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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식적인 사람이 좋습니다
뭐 잘못한 일이 있으면 개놈 새놈 이렇게 모욕주고 면박줘놓고는..
"내가 솔직해서 그래 대신 뒤끝이 없으니까 이해해"
뭐..이런식으로 나오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간만에 비싼 옷 입고 외출하고 돌아오니
옆집에 사는 아줌마가
"내가 보니까 솔직히 별루네, 비싼 브랜드인데 시장꺼랑 똑같아보여"
뭐..이것 부터 시작해서..
"솔직히 아들내미 공부 못한다"
"솔직히 아들내미 못생겼다.."
..
..
요즘에는 워낙 솔직한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가식적인 사람들이 좋습니다.
속으로는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어도..
"참 개성적이세요"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요.. 요즘 사람들은 예의가 없는것을 솔직하다고 착각하는건
아닌지 좀 의심스러워요...
그리고 말로 주는 상처도 정말 떄리는 것보다 더 아플 수 있다는걸
사람들이 너무 모르는것 같네요.
1. 저도
'09.2.18 1:35 PM (218.54.xxx.40)예전엔 가식적인 사람 싫었는데요.
나이들다 보니....(내가 당해보니) 역시 그래도 가식적인게 낫구나...
가식적이지 않으면 이세상 진짜 x판 되겠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솔직하기만 해서는 살기 힘들고요.
적당한 체면치레의 가식은 너도나도 다 필요한것 같아요.2. 휴
'09.2.18 1:35 PM (121.151.xxx.149)가식없는것이랑 예의없는것이랑 다르다고 봐요
가식없지만 예의잇는사람들 많거든요
예의없으면서 가식잇는사람주변에 잇네요3. ....
'09.2.18 1:35 PM (58.122.xxx.229)동감 백만표
4. 가식 아닌데
'09.2.18 1:36 PM (59.5.xxx.126)예의죠.
긍정적인 마인드로 보는것이고요.5. 저도
'09.2.18 1:36 PM (59.8.xxx.144)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제일 싫습니다
그냥 좋은 말로 좋게 좋게 하는 사람이 제일 이뻐요6. 저도
'09.2.18 1:37 PM (122.43.xxx.9)남에게 상처주는 말인줄 모르고 막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말로 받은 상처... 참 오래가지요.ㅜㅜ
뒤끝없다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는 뒤끝을 남기게 하고
본인은 편안하지요.
근데 ... 트렌드라기보다는 성격인거 같아요.
나이 드신 분들중 뒤끝없음을 자랑하는 분들 있거든요.7. 답이없죠
'09.2.18 1:38 PM (115.22.xxx.63)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당해봐야 깨닫는 스탈이죠... 그럴땐 똑같이 받아치세요
아들내미 못생겼다 그러면 댁 아들도 만만치 않더데요
특히 초면인데 자기가 살짝 나이 많다고 반말 하면 같이 반말 해주세요
전 예전에 면접 보러가서도 면접관이 내 상사도 아닌데 반말 찍찍하면 회사가 좋고 나쁘고
당신이 내 상사냐면서 아직 내가 회사사람도 아닌데 반말하지말라고 쏴붙이고 바로 나옵니다
개념있는 회사사람들은 절대로 저런경우도 없죠...꼭 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저러니 ㅎ
서로 얼굴 뻘겋게 되바야 정신차립니다 그런 사람들은^^8. 허허
'09.2.18 1:40 PM (222.145.xxx.31)그거 가식적인 것 아니고요,
예의와 인품을 갖춘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와
경솔 경박하고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자의 차이라고 해야겠죠.9. 로얄 코펜하겐
'09.2.18 1:41 PM (59.4.xxx.114)맞습니다.. 한국사람들 너무 무례해요. 에티켓 이란게 아예 없어요. 목소리도 크고.
나이드신 분들 함부로 하는 한마디 에서 그 사람의 인격이 보입니다.
