맹이 떼놓고 남편이랑 오붓한 심야의 데이트였답니다
    그런데..오늘아침 못일어나고 밍기적대는 남편땜에 혼자 출근해서 약올라있습니다
    먹다남은 샤브레랑 커피한잔으로 점심을 떼우고 있습니다
    멀리보이는 산에는 아직도 눈이 보이네요
    겨울이 가기싫어 마지막 몸부림을 하는지 바람씽씽붑니다.감기 조심하셔요

  • 16. 끼어들며
    '04.2.27 2:17 PM (68.223.xxx.123)

    네, 여기는 아틀란타, 아틀란타 조지아입니다.
    아~ 말씀드리고 있는 순간, 눈보라가 막 몰아치며 또 휘돌아.. 휙~ 휙~
    네, 안타깝습니다. 후반 들어 한 눈금을 낮출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말이죠.
    이번 한 판은 참 손에 땀을 쥐게 하지 않습니까?
    2월 선수가 그냥 무승부로 조용히 끝나느냐하는 판국에
    이렇게 하얗게 눈을 뿌리며 화려하게 역전승을 내니 말이죠.
    이게 도대체 몇 년 만입니까!

    아, 죄송합니다. 이거 스포츠 중계아니었죠?
    너무 신나는 놀이라 제가 그만 오버했나봐요.... 죄송합니다.ㅋㅋ
    여긴 남쪽이라 몇 년간 눈 구경을 못 했어요 아마 2000년 겨울에 구경하고는
    이번 2004년에 그것도 곳곳에 봄내음이 풍기는 데...
    어쨌거나 전 오늘 너무 신이 났었어요.

    이상 아틀란타였습니다.

  • 17. 쭈까쭈까
    '04.2.27 2:17 PM (211.214.xxx.4)

    경빈 앵커님에 소식듣고 로긴하고 들어오니
    그사이 특파원이 늘었네요
    여긴 마장동 햇빛은 좋은데 왠 바람은 이리도 부는지
    전 요즘 정신이 없었어요
    갑자기 엄마가 쓸어지셔서 (토요일에)
    119불러 병원가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어요
    지금82쿡 폐인놀이중입니다
    대충대충 읽는것 도 만만치 않네요
    모든분들 건강조심하시구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 18. jasmine
    '04.2.27 2:21 PM (219.248.xxx.136)

    여기도 일산인데요....일산 파워 세네요....
    여긴 북쪽이라 어제 눈이 안녹아 아피트단지에 하얗게 쌓여있습니다.
    마지막 눈인가 싶어 아쉬워 사진에 담아두었죠.
    날씨는 쌀쌀한데, 볕은 정말 좋아요.....^^

    좀전에, 애들이랑 큰 양푼에 국수 비벼먹고 늘어가는 뱃살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저도, 커피물 올리러 가야겠습니다.
    전국 각지, 해외 통신원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 19. 비니맘
    '04.2.27 2:22 PM (192.193.xxx.72)

    네..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 오훕니다. 오늘 점심은 사무실에서 일하며 먹었는데요..
    하루아침에 쏟아진 일 때문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주말과 연휴를 앞둔 마음에 남은 시간 열심히 일하고 마감해야겠습니다. 점심 때 초밥을 먹으면서 청량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요... 리포트 마치고 바로 가게로 달려가려고 합니다. 이제 3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82쿡 가족여러분..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이상 광화문에서 비니맘 이었습니다.

  • 20. 냠냠주부
    '04.2.27 2:24 PM (210.216.xxx.252)

    논현동 뒷골목..되시겠습니다.

    ㄱㄹ한방병원에 걸린 <최신나이트댄스 회원 대모집>
    현수막을 보면서 춤이나 배워볼까 생각 중인 나른한 오후군요.
    다이어트 전문 병원이라 댄스교실을 만들었댑니다.
    제가 춤추는 모습? 상상만해도 같잖군요. ㅋㅋ

    발가락을 꼼지락대며
    아주 재미없는 기획서를 쓰다 딴짓 중인...냠냠단추였습니다..지지직..

