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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초등 성적표 평가글을 보면서
몇년전 선배가 아이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떠올라 글올렸는데
교사나 학부모나 다 힘든거네요.
1. 학부모
'09.2.15 9:07 PM (125.132.xxx.147)지금 들어가보니 그 현직 선생님 글을 지우셨네요.....참내.ㅠㅠ
2. .
'09.2.15 9:29 PM (123.204.xxx.221)그 댓글은 못봐서 조심스럽습니다만...
여기서도 가끔 보이쟎아요.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거 같다...하면
별거 아닌거 갖고 애를 문제아 취급한다고 흥분하시는 분들요.
그선생님도 몇번 그런일 겪고나니 안하는거 아닐까요?
알림장에 통보하는게 쉬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으로 썼다면
긴장을하고 선생님의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보려는 마음이 있어야겠죠.
그런데 그런 부모들이 극소수였나보지요.3. 간극
'09.2.15 10:02 PM (119.196.xxx.24)현실과 원론의 차이겠지요.
물론 사랑으로 감싸주고 가능성을 써주면 좋겠지만
선생님도 인간인지라....
선생님 탓할 게 아니라 엄마가 현실을 직시하고 고쳐나가야 할 것 같아요.
내 아이, 내 눈에 예뻐 보여도 선생님 힘들게 하는 경우 많거든요.4. 현직교사
'09.2.16 12:17 AM (58.226.xxx.228)저도 원글을 못봤고, 첫번째 댓글의 그 현직 선생님 글도 못봤습니다....^^;
현직에 있는 교사인데,
저는 사실 아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사실 좀 껄끄러워도 부모님께 솔직한 이야기를 해 드리는게 아이나 부모님이나 교사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데도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 학교생활은 어때요?" 라고 물으시는 학부모님께는
"아이가 이렇고 이렇습니다...이런점은 참 나쁩니다." 라고 답하기보다는
"부모님께서 더 잘아시니 가정에서는 어떤지요?" 라던가 하는 질문 돌리기 등을 통해 부정적인 이야기는 학부모님이 먼저 이야기해 주시길 기다리는 편이 된답니다....
많은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의 생활이 다른 편이에요.
가정에서의 교육도 힘들지만,
학교에서의 교육도 참 힘든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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