거칠게 살아온듯한 느낌을 받아요..10. ..
'09.2.18 1:44 PM (58.120.xxx.245)전 82댓글에서 그런것 느낀적 있어요
연예인 관련글이나 갑자기격하게 흐르기시작하면
솔직한거다 클한거다 현실이다 ..뭐이런식으로
가식도 없이 너무 낱낱이 무섭게 콕 직어가면서
달리는댓글보면
차라리 가식이라도 있어서
돌려서 욕하는게 보기는 낫겟다 싶은 적이 있었어요
요즘엔 그런 댓글 별로 못봤구요11. ..
'09.2.18 1:47 PM (61.97.xxx.120)저도 동감합니다. 그런 사람 거침없이 자기 머리속에 떠오르는 얘기 입으로 바로 쏟아내고
듣고 참다, 너무 심해서 뭐라고 한마디라도 하면, 자긴 그래도 뒷끝이 없다라고 얘기하죠
그래? 그럼 나도 한번! 하고 제가 그런식으로 조금만 말을 내비쳐도 화내면서 펄펄 뛴다는죠.12. 맞아요
'09.2.18 1:52 PM (59.10.xxx.219)저도 공감합니다..
요즘 예의없는 사람 너무 많아요..
전 어떤 선물을 받아도(속으론 별로라도)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예의라 생각해요..
근데 사무실 어떤사람들은 선물을 받아도 자기가 싫으면 난 이거별로야.. 이럽니다..
완전 허거걱..
도데체 가정교육을 어찌 받은것인지 궁금하네요..13. 표현이 좀...
'09.2.18 1:57 PM (119.192.xxx.125)그런 걸 가식적이라고 하시면 좀...
그건 예의죠.14. 맞아요...
'09.2.18 2:01 PM (121.138.xxx.253)우리 고모들이 주르룩 그런편인데...
결혼하고 여러해만에 보자마자 이제 아줌마 다됐다고 내 꼴을 둘러보고 살펴보는데...
진짜 오랜만에 봐서 할말이 그것 뿐인지...
뉘앙스가 어른이지만 솔직히 얼마나 무식하던지....
둘째 임신에 전날 고모들이 울엄마 안지내도 되는 제사 미뤄놔서
그거 전부치고 돕느라 좀 누웠다나와서 꼴이 안 이쁜건 알지만..그래도...
고모들은 말을 참 편하게 한다고 비꼬았더니
그중 똑똑한 고모만 알아듣고 가식없고 친한 사람만 할수있는 말이라나.....
자기들은 뒤끝없는 사람들이라나...푸하,,
엄마한테 귓속말로 무식한거지...했더니 난 평생당했다...푸하핫!15. .
'09.2.18 2:02 PM (211.33.xxx.222)어떤 뉘앙스로 말씀하시려 '가식'이란 단어 쓰셨는지는 충분히 알겠는데요.
제대로 가식적인 사람한테 호되게 안 당해 보신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고선 차라리 가식이 더 낫다는 말씀은 절대 안 나오실 텐데요.
원글에 나온 사람들은 윗님들 말씀처럼 무례한 사람들이고요.
당연히 무례한 사람들도 싫지요.
하지만, 전 그 '가식'에 너무 데인 사람이라...차라리 무례가 낫다고 말씀드리면 딴지가 되려나요?^^16. 님 말씀중에 나오는
'09.2.18 2:14 PM (220.86.xxx.101)님 말씀중에 나오는 사람들은 솔직한게 아니라
예의가 없는 사람들 이네요.
다른 말로 표현하면 *가지가 없는 사람이네요.
그런 사람들은 저도 싫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니까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예의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주위에서 저렇게 *가지 없게 말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는데
혹 있다면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을겁니다.17. 자유
'09.2.18 2:19 PM (211.117.xxx.107)대화 매너가 없는 사람하고 이야기하면 불쾌해집니다. 저도..
그래도 너무 눈에 보이게 접대성 멘트를 날리는 것도 불편하더라구요.