  • 21. 신유현
    '04.2.27 2:27 PM (211.189.xxx.221)

    날씨가 너무 화창한 날입니다. 아가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창문넘어로 햇살만 구경하는
    초보엄마입니다. ^^;;
    점심시간이라고 너무 졸립네요. 아가는 자꾸 놀라달라 그러고...다들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여기는 구의3동이였습니다.

  • 22. 훈이민이
    '04.2.27 2:33 PM (203.241.xxx.50)

    아! 아! 아! 마이크 시험중.....

    전 직장서 눈치보며 읽고 쓰느라...
    잘 읽지는 못하고 우선 댓글부터.... ㅋㅋㅋ
    대전이 빠질순 없잖습니까?

    여기 날씨 끝내줍니다.
    안은 좀 쌀쌀한테
    밖에 나가니 바람은 아직 매워도
    여기저기 봄이 왔습니다.
    가지에 아주 작은 싹도 보이구요....

    점심을 누가 산다하여
    두부두루치기에 칼국수 한그릇 비벼먹고
    게다가 다방커피 찐하게 한잔 마시고
    부러울게 없습니다요.

  • 23. 민코
    '04.2.27 2:36 PM (203.231.xxx.209)

    여긴 경남 창원시입니다..사무실에서 보기엔 날씨가 너무 따뜻해 보이는데.
    점심때 잠깐 밖에 나가니 아직까지 너무춥군요..바람도 차갑고..
    봄이 잠깐왔다가 사라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서울보단 여기 경남이 봄이빨리 오겠죠..
    다들 주말 잘 보내시구요..삼일절도 잘 보내시고..
    화욜날 들어오겠습니다..

  • 24. 아침편지
    '04.2.27 2:37 PM (211.177.xxx.7)

    여기는 인천연수동인데요~집안에서 볼때 바깥날씨는 따사로울듯 해서 아들,딸래미와
    꽃님양과(犬) 동네 산을 오르기로 했습죠...허나 길이 너무 질퍽되는 관계로 바로 하산..^^;
    친정으로 향했습니다...차안에서 받는 햇빛은 무척 따갑네요...
    친정에서 점심얻어먹고(아싸!) 룰루랄라~왔습니다....전 개밥주러...

  • 25. 현승맘
    '04.2.27 2:45 PM (211.41.xxx.254)

    네 여기는 양재동입니다..
    대략 아침부터 짜증나는 거래처땜에 열이 올라 상사들앞에서 넘 흥분한 나머지 개xx 라는
    욕 을하고, 오후 내내 혼자 민망해 하면서 자책하는 중입니다. 참았어야 했는데..갑자기 안하던
    욕은 왜 튀어 나온건지..쩝..

    양재천을 끼고 한쪽은 타워팰리스가 반대쪽은 빈민촌을 보며 경제가 빨리 나아져야 할텐데 혼자 걱정하고 있는 현승맘이였습니다...아!! 얼렁 일해야지...

  • 26. 실버벨
    '04.2.27 2:46 PM (220.64.xxx.14)

    네~ 여기는 지금 릴레이 출발점과 가장 가까운 서울 장안동입니다.
    꼭 업어야먄 낮잠을 자는 아들내미를 들쳐 업고 이어 받습니다.

    어젯밤 하얗게 쏟아지던 눈들은 다 어디 갔는지, 화창한 날씨에 방에 있던 화초들 베란다로 이동시켜 목욕 한번쓱 시켜주고, 서랍장 좀 구입해 볼까 지난 잡지들 뒤적이다 2002년 12월 '베이비'란 잡지에서 혜경 샌님 맛있는 인터뷰 다시 한 번 정독하고..(호호, 왜 난 노하우대로 따라해도 잘 안 될까나?) 혼자 자알 놀다가도 지 엄니가 레이더망을 벗어나는 것만 같으면 뭔 센서가 달렸는지,쪼르르 달려와서 물 달라, 쉬한다 해 대는 웬쑤 아들 땜시 같이 놀아 주다 지금 재우고 있는 중이랍니다.오바!
    다음 나와 주세요~ 오바~

  • 27. 지성원
    '04.2.27 2:50 PM (61.83.xxx.250)

    안양으로 연결되었읍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안양의 지성원 특파원입니다.
    미국의 남가주 소식, 또 많은 특파원의 소식들 봄만큼이나 반가운 오늘입니다.

