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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 닷컴 왜 말들이 많은가요
사실 전집 없으면 애들 바보 만들 것 같은 그 분위기가 저도 좀 맘에 안 들었거든요.
전문가에게 물어도 아이들의 일과(잠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등은 규칙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부모가 잡아주지 않을 경우 자제력은 어디에서 배우겠냐고 하던데
그 사이트에서는 아이가 떼를 쓰건 동생을 때리건 밤새 책을 읽어달라고 하건 무조건 아이들 해달라는 데로 해 주어라, 식이라....
어느 엄마가 자유게시판에 외출복을 입고 물장난 하는 아이를 말리러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물벼락을 맞았다고 글을 썼더라구요. 나오려고 하니까 재미가 난 아이가 징징거리더라고 그래서 외출복을 입고 한 30분 정도인가 그대로 물세례를 맞았다면서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하는 질문을 올렸더군요. 서너개 달린 답글들이 그럼요, 그럼요 당근이죠. 이런 식이라 그 담부턴 발길끊었는데...
요즘 지나치게 저만 아는 애들이 그런 교육법으로 키워진 건 아닌가 싶어 글 올렸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내릴께요
1. ...
'09.2.17 1:50 PM (203.142.xxx.230)기가 막힙니다.
그게 바로 엄마들이 말하는
'우리 아이 기 죽이지 않는 방법'인가봐요.
하지 못할 일, 해서는 안 되는 일 등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그렇게 하도록 하는게
오히려 아이 '기 살려서' 키우는 일 아닌가요?
물론 뭐 자르듯 딱딱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니지만
아닌 건 아니죠.2. 전
'09.2.17 2:15 PM (211.192.xxx.23)그 사이트 가본적 없지만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이 모이시나 보네요,,
전 절대로 그 꼴 못 봅니다,
지 책은 지가 읽는거지,,왜 엄마가 밤을 새서 읽어주며 외출복으로 물을 맞는다구요,,
저같으면 바로 응징 들어갑니다.
책 안 릭어 바보되도 그만이지 그 꼴은 못 보네요3. 인생
'09.2.17 2:17 PM (211.177.xxx.240)지맘대로 풀리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던 말던 하겠지만, 세상살이 그게 쉽냐구요.
커서 지꼴리는대로 못하면 그땐 추락하는 자괴감에 자살해야하나? 좌절도 절제도 어느정도 어려서부터 조금씩 학습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그렇지 않다면 인생 무너지는 것 한순간..그런 자녀교육방식은 절대 아이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기살려주는 것도 부모가 조절을 잘해야 교육이지 잘못하면 방종이되는 것 아닌지..부모가 그런 교육 잘 시킬 능력이 안되면 걍 대중적인, 일반적인 교육으로 가야 중간은 간다고 생각합니다.4. 아하
'09.2.17 2:35 PM (116.40.xxx.88)애가 갓난아기들 얼굴 긁고 다녀도 호된 야단 안 치는 친구가 왜 그런가 했더니
그 사이트가 그런 분위기였군요.
그 친구가 그 사이트 신봉자거든요. 무슨 설명회도 다니고...
위의 게시판 글을 읽으니 친구가 이해(?)되네요.5. 요즘
'09.2.17 3:20 PM (58.120.xxx.245)푸름이는 뭐 하나요??
6. 휴
'09.2.17 3:23 PM (121.151.xxx.149)아 그런데인가요
그래서 푸름이네를 자주 가는 엄마들 아이들이 좀 버릇이 없었나싶기도하네요
음 안가길 잘했어요7. 푸름이닷컴
'09.2.17 3:51 PM (122.43.xxx.77)안티푸름이카페도 있구요..저는 정말 이해 안가는게 밤에도 책을 볼 수 있도록 성능좋은 스탠드를 마련해 주라는 푸름이아빠의 말...아이의 시력과 생체리듬은 누가 책임지나요? 전집권장, 자제를가르치지 않는 교육방법, 점점 상업화되는 사이트...모든게 싫어지는 푸름이 닷컴, <배려깊은사랑~>등 푸른육아에서 산 책들 다 팔고 싶어요.
8. ..
'09.2.17 7:58 PM (211.229.xxx.53)푸름이아빠는 아이 시력 책임안집니다..눈나빠지면 라식수술 시켜주면 된다고 했어요...
눈좋고 머리나쁜건 나중에 그 머리 어떻게 못바꾸는데
머리좋고 눈나빠시면 눈은 고쳐주면 된다고...--;;;9. ㅎㅎ
'09.2.17 9:00 PM (211.192.xxx.23)명언이네요,,라식하면 된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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