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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읽기 자원봉사 부탁이 들어왔는데...

엄마. 조회수 : 544
작성일 : 2009-02-18 13:21:51
저는 7세, 4세를 둔 엄마예요.

집 근처보다 좀 떨어진 차로 10분 거리..에 어린이 도서관이 괜찮은 것이 있어,

집에 책은 많지만 일주일에 10권씩 정도 대여하러 다녔어요.

오늘 갔는 데 거기에 계신 사서선생님께서....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 자원봉사 하실 생각이 없냐..라고

물으시더라고요.

한 번도 해본적도 없고,....이제야 작은 아이 놀이방 맡기고 요가다니고, 독서글쓰기 지도사 공부하려고 y***에 등

등록한 상태라거 좀 걱정되요.

그냥 편하게 엄마가 집에서 읽어주느 것 처럼 하면 된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한 번 해보자 싶기는 하지만 영~~자신이 없어요.

2-3년전에 도서관에서 하는 동화구연 잠깐 듣기는 했어도..

저와 저의 아이들을 위해..한 번 해 볼만도 하고, 제가 나름 큰아이 학교 들어가면 도서관 봉사해야지 하고...

글쓰기지도사 공부하려 하는 것이거든요.

하루에 1권, 일주일에 한 번이라는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124.53.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2.18 1:33 PM (125.178.xxx.140)

    하겠어요.
    요 몇일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 싶단 생각을 계속 했었어요.
    밥하고 빨래하는 살림말구요. 전 두 아이는 학교에 다니지만, 늦둥이가 돌쟁이라서 뭘 못해요.
    제가 님이라면 좀 먼저 시작한단 생각으로 해볼거 같아요.

  • 2. 유채꽃
    '09.2.18 1:59 PM (59.5.xxx.72)

    그냥 집에서 읽듯이 읽어 주시면 아이들이 재미없다고 중간에 나가버리거나 담에 다시 안들어요.
    그래서 몇몇 엄마들이 상처를 좀 받기도 하세요.
    동화구연하듯이 하셔야 아이들이 들을거에요.

  • 3. 정의 아내
    '09.2.18 4:32 PM (203.252.xxx.19)

    동화구연하듯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그거... 너무 부자연스럽고 호들갑스러워서
    하기도 어렵지만 아이들한테도 안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집에서 아이들 책 읽어 주듯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는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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