    저는 신랑의 출장을 틈타 늦은밤 고교시절 친구들과 음주수다를 즐긴후
    증산동의 삼부찜찔방까지 진출하여 새벽4시에 귀가를 하였다 합니다.
    혜경특파원님도 어제 찜질을 즐기신거 같으신데. 어디로 가셨는지요 ?
    삼부에 가셨더라면 저와의 극적인 만남이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군요.

    오늘은 상하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신랑을 맞이하라고 사장님께서 조기퇴근을
    권하셔서 못이기는척 3시정도에 집으로 향하려 합니다.
    저의 부족한 잠과, 해소되지 않은 어제의 알코올기를 충분히 이해하시는 고마운 배려도
    숨어있기에 고맙기 그지없읍니다.

    저녁엔 된장찌게와 오징어볶음에 갈치를 굽고 일주일만의 해후를 하려합니다.
    삼일절 휴일까지 여러분들도 좋은 연휴 즐기시기 바라며, 끝으로 좋은 뉘우스 한가지
    고속도로통행료가 3월 3일부로 천백원에서 팔백원으로 인하한다는 반가운 소식
    한가지를 알려드리며 안양에서 소식 전하였읍니다.

  • 28. 우렁각시
    '04.2.27 2:57 PM (65.93.xxx.120)

    아이, 밥해먹고 살기도 귀찮은데 이 짓을 꼭 해야하남....으흐흐흐흐
    괜히 함 빼면셔셔셧~~~

    뉴우스~~집 앞의 큰 둑을 이루던 눈들이 드디어 반 쯤 녹았답니당...ㅋㅋㅋ
    올 주말은 간만에 영상으로 올라간다고 다들 좋아 죽습니다..
    아마도 반팔을 입고 나올 인간..여기 캐나다에는 분명히 있습니다...

    며칠전 운전연수중 한바탕 전쟁을 치룬 남편과는
    극적 화해무드로 돌입하였으나 언제 돌발할지 몰라 서로 눈치보는 중입니다...
    아이 드러워...내 돈주고 핸섬/섹시한 총각한테 배우고 말지~~~ㅌㅌㅌ했다가
    본전도 못찾고 설거지하는 중입니다...
    설거지 시키고 나서 성질을 부렸어야 하는건데...깜빡하고 아이 참.
    잘 다독거려서 좀 있다가 부산에 전화해야 하는뎅~~친정 할마버지/할머니 제사거든요..
    울 엄니는 또 몸살 안 날라나 몰라..괜히 착한 딸 흉내 함 내보면셔 이만 쫑

  • 29. 프림커피
    '04.2.27 3:14 PM (203.235.xxx.170)

    아,예! 여기는 부산입니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은 왔건만, 직장에 매인 몸은 그저 눈으로만 봄햇살을 즐기고 있네요.
    오늘 너무 따뜻하네요. 내일부터3일 연휴라 은행창구가 매우 붐비는데도 불구하고
    눈치껏 82COOK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앗! 저기 지점장님 오시네요. 저 걸리면 짤려요. 그럼이만...

  • 30. scymom
    '04.2.27 3:28 PM (218.39.xxx.29)

    냠냠주부님, 논현동 뒷골목? 여기는 옆골목임다.
    아침부터 5시간째 어디로 나갈까 고민중임다.
    방학내내 집에만 콕 박혀 있는 아그들이 불쌍혀서..
    양재동 코스트코에 가서 스무디나 사줄까,,,,이 추운 날에 ㅎㅎㅎ
    햇살은 쨍~~~하군요.