장사하는 사람들 상술처럼 보이고, 좀 오버스럽다는 느낌도 들고...
매너 있게, 그러나 진솔하게...그런 사람이 좋은데...^^::18. 평안과 평화
'09.2.18 2:21 PM (211.109.xxx.18)솔직한 사람은 불편해서 싫고
배려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가식적인 사람은 솔직한 사람보다 더 싫습니다.19. ?
'09.2.18 2:28 PM (61.74.xxx.60)원글님 글에 나오는 사람은
싸가지가 없는 사람이지
가식이 없는 사람이 결코 아닙니다.20. 뒤끝없음
'09.2.18 2:30 PM (121.138.xxx.2)을 핑계로 큰소리치고 막말하는 사람들 저도 싫어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그런 경우엔 똑같이 받아치곤 했었는데, 조금씩 나이드니 그마저도 귀찮더군요.
굳이 나 아니어도 저런 인간들 어디가서 한번은 꼭 된통 당하지 하는 생각에 그냥 신경 안쓰고 살게 되네요..21. 전 솔직히
'09.2.18 2:32 PM (219.250.xxx.113)진짜 모든게 좋아보입니다.
뚱뚱하게 보이는 사람도 없고 제눈엔 귀엽게 통통할 뿐이고.. 못생겼다 생각하는 아기도 없고.. 아기들은 누구나 다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구요.. 그래서 그걸 솔직하게 말하면
다들 가식적이라고 합니다.
제 눈엔 그렇게 보이는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대부분..자신들이 뒤끝이 없고 솔직하다 여기십니다.
세상엔 세상이 늘 빛나고 이쁘게 보이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어려운거 모르고 커서 그렇다기 보다는
세상이 신기한거 투성이지요.
늘 칭찬을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 믿습니다.
접대성 아니구요.
저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 피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사람이 저랑 어쩌다 인연이 안닿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뿐이구요..
그걸 사람들이 믿게 진실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
생긴건 진실하게 생기긴 했어요.
하지만 표현하는 법이 잘못되었는지..
저사람은 늘 칭찬만 하니까 믿으면 안돼.그러더라구요.
은근 상처였어요.22. 가식보다
'09.2.18 2:44 PM (124.54.xxx.18)착한 거짓말이겠죠? 가식은 말 그래도 가식.
사는데 있어서 착한 거짓말은 필수! 칭찬도 해본 사람이 또 받아본 사람이 많이 해요.23. ...
'09.2.18 2:50 PM (220.117.xxx.72)가식이고 예의고를 떠나서
사회전체적으로 "다름"을 인정 안하는, 아니 못하겠다는 분위기같아요
나와 결코 같을 수 없는 사람들이 사는 곳인데
어째서 나와 같아야한다고 하는지...
다름을 인정하면 그런 무례한 말들을 못하지 싶은데 말이죠...24. 제일 싫은건
'09.2.18 3:11 PM (116.32.xxx.171)자칭 [뒤끝없는 사람]들이요.
할 말 못할 말 가리지않고 다 해놓고 나서
그래도 내가 뒤끝은 없잖아~ 하는 그런 부류들!!
그렇게 퍼부어놓고도 뒤끝이 있으면 니가 인간이 아니지-속으로 그러고 있습니다 -_-25. 윗님이요~
'09.2.18 3:16 PM (211.215.xxx.140)자칭 [뒤끝없는 사람]들이요.
할 말 못할 말 가리지않고 다 해놓고 나서
그래도 내가 뒤끝은 없잖아~ 하는 그런 부류들!!
그렇게 퍼부어놓고도 뒤끝이 있으면 니가 인간이 아니지-속으로 그러고 있습니다 -_-
<<--------- 깜짝이야 제가 언제 이글을 썼나 했어요..저런 부류 정말 싫어요!26. ..
