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re] 진단결과가 너무 다른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디카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3-11-27 16:17:20
아직 결혼은 안 한 분 같은데,. 자궁후굴이 있어도 큰 문제가 없구요.  자궁내막증도 두번째 병원 선생님이
크게 신경 안썼다면 수술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난소의 물혹은 size가 작은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난소의 난포가 증식하면서 커지다가 대부분 사라지니까요. 그냥 염증만 치료하세요.  ----익명의 의사가---
>요즘 냉치료 때문에 산부인과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지금 치료 한지 4일째 인데요....
>첫날 갔을때는 생리통과 냉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질 초음파로 관찰을 하더니 생리통의 경우 자궁이 후굴되어서 심한것 같다고 그랬구요, 자궁 경부에 염증이 생겼는데 이 치료를 받자구 해서 치료를 받는 도중에 의사가 한번 바뀌게 되었는데요....
>
>근데 이 의사가 차트를 한번 보더니 질 내시경을 한번 더 하더니 저 한테 자궁내막증 증세와 함께 난소에 혹이 보인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첫번째 질 내시경에서는 깨끗하다고 했거든요...)그래서 자궁내막증 증상은 나중에 불임의 원인이 되니 수술을 하는게 좋겠다구 했구요. 난소는 피검사를 통해 암인지 여부를 알아 봐야 될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이상해서 (첫번째 초음파에서는 아무 것 도 없이 깨끗하다고 하다고 했는데 두번째에서 있다고 해서요...)다른 병원에 갔더니 거기서는 생리 날짜를 맞추어 보더니 지금쯤 배란기쯤이 아닌가 하면서 혹시 난포 보고 그런거 아니야? 하더라구요..
>
>그리고 두번째 병원에서 질 초음파를 다시 하니 크기가 1.7 정도 되는데 아무래도 난포인것 같다구 하면서 자궁내막증도 별거 아닌것 처럼 이야기 하더라구요. 수술해도 깨끗하게 되는것도 아니니까 괜히 수술 하지 말고 그냥 차라리 일찍 결혼 해서 애낳는게 더 좋을 거라구요... 그리고 자궁도 후굴 되어 있는것도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심을 하긴 했는데요...
>첫번째 병원의 두명의 의사의 경우에는 생리통이 심한 원인이 자궁이 후굴된것과 자궁 내막증 증상으로 인한것 같다고 이야기 했구요(근데 첫번째 병원에서의 첫진찰을 했던 의사는 자궁내막증 증세는 이야기 하지 않고 그냥 후굴만 이야기 하고요 두번째 의사선생님이 자궁내막증 증세를 이야기 했구요...)
>
>두번째 병원의 의사의 경우에는 자궁이 후굴된것도 아닌것 같고 그냥 제가 생리통이 심한건 체질인것 같다고 그냥 진통제 먹으며 조절 하라고 이야기 했구요 자궁 내막증 증상은 별거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구요...
>
>두군데다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산부인과였는데 정반대의 결과를 내 놓으니 조금 난감하긴 합니다.
>산부인과 간호사 친구한테 이야기를 하니 첫번째 의사는 너무 신중하게 이야기 한것 같고 두번째 의사는 너무 무성의 하게 이야기를 하는것 같다구요...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수술이 필요하니까 지금은 결혼 안했으니 나중에 결혼 하구서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구요...
>이런 경우에는 다른 산부인과를 다시 한번 더 가봐야 되는건지 어쩐지 조금 난감하네요
>근데 솔직히 결혼을 아직 안한 미스(?)의 신분으로 매번 갈때 마다 질 초음파를 하는게 정말 싫네요....
>산부인과 갈때 마다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 보는것도 솔직히 너무 힘들구요....(나이 25에 첫경험하고 그것도 한번이요.... )간호사 친구 말로는 그런걸 뭐 그렇게 신경 쓰냐구... 오히려 니가 그 경험으로 인해서 질 초음파해서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됐으니까 그냥 아무렇지 않게 편하게 생각하라구 하는데요....
>혹시 저와 같은 경험 가지신분 있으신가요?
>또 다른 병원을 가야 하는건지 좀 난감하네요...
>
IP : 218.153.xxx.1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905 [잡담]샌님 질문을 읽고 나니까 나도 차려입고 외출하고 싶당.. 6 김새봄 2003/11/28 885
    278904 딸아! 미안타~ 9 plus5 2003/11/28 986
    278903 대전 번개 20일 날인가요?? 2 june 2003/11/28 891
    278902 홍차 드세요 9 박재현 2003/11/28 899
    278901 질문) 귀를 뚫었는데요 10 궁금 2003/11/27 1,414
    278900 --;; 오늘은 시댁어른들 10분 다녀가셨어요 4 깜찌기 펭 2003/11/27 1,017
    278899 중국풍 재킷 어떻게 입나요 8 글로리아 2003/11/27 951
    278898 분당 번개를 마치고.... 20 아짱 2003/11/27 1,957
    278897 분당번개후기.. 16 카푸치노 2003/11/27 1,940
    278896 [벙개후기]happy happy day~~ 4 먼길끝에 2003/11/27 1,041
    278895 마르쉐에서의 뜻 깊은 만남 3 바스키아 2003/11/27 884
    278894 번개후기 7 푸우 2003/11/27 1,115
    278893 우와~~ 상은주 2003/11/27 886
    278892 버스에서 자리 양보받는 방법에 대한 소고. 12 익명이라오... 2003/11/27 896
    278891 요즘 유치원 한달에 얼마정도 하나요? 3 커피빈 2003/11/27 918
    278890 이런 시누이 어떤가요? 9 오늘익명 2003/11/27 1,645
    278889 산부인과 다녀왔는데요 4 익명으로 할.. 2003/11/27 1,049
    278888 방장님.. 새 책을 어제야 샀습니다. 1 naamoo.. 2003/11/27 882
    278887 그래도 좋은 인연 1 쪼리미 2003/11/27 909
    278886 [re] 진단결과가 너무 다른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디카 2003/11/27 912
    278885 진단결과가 너무 다른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오늘만 익명.. 2003/11/27 1,007
    278884 미국사시는 분들~ 영양제브랜드좀알려주세요 5 ms. so.. 2003/11/27 908
    278883 사랑하는 아들 며느리에게 2 눈팅족 2003/11/27 885
    278882 [re] 혼자서 마트가서 놀다^^-고추가루닭찜 깜찍새댁 2003/11/27 911
    278881 혼자서 마트가서 놀다^^ 1 꿀벌 2003/11/27 987
    278880 엄마생각 3 Ellie 2003/11/27 879
    278879 이금기 한국어 사이트 이뽀양 2003/11/27 889
    278878 크리스마스선물 추천해주시와요. 5 페퍼민트 2003/11/27 887
    278877 [re] 대전 번개 공지 백설공주 2003/11/27 890
    278876 [re] 대전 번개 공지 백설공주 2003/11/27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