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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를 보고..

좋은 글..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9-02-18 17:11:23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영화 '워낭소리'를 봤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여운이 되어 오래도록 남을 영화같네요..

슬픔과 감동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귀여운 할머니의 잔소리덕분에
꽤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제 맘을 대변하는 좋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이 느낌을 공유하고 싶네요.

http://bbs.movie.daum.net/gaia/do/movie/menu/review/read?articleId=178003&bbs...
IP : 218.51.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글..
    '09.2.18 5:11 PM (218.51.xxx.228)

    http://bbs.movie.daum.net/gaia/do/movie/menu/review/read?articleId=178003&bbs...

  • 2. 들꽃
    '09.2.18 5:48 PM (125.131.xxx.242)

    저는 못봤는데 참 보고 싶은 영화예요.....

  • 3. 정말
    '09.2.18 6:03 PM (211.177.xxx.240)

    잘 표현하셨네요. 맞아요. 딱 이 느낌이었어요..
    이명박이는 이 영화를 보면서 자기가 보듬고 갈 국민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을 배반하는게 왜 천벌인지를 느꼈었을라나?

  • 4. 부부가 소통을 해야
    '09.2.18 8:50 PM (59.15.xxx.32)

    소와 할아버지 사이의 소통보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 사이의 소통이 더 중요하지요.

    아니, 할아버지 옆에서 평생 서운해하며 사신 할머니의 마음, 아내의 마음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약 안치고 농사짓는 방법도 좋지만, 아내의 의견을 늘 무시하면서, 할머니에게 설득하려는 노력도 안 하고 고집만 부리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울 준비하고 손수건 들고 영화 보는데, 노부부의 사는 모습이 어이없고 안타깝기만 하던데요.

  • 5. 이명박
    '09.2.18 9:21 PM (59.31.xxx.183)

    은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 보러갔을까요? 미친소 얘기, 한미FTA반대시위하는 농민들 보고 뭐 느낀거 없을랑가요? 할아버지 '아이 아파' 하시는데 정말 아프시겠다 싶었어요. 소 먹이시려고 농약도 안 치시고 농사지으시고... 소가 일은 빡세게 해도 어찌보면 먹거리는 나보다 낫네 싶기도 했구요. 할아버지 자식들이 영화 보면 좀 불편하지는 않을까요? 하긴 할아버지가 누구 말 들으실 분은 아니실 것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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