'09.2.18 3:21 PM (124.5.xxx.161)윗님과 윗윗님요..저도 그런 부류가 제일 싫어요
자칭 뒤끝없는 사람들 성격 정말 더럽고..목소리크고..무례하고..
그래서 전 김구라류의 개그맨들 자꾸 나오고 인기얻고 하는거 별로예요
사람들 그거보고 껄껄웃고..속 시원하고 그러는게 무섭기까지해요27. ?
'09.2.18 4:02 PM (121.131.xxx.127)원글님께서 예를 드신 건
솔직한게 아니고
무례하고 오지랖이 넓은 건데요--;
이 옷이 어때?
난 별로 마음에 안들어
라면 솔직일테구요
참 개성적이세요
는 가식적이라기 보다는
표현의 테크닉이겠죠.28. 그건
'09.2.18 4:23 PM (211.192.xxx.23)가식이 아니라 예의 바른거죠,,
정말 가식 못 보셨나봐요 ㅎㅎ
정말 토 나와요....
그리고 솔직을 핑계로 무례한 분들도 사실 솔직한건 아닙니다,
단지 배려심이 없을 뿐이죠29. 전
'09.2.19 1:24 AM (122.38.xxx.27)예의바르고 꾸밈없는 사람이 좋아요.
무례하고 가식적인 사람은 싫어요.30. .
'09.2.19 1:35 AM (59.7.xxx.166)생각않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내뱉고는 자긴 뒤끝은 없다는 사람은 천박하게 느껴져요.
반면 누가봐도 아닌데 입에 발린 칭찬하는 사람은 믿음이 안가구요.31. ..
'09.2.19 2:22 AM (61.78.xxx.181)나이 먹으면서 차츰차츰
가식적이게 되더군요..
그렇게 되는걸 특히나 싫어했는데
그렇게 사는것이 더 현명한 것임을
예전엔 왜 미처 몰랐을까요..
그랬다면 더 잘나갔을텐데..32. 그게요...
'09.2.19 3:10 AM (211.175.xxx.30)저도 나이 먹어가면서 보니, 같은 말이라도 표현을 다르게 하면,
사람들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걸, 예의라고 해야 하는건지, 가식이라 해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예를 들어, 딱히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보풀거리는 옷을 입고 나온 사람에게
"따뜻해 보이는 옷이네요..."라고 말하는 것과 "왜 그렇게 보풀대는 옷을 입었어요?"
라는 말은 진짜 다른 느낌을 주쟎아요.
긍정적인 말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앞으로 살면서 될 수 있는대로,
긍정적인 말만 하고 살아가려구요...
특히나 애 키우는 사람들은 남에게 모진 소리 하면 안된다면서요...
갈수록 그렇게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런 것도 가식이라면 가식이겠지만,
가식도 몇십년간 계속되면, 그게 진정한 모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33. ...
'09.2.19 8:15 AM (222.238.xxx.65)전 가식적인 사람이 제일 싫어요.
솔직하면서 예의바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합니다.34. ...
'09.2.19 8:57 AM (222.237.xxx.140)제가 최근 만나온 이지역 사람들은
늘 서울사람은 얌체같고 솔찍하지못하고 비겁하다면서
자기들은 투박해도 솔찍하고 정정당당하다면서
무례한말들을 마구 합니다.
아주 힘들어요......
물론 이지역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공통적인 문화가 그런거같긴해요...
이곳에서 오래살려면 제 심장에 떨이 좀더 많이 나야할꺼같습니다.ㅜㅠ35. 주변사람들
'09.2.19 9:01 AM (203.142.xxx.230)말고. 인터넷 댓글에서도 그런거 느끼네요.
물론 어떤 상황에서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댓글 달아주는게 가장 좋은거지만, 비웃거나, 비꼬거나 혼자 추측하거나 해서 굉장히 기분나쁘게 쓰는분들 많아요.