  • 31. 달콤과매콤사이
    '04.2.27 3:30 PM (220.79.xxx.181)

    ㅎㅎ ...여기는 부천상동입니다
    햇살이 너무 따뜻한 날이네요
    전 오늘 두산오토에 그릇정리하는 철제소품 주문한거 받아서 찻잔이랑 좀 정리하고,
    82cook궁금해서 들어왔다가 이런 재밌는 놀이에 동참해봅니다
    이제 '꽃보다아름다워' 재방송 봐야겠네요 휘리릭~

  • 32. mianz
    '04.2.27 3:38 PM (61.79.xxx.80)

    안양 two입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후딱 닭한마리 보쌈해온 관계로...
    쟈스민님의 '쁠로 디아보라'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퇴근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치킨샐러드도 땡기는군요.

  • 33. 푸른토마토
    '04.2.27 3:38 PM (165.141.xxx.248)

    여기는 광화문입니다.
    창밖으로 보느는 봄과 걸으면서 느끼는 거친 봄이 많이 다른 날입니다.
    광화문 사거리 '섬마을밀밭집'에서 칼국수 먹고 아이들 통장 만들러 우체국 갔다가 빠꾸 맞고 왔슴다. 도장이 없어서...까다로운 작은 아이 한테 또 한소리 듣겠네요. 만들어 달란 말을 오래 전에 했었는데 오늘은 반드시 만들어 간다고 큰소리 쳤는데..실수만 하는 엄마라서 아이한테 말발도 안서네요. 그 우체국 앞은 정말 춥더라구요.
    이상 광화문이였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34. 최은진
    '04.2.27 3:41 PM (61.74.xxx.142)

    왔다리 갔다리 팔도도 모질라 해외까지 들락날락할라니 정말 바쁘군여....헥헥~~
    여기는 서초동입니다...
    이 나이에 멀 또 배워본다고 똥폼잡고 대학로가서 4개월짜리 강의 끊고 왔습니다...
    회사에서 대준다고 하니 해준다할때 얼렁해야겠지만 4개월을 어찌 버틸지...
    퇴근해서 9시40분까지 수업하고 집에 가면 아마 10시30분은 될긴데...
    이 소식을 어머니께서 들으신다면 머라 하실지....아아~~ 머리가 아파옵니다...
    역쉬나... 평일날 거리를 활보한다는건 정말 꿀맛입니다...젊음이 좋긴 좋더군여...ㅠ.ㅠ
    꿀꿀하고 우울한 마음을 립톤밀크티 한잔으로 채워보렵니다.....
    나에게도 봄은 오려나.......꺼이~~~

  • 35. 유리동물원
    '04.2.27 3:45 PM (61.78.xxx.18)

    ㅎㅎ 너무 재미납니다~
    여긴..삼성동인데요..(덜덜.. NG!)ㅎㅎ
    수습리포터는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원고 읽기 연습하느라 한번두 밖을 나가지 못하여
    4시가 다되가는줄도 모르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삼성동엔 앵커가 없다...
    프로앵커들 나와주세요.. 화면 지지직...........ㅋㅋ

  • 36. 영어공부
    '04.2.27 4:11 PM (221.141.xxx.61)

    제가 이어받겠습니다.
    여기는 시화인데요. 방금 월곶에 나가서 회한접시 먹고 오는길입니다.
    일명 삐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그래도 잘 골라보면
    바로앞에 그물 피시는 분들과 물빠진 바닷가에 세워진 통통배들을 보면서
    날씨가 많이 풀려진 곳에서 커피한잔마시면서
    운치좋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산사춘 한잔 먹었더니.. 헤롱거립니다.
    봄바람이 불길 기대하면서 안부를 마치면서 여기서 다른분께 넘겨드립니다.

  • 37. 최은주
    '04.2.27 4:21 PM (218.152.xxx.139)

    다음 명동에 있는 최은주 앵커와 연결하겠습니다.

    예! 안녕하십니까? 최은주입니다.

    지금 이시간 명동은 봄날을 맞이하는 젊은이들로
    북쩍북쩍합니다.

