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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기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집안에 환자가 생겨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가려 합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아파트보다는 전원주택으로 가려 하는데
관리 유지비가 발목을 잡네요.
기름보일러는 겨울에 100만원 든다는 소리도 있고..
내일 또 한 군데 가보려는데
심야전기라고 하네요.
이건 도시가스에 비해 얼마나 많이 들까요?
그냥 아파트 1년 관리비와
텃밭에서 야채 길러먹는 것으로 대체하면 괜찮을까요?
참, 주방에서는 엘피지 쓴다는데 이것은 또 얼마나 많이 드나요?
대략 방 4-5개, 50평 안팎을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 장님 코끼리 만지는 기분입니다.
정확한 금액이 아니더라도 도움 좀 주세요.
장단점도 알고 싶고요.
감사합니다.
1. ..
'09.2.11 6:48 PM (220.70.xxx.114)심야전기가 요금이 많이 올랐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저렴한 난방비로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것중에 하나예요.
같은 조건이라면 심야전기가 더 좋아요.2. 심야전기
'09.2.11 7:00 PM (59.19.xxx.72)좋아요,,,요금도 심야도 보니까 사고요
3. 심야전기가
'09.2.11 7:03 PM (221.138.xxx.6)아무래도 기름보일러 보다는 훨씬 싸지요.
집안 온도를 몇도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단열이 잘되었는지도 관계가 있지만...
기름보일러의 절반 정도 비용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4. 그래도 싸요.
'09.2.11 7:07 PM (218.156.xxx.229)그래도 어쩄든 심야전기인 집에 가야 합니다.
가스도 비싸고...기름도 비싸구요.
전 30평 단독주택에 사는데요.전원주택이요. 아파트로는 40평 규모입니다.
부엌이 거실이랑 분리된 구조라 부엌은 겨울에 보일러 끄고 살구요.
근데 거길 끄나 안끄나..전기료는 비슷해요.
12,1,2 원 한 겨울 기준으로...절절 끓게 하고 사는데는..한달에 25만원 수준.
아낀다고 확 아꼈을때...10만원 수준.
그 중간 즈음에서...13만원 정도 내고 살아요.
물론 저희는 완전한 남향이라 낮에는 참 따뜻해요.
여름에는 기본료만 몇천원 내구요.
아예 전원 끄고 살거든요.
온수는 태양열이라...전기료랑 상관없이 무료??인 셈이구요.
나중에 집 지으면...단열 확실히 하고..모조리 태양열로 짓고 싶어요.5. 그래도 싸요.
'09.2.11 7:11 PM (218.156.xxx.229)저랑 거의 상황이 비슷하신데요.
엘피지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많이 올랐지만...그래도 싸요. 아직은.
엘피지 가스통 보증금이 있는데요. 그건..아마 전세로 가시는거면..그냥 쓰실 수 있을거예요.
말 그대로 보증금이라 혹 내게 되더라도 나중에 돌려받구요. 13만원 정도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손님 많이 치르는...단촐한 세 식구인데요.
딱 3개월 써요. 24,000원 일때부터 요사이 많이 올라서 34,000해요, 한통에.
이건 지역마다 다른 것 같던데...조금씩. (여긴 일산)6. 덧붙여.
'09.2.11 7:14 PM (218.156.xxx.229)1. 꼭 심야전기일 것.
2. 왠만하면 남향집 ( 아파트 생활 하시다 오면 적응 될때까지 주택은 무조껀 추워요.)
: 그러니까 집은 오전중에...보러 가세요.
3. 나홀로 집은 피하세요.
떨어져 있더라도 동네나 이웃이 있는 곳으로.
4. 논으로 둘러쌓인 집은 아무래도 습해요. (일산 파주..쪽 시골이 그렇죠. 평야라.)7. dnjfdls
'09.2.11 7:32 PM (211.107.xxx.90)전원주택으로 가시려면 벽난로 강추입니다...장작때는 벽난로 거실에 켜시면 난방비 많이 아낄 수 있어요.
8. 친정이
'09.2.11 8:07 PM (210.92.xxx.21)경남인데 주택에 심야전기보일러입니다. 부모님 방 한개만 쩔쩔 끓게 사용하시고 거실등은 평소에 꺼두고요 15만원인가 나온다고 예전에는 요금이 적게 나왔는데 요즘은 비싸다던데요.
9. 원글쓴이
'09.2.12 3:08 PM (119.70.xxx.205)심야 전기 점점 비싸진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심야전기가 나은 거네요.
일러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