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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꽁다리? 꽁지? 끄트머리? 이거 드세요?

김치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09-02-14 20:20:46
꽁다리나 꽁지는 표준어가 아닐 것 같은데 뭐라고 해야 될까요?

근데 저는 어쩐지 꽁다리라는 표현이 좋네요... ^^

어쨌든, 저 부분 드세요?

저는 원래 김치도 잘 안 먹었는데 나이가 먹으니까 김치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요...

김치 꽁지는 먹을 생각도 안 했었는데

얼마 전에 국수 끓일 때 좀 작게 잘라서 넣었더니

원래 배추를 맛있는 걸 써서 그런지 배추 단 맛에 약간 칼칼한 맛도 나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자라서 김치 꽁지까지 먹는 여자가 될 줄은 어렸을 땐 생각도 못 했었죠 ^^
IP : 83.103.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기도해요
    '09.2.14 8:47 PM (210.98.xxx.135)

    보통은 그냥 잘라 버리는데
    잘게 잘라 놓으면 먹을만 해요.
    그게 배추와 배추 뿌리 연결된건데
    시골에서 어릴때 배추 뿌리 겨울에 깎아 먹으면 달큰하니 맛있었어요.

  • 2. 저는
    '09.2.14 9:01 PM (220.71.xxx.173)

    그거 안버리고 놔둬요.
    김치 포기 꺼내서 자르잖아요. 그때 잘라서 김치통에 잘 놔두었다가 나중에 남은 김치들 가지고 김치전, 김치찌개 등등 할 때 꼭 넣어요.

  • 3.
    '09.2.14 9:10 PM (116.34.xxx.20)

    작게 잘라서 깍두기 처럼 먹어요. 아이들이 그 부분을 좋아해요. 깍두기처럼 아삭하잖아요. ^^

  • 4. 모았다가
    '09.2.14 9:14 PM (121.167.xxx.132)

    모아뒀다가 어느정도 모이면 잘게 잘라서 김치볶음밥 해먹어요.
    깍두기 볶음밥처럼 아삭아삭 맛있어요.

  • 5. 원글
    '09.2.14 9:23 PM (83.103.xxx.167)

    원래 다들 드시는군요 ^^ 저만 원래 안 먹었었나봐요... 한 번 먹어보니 이걸 왜 여태껏 안 먹었었나 싶더군요. 지금까지 버린 김치 꽁다리가 아까워지더라구요... ㅎㅎ 이제 저도 모아뒀다가 김치볶음밥에 넣어봐야겠어요 ^^

  • 6. ..
    '09.2.14 9:40 PM (116.127.xxx.232)

    돼지고기 넣고 김치찜할때 넣어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숭덩숭덩 넣고 김치도 넣고
    꽁다리는 먹기 좋게 잘라서..꼭 무우김치 같아요.

  • 7. 그녀
    '09.2.15 12:44 AM (203.152.xxx.210)

    저는 그부분을 잘 먹는데요
    배추의 영양은 거기가 젤 많다고 들었는데~^^

  • 8. ...
    '09.2.15 10:41 AM (220.85.xxx.195)

    찌개할 때 넣습니다. ^^

  • 9. @@
    '09.2.15 12:00 PM (222.233.xxx.110)

    왠지 김치먹을때 걸리적거려 안먹게되요
    찌개할때 넣어도 항상 마지막엔 그것만 냄비에 남아요.
    안먹게 되든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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