    화사하고 얇게 입고 난온 젊은이들 도대체
    쌀쌀한 바람에 전혀 신경 안쓴듯 저만 오리털잠바를
    입고 있습니다..ㅎㅎ
    젊음이 부럽습니다...

    올봄 유행 칼라는 노랑.분홍.연두 아주 선명한
    색들로 이루어질듯합니다.
    분홍구두, 연두구두도 보이네요...

    82쿡 여러분! 패션의 거리 명동으로 오셔서
    봄을 맞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그럼 다음 앵커로 연결하겠습니다.

  • 38. rainforest
    '04.2.27 4:28 PM (24.64.xxx.203)

    새벽부터 주룩주룩 오던 비에도 아랑곳 없이, 애덜 핵교 다 보낸 아침 10시 반, 네 쌍의 30대가 모여 호수를 도는 산책길을 따라 점심 사기 경주를 펼쳤던 오늘,
    비오듯 오는 땀과 헐떡이는 숨을 고르며, 비록 따라주지 않는 체력에 못내 아쉬움은 많았지만,
    모처럼 시간을 맞추어 뜻 맞는 사람들끼리 가진 좋은 자리였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꼴찌가 사는 베트남 국수를 맛있게 먹고 커피도 한잔씩하며, 각자 아이들 픽업으로 자리를 뜰때까지 유쾌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헉헉,,,, 이상, 캐나다 밴쿠버 섬에서 숨 안쉬고 말도 잘하는 rain forest 였읍니다.

  • 39. 핫코코아
    '04.2.27 4:34 PM (211.243.xxx.210)

    어제 밤 잠시 기습적으로 내린 눈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있습니다
    우체국 가는 길목은 바람이 좀 불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다소 올라간듯 합니다 부시시하게 길가는 주부를 만나잠시 인터뷰 해보겠습니다~
    아..안타깝게도 누룽지만 삶아먹어서 배고프다고 인터뷰를 거절하는군요~
    그럼 저는 경빈마마님이 올리신 정체모를 겉절이를 찾아 덕이동으로 찾아가 보겠습니다

    네~ 이상 일산4동 사거리에서 핫코코아였습니다

  • 40. 빨강머리앤
    '04.2.27 4:34 PM (211.171.xxx.3)

    음..여긴 다시 광화문입니다.
    (푸른토마토닙도 광화문이시라구요!)

    창밖으론 청와대가 뉴스에서 보던것 보다 더 잘 보입니다.
    (사진한장 찍고픈데 옆에서 회의중이라)

    일요일 오후 네시는 어디서든 참 평화로운 시간인데
    회사에 있는 직장인의 오후 네시는 지치는 시간이네요.

    오늘 저금통 뜯었습니다.
    500원짜리 전용 저금통이라 꽤 쏠쏠하게 나왔습니다. 223,000원!
    22만원은 렌즈를 사고 (카메라) 나머지 3천원은 귤 사먹었습니다.

    근래 있던일중 가장 뿌듯한 일이였습니다. 이상. ^^

  • 41. 낮도깨비
    '04.2.27 4:35 PM (221.159.xxx.105)

    네...제가 있는 이곳은 해발 600m의 고지에
    자리하고 있는 강원도 태백입니다.

    지금은 탄광의 도시에서 관광 고원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다른 지방은 봄이 왔다는 소식이 한창이지만 아직도 이곳은
    겨울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일년의 반은 겨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곧 여기도 봄소식이 올것이라 기대하며
    이상 태백이었습니다.

  • 42. jill
    '04.2.27 5:11 PM (220.87.xxx.197)

    여기는 인천서구 김포 경계입니다.
    아침엔 바람이 꽤 불어 추울것 같은 예상을 깨고 따따한 햇살에
    이제 갓 백일 넘긴 딸아이~ 입에 젖병을 물렸는지 코에 물렸는지도 모르고
    꾸벅꾸벅 졸다보니 아이는 어느세 잠이 들고 아기 입주변은 난리가 났습니다.
    어느나라 지도 같기도 하고 어찌나 제가 이리저리 돌려대며 젖을 먹였는지--;
    입주변에 우유가 말라붙어서 말도 못합니다.
    반성합니다...
    여기는 서쪽이라 이시간에 넘어가는 햇살또한 집안을 가득메우는 지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던 울 둘째 ...깼습니다..--;
    마음을 다해 얼루러 갑니다..
    이상 인천서구 김포 경계에 jill이었습니다.

