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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했던 sbs스페셜 0.2평의 기적(절 하는 사람들)보신분 계신가요?정말 효과있네요.

혹시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09-02-14 19:56:19
우연한 기회에서 sbs 스페셜 프로를 보게 됐는데요.
스님들이 하시는 108배 절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너무 솔깃해서
나도한번 따라해볼까?? 해서 시작하게 된게 5주가 넘었어요.

정말 효과가 있어요. 뱃살도 들어갔고 소화가 안되서 항상 배에서 부글부글거렸는데
그것도 덜 해졌고 항상 삐딱하고 구부정하게 앉아 있던 버릇도 어느정도 고쳐졌구요..

첨엔 그냥 108번은 못할것 같아서 30번으로 시작해서 점점 늘려갔는데요.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108번씩 하거든요.
배에 힘주면서 절 하고  제가 정말 원하는 일이 있는데 ... 그것 이루게 해 달라고
기도 하면서 하고 있어요..

정말  광고는 아니구요..  82회원님들도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 몇 자 남겨요  

기회 되신다면 꼭 한번 보세요..  도움 되실꺼예요 ^^



IP : 119.69.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릎 ?
    '09.2.14 8:02 PM (122.46.xxx.62)

    전에 저도 그거 보고 솔깃해서 좀 따라해 보다가

    무릎이 못 견뎌서 포기했는데 무릎 안 아프세요?

    무릎 안 아프게하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 2. 제 주위에도
    '09.2.14 8:03 PM (58.225.xxx.94)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그 운동(?) 하시는 분들 많아요
    아침저녁으로 108번씩 이면 운동량이 상당하네요 !!!!!
    다들 그 정도로는 못 하던데요

  • 3. 혹시
    '09.2.14 8:07 PM (119.69.xxx.130)

    무릎님...
    전 방석을 되게 푹신하게 깔아놓고해서 그런지 전혀 무릎 안아파요.
    그 프로에서도 오랫동안 절 하신분들 검사했는데, 50대 아저씨가 20대무릎을 가지고 있다고
    나왔거든요... 방석을 좀 더 깔아보시는건 어떠세요~?

    혹시님..
    제가 24시간 중에서 자는시간 빼고는 계속 컴퓨터앞에 앉아있어야해서 거의 운동량이 없거든요.
    그래서 이거라도 열심히 하려구요.
    첨엔 진짜 힘들었는데 하다보니 할만해요 ^^;;

  • 4. 그냥
    '09.2.14 8:12 PM (219.250.xxx.113)

    큰절인가요? 아니면 무릎을 꿇고 하는 절인가요?

  • 5. ..
    '09.2.14 8:15 PM (58.233.xxx.71)

    이프로그램 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전에도 말로만 들어서 한번 보고싶어요.
    아시면 부탁 드립니다.^^

  • 6. 자세중요
    '09.2.14 8:17 PM (121.161.xxx.164)

    무릎에 무리 안가게 천천히 하시길....
    사찰용 방석은 두껍거등요. 그 두꺼운 것도 100배 넘어가면 살짝 아프기 시작합니다.
    얇은 요를 접어 두껍게 하시든지 방석 겹쳐서 하시든지 하면 됩니다.

    보통 사찰에 가보면 천배 삼천배 하신다고 급한 속도로 하시는데 그건 정상이 아닙니다.
    자기 속도를 가지고 천천히 하시길.

  • 7. 혹시
    '09.2.14 8:17 PM (119.69.xxx.130)

    그냥님.. 티비에 보면 절에서 스님들이 하시는 절 보신적 있으세요?
    엎드려서 나중에 두 손바닥을 하늘쪽으로 올리는???
    그런 절이예요 ^^;;

  • 8. 비비
    '09.2.14 9:23 PM (125.131.xxx.171)

    궁금해서 다운받아 봤는데, 정말 아침마다 해봐야겠어요,
    유산소운동도 되고 최고의 요가며 경락이라고 소개 하네요,,
    꾸준히 해야 하는데, 그게 문제네여,ㅋ

  • 9. 그거
    '09.2.14 9:26 PM (114.204.xxx.206)

    청견스님의 기차게 절 잘하는법 -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동영상들이 좀 올라와 있더군요.

    저도 몇달째 하루 2번씩 하고 있는 중인데 가장 좋은 점은 자세가 곧게 바로잡아진다는 거
    그리고 걸음걸이가 똑바르고 힘이 있게 된다는거...
    그거 두가지 만으로도 앞으로 평생하려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리고...혹시 보실 분들은...그 동영상에서는 절하면서 호흡이랑 같이 연결시켜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속도가 빨라져서 초보자는 숨이 많이 가쁘게 되니까
    윗분 말씀처럼 천천히 자신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 10. ...
    '09.2.15 12:26 AM (125.177.xxx.163)

    저도 그거 하고 무릎 아파 고생하다 그만 뒀어요...담요 두껍게 깔아서 다시 해볼까봐요..

  • 11. 저도 무릎
    '09.2.15 4:59 AM (76.29.xxx.139)

    때문에 하다가 말았어요.
    제가 잘못한건지...
    일어날때 손으로 버티고 일어나나요?
    그래도 무릎에 힘이 들어가 아프고...
    아님 제가 무릎이 원래 약한건지도 모르겠고요.
    격투기도 하다가 무릎이 아파서 그만두었거든요.

  • 12. 저는
    '09.2.15 9:14 AM (125.57.xxx.5)

    친정엄마가 절에 다니셔서 몇번 절따라가서 해봤는데 2-30번만 해도 다음날 배도 땡기고 다리도 아프더라구요, 근데 70넘은 엄마는 얼마나 가볍게 하시는지,, 무릎도 별로 안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운동이 된다하니 저도 두꺼운 요 깔아놓고 해봐야겠네요.

  • 13. 그거
    '09.2.15 11:22 AM (114.204.xxx.206)

    앉고 일어설 때 몸이 어느쪽으로든 기울어지면 무릎에 힘이 들어가 무리가 가게 되니까
    자세를 곧게 똑바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더군요.
    절하는 게 인체의 좌우 균형을 잡아주는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그러던데
    직접 해보니까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처음 시작할 때는 제가 본 동영상이 3시간짜리라 좀 길어도
    몇번씩 보면서 잘 안 되던 부분을 신경쓰면서 고쳐주고 그랬네요
    처음엔 천천히 자세를 바르게 하는 데만 집중해 주는 게 좋은데...
    익숙해지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잘 됩니다.

    등산같은 걸 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평소에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하려면 최소한 며칠은 고생한답니다...
    그래도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니 괜찮아지네요.
    저는 두달 쯤 지나니까 아픈게 많이 풀리더군요.
    저도 옛날에 아무렇게나 삼천배했다가 무릎이 많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
    그동안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잘 참았다 싶어요.

    그리고 저도 나잇살 때문인지 복부관리가 힘들었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지금은 많이 가벼워진 거 같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차근차근 제대로 한 번 해보시면 좋겠네요...
    (앗~ 저는 거기랑 전혀 무관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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