고민때문에 올렸다가 마음의 상처를 더 받는거죠. 같은 이야기라도 기분나쁘지않게 들을수 있는 어휘선택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놓고. 솔직한게 뭐가 나쁘냐고 하는데. 나쁘진 않죠. 나쁜건 아니지만,예의는 적당히 갖춰야 된다는 생각입니다.36. 기다림
'09.2.19 9:17 AM (218.55.xxx.2)예전에 솔직한 스타일이라고 이야기 듣긴 했습니다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할말 안할말은 가려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위의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몇명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예전에 친오빠 관련해서 글을 쓴적있는데..
우리 둘째딸 남자 같이 생겼다고..면전에서..그러더만요..
오빠 딸도 만만치 않아요...들창코에...그치만..전 입밖으로 말한적도 없구요..
사실 우리 조카 들창코긴 하지만 귀엽거든요...
어떻게 어떻게 알게 된 아줌씨(남편 아는 형님의 와이프)는...
6년전인가 저희 전세 집을 한번 같이 보러 갔었는데(구로동)
"이 지저분한 곳에 사람이 어떻게 살아"
거기 사는 사람들 많고..
거기 집구하러 가는 저 같은 사람들도 있는데..
참..그것도 입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더만요..
남편 아는 형님의 와이프라...그 뒤 몇번 만났지만..
될 수 있음 안 만날려고 합니다..(너무 너무 싫어요.)37. 그때그때
'09.2.19 9:30 AM (122.128.xxx.114)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다른 거 같아요.
가식인지 진심인지 그건 구분이 잘 안 될 때도 있으니까요.
몰상식한 말이 하나도 안 들어가 있어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는 거니까요.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말해줘도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다면 하나마나 한 게 되고.
성격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뒤돌아서면 남모르게 상처받고 있을 수도 있고.
가식인지 진심인지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달려 있겠죠.38. 저랑
'09.2.19 11:16 AM (211.196.xxx.168)똑같으세요. 저도 가식적인 사람이 좋네요.
내 눈에 안 띄는 데서는 뭐라 뒷담화를 해도 좋으니
그냥 내 눈앞에서 좋은 얼굴 하고 좋은 말 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어차피 진짜 친구 한두명 빼놓고 나머지 사람들의 속마음이야 내 알 바도 아니고...
저는 일본 사회가 참 그런 면에서는 괜찮더라구요.
사람들 사이가 적당히 가식의 벽으로 울타리쳐져 있는 느낌...딱 제 취향이었어요-.-;;39. 솔직히
'09.2.19 11:50 AM (125.186.xxx.114)가식적이라기보다는 교양이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조심스러워지잖아요.
솔직히 이야기 한다는 그말은 듣는 사람이야 어떻던지 내감정으로
맘대로 하려는 것이구요. 솔직히해달라면 몰라도...40. ```
'09.2.19 12:20 PM (222.238.xxx.146)가식이고 예의고 나발이고......
제발 자기 삶들이나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물어 본것도 의견을 구한것도 아닌데 뭘 어쩌구 저쩌구 평가를 해요......?
오지랍과 평가는 집에 놔두고 다닙시다.^^41. ...
'09.2.19 1:07 PM (121.168.xxx.88)음...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례의 반대가 가식적인 사람이라는 건가요?
가식이라는 말의 원뜻을 제대로 아셨으면 좋겠어요. ^^
사람들이 난 가식적인 사람이 싫다라고 했을 때... 가식이란.. 분명
원글님이 좋아한다는 가식적인 것과 거리가 먼 뜻이거든요.
가식이 좋은 의미로 쓰이진 않는데.. 좀.. 원글님은 가식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42. caffreys
'09.2.19 2:45 PM (203.237.xxx.223)가식 [假飾]
[명사]
1 말이나 행동 따위를 거짓으로 꾸밈. ≒위식(僞飾).
2 임시로 장식함.
예의있는 것과 가식적인 것이 동의어는 아닙니다.
고로 가식적이지 않은 사람이 예의없다는 것도 아니구요.
가식적인 사람도, 예의없는 사람도 대개는 싫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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