  • 43. 백설공주
    '04.2.27 5:12 PM (220.83.xxx.31)

    우와! 이사하느라 며칠만에 들어오니
    분위기가 더 좋아졌네요.
    여기는 강원도 춘천, 호반의 도시입니다.
    친근한 분위기의 춘천에서 앞으로도 자주 소식 보낼께요.
    대전보다는 공기가 무척 좋구요,
    밤하늘의 별이 많이 보입니다.
    코감기 걸린 아들들 약먹여서 꿈나라로 보내고. 혼자
    조용히 컴앞에 앉아 있어요

  • 44. 새벽달빛
    '04.2.27 5:35 PM (211.219.xxx.58)

    넵 여기는 강남 학동사거리 새벽달빛입니다. ^^
    1주일뒤면 결혼후 첫이사인데 매일 놀다가 앗 벌써 1주일뒤? 하고 있습니다.
    3일연휴이니 부지런히 정리해야겠습니다.
    퇴근 30분전 잠깐 들어온 달빛이었습니다!

  • 45. 2004
    '04.2.27 5:46 PM (220.86.xxx.35)

    아, 여기는 노원구 월계동 입니다. 노원구민이 하나도 안계시네요.

    큰아이 친구네집에서 놀다 좀 전에 들어와서 아침 설겆이 이제 끝마치고
    컴 앞에 있는 아이 공부하라고 내 쫓고 폐인 놀이 하고 있습니다.
    흐미~~ 누구는 퇴근 30분 전이라는데 나는 이제 아침 설겆이 했으니
    게으름 안 피고 열씨미 살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월계동의 2004 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46. 송심맘
    '04.2.27 6:07 PM (211.203.xxx.9)

    여기는 전남 순천 남도특파원입니다.
    오늘도 인터넷으로 쏘다니다 잔뜩 요리재료만 주문하고,
    이번 연휴에 마루타에게 실험할 예정에 기대 만빵입니다.
    오후내내 졸다가 이제 겨우 바뻐져서 일당 채우고있습니다..^^
    정말 구석구석 82쿡 식구들이 열심히들 살고있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 47. 이해인
    '04.2.27 6:20 PM (211.110.xxx.24)

    반갑습니다. 다음은 서울의 동쪽 강동구 것두 올림픽공원옆동네에서 받겠습니다.

    오전에 들어왔으니 오후엔 참자 했건만 그새를 못참고 또 82를 배회하는나 ~.~
    큰아이가 유치원 졸업하고 초등입학 며칠동안 집에 함께 있는지라 컴퓨터다툼이 치열합니다.
    지금도 비위맞춰주고 과자주고 TV틀어주고 82에 들어왔습니다. 허걱
    이상~~ 강동구 성내동의 이해인이였습니다. 즐건연휴보내셔요 ^ ^

  • 48. 김진아
    '04.2.27 6:30 PM (220.88.xxx.166)

    아 아~~~~마이크 테스트 중
    여긴 파주 금촌 입니다
    저녁 준비하다 특파원 나오라기에
    잽싸게 마이크 잡았습니다
    오늘 날씨는 후리꾸리(일본말^^) 특파원 자질 없네요^^
    점심에 바지락 사다 해서 먹고 글 올리고
    저녁으로 깐풍기 준비중
    소주 한잔하는 특파원~~~~~젖가락 장단에 반쪽이 괴로운 노래 들어야 하루
    마감 할것 갔습니다 다음 나와라 오버!

