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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어디서 할까요?

조회수 : 348
작성일 : 2009-02-14 21:56:04
앞니가 살짝 틀어지고 나이들수록 입이 나오는 느낌이라 교정을 하고 싶네요
30대 중반인데 그동안 노처녀라서 맞선 보느라 계속 할까 말까 했었거든요
이제 그냥 하려고요^^;;;
그리 심하진 않지만 하고 싶은 맘이 자꾸 들어서요

그런데 제가 2년간 청주로 발령이 나서 그쪽에서 회사를 다녀야 해요
서울보다는 업무도 가볍고 시간이 많이 날 것 같아서 좋긴 한데 병원이 문제네요
아예 서울은 2년간 정리하고 갈거라 생활근거지는 청주가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청주에 있는 병원을 다녀야겠죠?
에구....교정하기 딱 좋은 시기인데 병원이 문제고....

자주 가야 하니까 근무지랑 가까운 청주에서 교정하는게 낫겠죠?
아니면 멀어도 유명한 교정치과가 많은 서울이 나을까요?

참, 교정 비용이 요즘 얼마 정도 하나요?
친구가 도곡동 치과가서 견적을 받았는데 900만원이 나왔다는군요-_-
요새 그렇게 비싼가요?
서울이나 청주에 있는 치과에 견적 뽑으러 가 보게 추천도 좀 부탁드려요
IP : 211.41.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년
    '09.2.15 3:53 AM (58.235.xxx.214)

    이상 교정기 철사 같은거 물고 있어야하는데요
    제 동생도 30 넘어가니깐 결혼도 해야하고 몇년을 물고 있어야 한다고 못햇어요
    그래서 너미테이턴가 앞니 4개 드라큐라 이빨같이 삐쭉하게 갈아서
    쒸었거든요 만족할만큼 이뻐졌어요
    그리고 그건 하루면 효과볼수 있고요
    처음에 가짜 끼워주고 열흘정도 있다가 진짜로 끼워줘요
    치아를 빼는것도 아니고 뿌리는 자기 치아니깐 괜찬은거 같아요
    정말 몰라보게 이뻐졌답니다

  • 2. 음..
    '09.2.15 12:43 PM (59.10.xxx.222)

    나이가 들어도 하고 싶은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저두 둘째 낳고 서른세살때 시작해서 서른 다섯에 끝났네요..
    지금은 밤에만 유지장치 끼고 자고 있구요..

    일단 교정을 시작하시게 되면
    한달에 한번정도 가셔서 스케일링도 받고 체크도 받으셔야 하기때문에 위치도 무시못합니다.
    교정막바지에 이르면 2주에 한번씩도 가야하구요..
    혹여 서울에 부모님이 계셔서 한달에 한번정도 올라오신다면
    서울에 교정치과를 정하시고 토요일을 이용하여 체크받으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원글님이 주5일 근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2년후에 서울로 복귀하시는게 확실하다면 회사근처도 괜찮습니다.. 또는 원글님 집가까운곳도 괜찮겠지요..)

    그리고 요새, 강남같은경우 교정비용이 돈천만원정도는 우습습니다..
    목동이나 그외 좀 잘한다고 소문난곳은 더하죠..
    (사실, 저도 교정할때 이게 가장 고민이었었는데에요.. 여러번 교정이란걸 받는다면 어떤 사람이 잘하는지 알수 있을텐데 결코 그럴수가 없는거잖아요.. --;;
    강남이라는 지리적위치때문에 가격이 그리높은건지, 정말 실력이 자신있어서 가격이 높은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전 아이들때문에 교정전문병원중에서도 비교적 집에서 가깝고 여기저기 상담을 받아본결과 제가 가장 신뢰할만한 의사한테 받았습니다...의사와의 신뢰도 매우 중요하거든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다를뿐더러(어려운 케이스인경우 돈이 더 높아지죠..)
    브라켓종류를 메탈로하느냐, 치아색나는걸로 하느냐, 다른사람들이 모르게 설측으로 하느냐에 따라 가격은 또 달라집니다..


    교정을 끝마친 지금 매끄러워진 치아라인이 매우 좋습니다만,
    나이들어서 교정을 하니 잇몸이 따라와 주질 않아서(원래 이가 좀 약했습니다만..--;;)
    아래앞니의경우 블랙트라이앵글이 생겨서 @@;;

    일단, 제가 아는 바에 대해서 말씀드렸구요..

    윗님의 의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교정, 생각보다 힘들었거든요..
    볼살도 쪽~ 빠져서.. 친구들이 우스갯소리로 "너 요즘 사는게 힘드냐? " 그랬었꺼든요..

    암튼 좋은결정 내리셔서 파이팅하시길 빌어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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