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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꼭 수학학원보내야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09-02-18 12:58:12
저희애가 이번에 5학년 올라가는데요
그동안 학원은 영어만 보내고 수학은 집에서 같이 공부했어요
원리 응용 심화  문제해결의 길잡이 이정도 해줬어요
원래 이번학기에 수학학원을 보내려고했는데
저희가 경제가 좀 어려워져서 못보낼것같아요
주위에서 봐도 수학학원 안다니는애는 저희 애밖에 없네요
다른엄마들은 학원에서 올림피아드문제나 사고력문제를 꼭풀어봐야한다는데
정말 걱정이되네요 올림피아드문제나 사고력문제는 제가 집에서
봐주기에는 좀 실력이 딸리네요
꼭 학원보내야하는지 걱정입니다
IP : 125.176.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글
    '09.2.18 1:06 PM (59.8.xxx.144)

    지금 하늘교육 싸이트에서 경시문제집을 팝니다
    딱 요때만 판매를 합니다. 경시대회 있을때만
    그럴때 사 두었다가 필요할때 그문제를 접해보면 아실겁니다
    문제 유형이 얼마나 기가막힌지

    그 문제집을 그냥 한번 풀어보고...모르는게 많지만요...지나가면
    학교 교과서는 편하게 쉽게 공부가 됩니다

    일단 문제 유형을 아이가 본다는데 중점을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문해길 풀고 갈정도면 걱정 안해도 괜찮지 싶은대요
    문해길 힘들어 하는 애들이 더 많거든요
    점프 왕중왕만 풀어도 수학엔 한다 할정도랍니다

  • 2. 에고
    '09.2.18 1:15 PM (121.151.xxx.149)

    엄마가 공부가르칠때 꼭 엄마가 다 알아서 봐줘야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그정도하는아이라면 문제집사서 풀어보게하고 엄마가 채점해주고
    틀린것 다시 풀어보게하고 오답노트만들어놓았다가 다시 풀게하고 그정도해되 되요
    요즘 문제집에 풀이과정이 상세하게 다 나오기때문에 아이가 세너번 못풀게되면
    답지를 보게해도됩니다
    처음부터 아이보고채점하게 하면 안되구요
    그정도하면 학원 가는 이상 효과 보실수있을거에요
    학원도 별것없어요

  • 3.
    '09.2.18 1:24 PM (210.92.xxx.3)

    경제사정도 되고 수학 도사인 남편도 있는데 아이 학원 안 보내요...
    아이가 어려운 공부 싫어하고 쉬엄쉬엄 하는 편이라서 더 이상 욕심 못내요...ㅠㅠ
    돈이 없어서, 내가 수학을 못해서...라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이제 6학년 되는데 한단원 선행이 목표인 아들입니다......그렇다고 못하는 건 아닌데
    그 시간에 책 보고 그림 그리고 영화 보고 음악 듣고......즐겁게 삽니다..
    아침마다 신문 챙겨 보고 ^^

  • 4. .
    '09.2.18 2:14 PM (119.203.xxx.218)

    우리 아이 고3 되었습니다.
    수학 과외 중2 겨울 방학에 처음 보냈는데
    싫다고 싫다고 하는걸
    사정사정 해서 3-4개월 보냈나봐요.
    과외 안해도 1개나 2개 틀리는 정도
    중3땐 일년내내 100점
    결국은 그만두고 선행이 하나도 안되어 고입 겨울방학때
    과외 가라니까 그렇게 큰애가 울더라구요.
    혼내고 얼르고 한 3개월 다니다가 그만두겠다고
    하도그래서 니 맘대로하세요 하고 끊어 주었지요.
    성적이 점점 오르더니 지금은 가끔 불안한 1등급.
    수학을 선행이나 사교육보다는 학습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중3때 담임 선생님 말씀 고등 보내고 나니 더 맞는 말씀이라 여겨집니다.

    다만 아이의 능력이 따라주는 만큼 수학 시키세요.
    사교육 안하더라도~

  • 5. 초5맘
    '09.2.18 3:27 PM (119.71.xxx.250)

    저도 큰애가 초5됩니다. 여기에다가도 한번 질문했었죠 수학학원때문에..

    근데 우리애는 워낙 숙제 많은걸 못견뎌서 아직 못보내고 집에서 문제집 풀리고 있어요.

    워낙 학원다니면 숙제가 많다고들 해서요. 단련도 할 겸해서 하루에 문제집 푸는 양을 늘리면서

    봐주고 있어요. 5학년 겨울에나 보낼까 해요. 중학교때는 넣어주는 학원이 없다고들 하더라구요

  • 6. 저도초5
    '09.2.18 7:10 PM (121.169.xxx.32)

    둘째 두고 있어요. 중학교가면 넣어주는 초보 학원 없다는 거
    사실 아니에요. 인큐베이터반이라고 학원 안다녔지만,
    학교성적보고 테스트하고
    적당한 반 있으면 일정기간 지나 선행들어갈수 있습니다.
    엄마들중에 들어갈반 없다고 하시는데
    상술도 있다고 봅니다.쓸데없이 조바심 나게하려는..중3 올라가는 딸아이..
    집에서 주욱 해왔고 내신 전체 1%안에 들고 선행만 안했지 심화는 했다하니
    테스트하고 부원장이 직접 비슷한 우등생들 모아 강의하더군요. 두달만에
    10가 정석기본 합니다.반도 올리고요. 집에서 착실하게 한 아이들은 학원에서도 반깁니다.
    줄창 학원 다녔어도 학습태도 안좋거나 결과가 안좋은 아이들보다
    더 선호합니다. 왜냐??학원홍보용으로 이용할수 있으니까요.

  • 7. 제 큰딸도
    '09.2.18 9:06 PM (118.218.xxx.182)

    6학년까지 집에서 제가 가르쳤어요.

    학교성적은 항상 상위권이었어요.

    특히 문제 스스로 해결할때까지 기다려주었고요? 5학년때부터는 딸 친구 한명

    같이 가르쳐주었어요. 수업비 안받고, 그대신 그엄마가 고맙다고 이것저것 신경써

    주었고요, 딸과 친구, 반에서 학원다니는 아이들보다 성적 좋았고요?

    5학년 수학은 중1때 그대로 활용되니 방학을 이용해서 기초와 실력정도로 끌어주시고요?

    아주 어려운 심화까지 굳이 안해도 될것같아요(풀수있는 능력 안된다면)

    제딸이 그런 경우였는데 6학년 겨울방학되니, 초등때 안된 심화가 될수있는 머리로

    트이더라구요? 꼭 학원다닌다고 잘한다는 보장없으니, 한번 친구와 함께 가르쳐보심은...

    혼자 배우는것보다 효과가 크고, 집에서 하더라도 시간 꼭지켜야 돼 강추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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