  • 49. 김진아
    '04.2.27 6:33 PM (220.88.xxx.166)

    에고 젖가락이 아니라 젓가락 입죠 헤헤~(젖으로 장단치면 어찌되나?? )
    전에 올린 린나이 아저씨 생각나서 다시 올렸습니다 크크~~~~`

  • 50. 무시꽃
    '04.2.27 7:21 PM (210.118.xxx.196)

    아니 나갔다 온 사이에 이게 웬 난립니까?
    하이고 참 내 .......
    경동시장 갔다 왔습니다. 시장 생선 팔팔 하고요. 시장 아주머니 할머니들도 팔팔하십니다.
    수유리에서 시장 통신원 무시꽃이 50번째로 말씸드렸습니다

  • 51. 기쁨이네
    '04.2.27 7:21 PM (80.140.xxx.94)

    한국시간 아직 8시 안되었죠?
    ㅎㅎ 그럼 여기 뉘른베르크에서 마이크 잡지요.
    남편이 어제 쾰른 다녀오면서 콩나물과 떡을 사와 오늘부터 우린 부우자 되었답니다.
    김치 콩나물 밥으로 오늘 죙일 먹을겁니다.
    여러분이 올려주셨던 떡볶이도 오늘은 배가 터지도록 먹을거구요.

    아주 평범한 한 날이 오늘 여러분과 이렇게 웃으며 보내니
    아주 특별한 날이 되네요.

    이제 모두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 52. 치즈
    '04.2.27 8:12 PM (211.194.xxx.224)

    8시 12분이네...얼릉 쓰고 가야쥐~~

  • 53. 아라레
    '04.2.27 8:18 PM (210.221.xxx.250)

    네. 전국 각지와 해외 각국에 계신 특파원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각지의 날씨와 님들의 근황이 생생히 전해진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유쾌한 날이라 꿀벌처럼 붕붕 날으는 마음이 들어 뉴스를 시작했지만
    앞으로 날씨가 매우 우중충하고 빗발 날리는 날에는 각지의 님들께서
    어찌 보내시고 계실지 또 한번 중계 릴레이를 했으면 합니다.

    잠시 중간에 들어온 속보로 대전에서 가슴 아픈 뉴스가 들어와서
    다같이 5세 유치원생의 명복을 빌었으면 합니다. ㅠ.ㅠ

    이상- 오늘 하루 82식구분들의 결속을 확인하며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_^)(_ _)

  • 54. La Cucina
    '04.2.27 8:23 PM (172.171.xxx.234)

    ㅋㅋ 8시 지났음으로 뉴스는 끝인줄 알겠습니다.

    전 그냥 잼나서 혼자 실실 웃고 있습니다.
    조오기 위에 조지아주의 아틀란타 사시는 님, 웬일입니까..
    여기는 님 사시는 주의 윗윗주..역시 남부인데 눈 자주 봤습니다. 허긴 아틀란타가 여름엔 아주 쪄 죽긴 죽죠..핫틀란타라고도 하죠.
    이곳은 어제 새벽부터 눈이 내리내리 계속 왔습니다.
    지금 저 아직은 일어날 시간이 아닌데 집에 프린터의 잉크가 다 떨어진 관계로다가 떡 레시피 프린트를 못해서리 -_- 남편한테 회사서 프린트해 가지고 오라칼라고 멜 보내다가 이 벼락 맞았습니다.
    하여튼 다들 좋은 저녁 되십시오.(미쑤 코레아처럼 손 흔들며~~~~~김원희 헤이헤이 버젼)

  • 55. La Cucina
    '04.2.27 8:25 PM (172.171.xxx.234)

    헉..인터넷 끊기는 동안 아라레님이 먼저 올리셨네..부끄러워라 -.-

  • 56. Fermata
    '04.2.27 8:54 PM (61.39.xxx.70)

    앗. 마감뉴스는 제가 할래요. ;;
    여기는 안암동 5가 되겠습니다.
    집 앞 고대생들이 새내기 환영회 한다고 들썩거리더니
    온 동네가 쓰레기장이 되었습니다
    안암동을 지나실때는 마스크가 꼭. 꼭 필요하시겠습니다.
    쿨럭 (과장 섞인거 아시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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