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쩌면 좋데요....용화동 모아아파트집값이 헐값이네요
집은 분양이 안되는데 마구마구지어서 미분양만 만드네요
가진거라곤 이것밖에 없는데 집값은 바닥을 향해 달리네요
지방이지만 35평인데 집값이 고작 1억 조금 넘으니 한숨만 나오네요
1. 그래도..
'09.2.10 4:10 PM (128.134.xxx.240)저는 님이 부럽습니다...
내집을 갖고 계시잖아요... 저는 2000원만원에 40만원 짜리 월세 살고 있어요.
내집 가져 보는게 꿈입니다...집값 오르지 않는다고 한숨쉬지 마시고, 내집이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사세요...
전 집은 없지만, 모든것에 감사하고 살고 있어요...2. 맞아요
'09.2.10 4:14 PM (59.8.xxx.201)저도 지방이라 집을 사면 오르지는 못할망정 본전이라도 해야 하는데 했더니
동생이 그러대요
언니 10년을 살더라도 그집에서 편히 산다고 생각해봐
그럼 조금 내리더라도 괜찮잖아 하구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습니다만...
먼 미래에 내릴생각하고 집을 사서 살고 있어요
그냥 편히 살면 고마운거지 싶어서3. ...
'09.2.10 4:54 PM (58.231.xxx.139)용화동이면 당분간 집값 오르긴 어렵다고 봐 지네요...
부동산 쪽에 아시는 분께서 그러시더군요.천안,아산은 천안,아산일 뿐이지 서울이 아니라고...
저도 고민하다 그냥 천안 쪽에 기존 아파트 구매했는데 잘 한 거 같아요.뭐,집값은 좀 떨어졌지만 가족들 같이 사는 내 집이다 생각하니 그다지 아쉽지가 않네요.^^4. 저도
'09.2.10 4:59 PM (222.106.xxx.125)용화동 가봤는데 정말 살기는 좋더라구요. 가까운데 해산물 풍부한 시장있고 터널같은 고개하나 넘어가니 저수지가 있어서 가족단위 나들이 하기 좋구요.
5. .
'09.2.10 5:04 PM (125.252.xxx.103)아는 분은 집값의 70% 가까이 대출내 집 사셨어요.
집 사지 말라는 분들이 들으면 투기꾼이라고 비난 엄청 하겠죠?
그런데, 지방이고 소형이라 집값이 육천 정도 하니, 대출금도 삼사천 수준이예요.
일년 이자가 이백 얼마고, 요즘 이자가 좀 올라서 한달 이십 몇만원 내신다고 해요.
그 분 경제상황으로는 것도 아주 큰 빚입니다만...이사 다니는 거 너무나 징글징글해서 사셨대요.
내 집 없는 설움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전세 구하러 다녀보니 보증금 그 정도에 월세 그 정도 내고 제대로 된 집이 없더랍니다.
그 분이 시세 차익 보려 그렇게 많은 빚을 내서 집 사셨을까요?
그냥 전세 만기 되면 매번 집 보러 다니고...떠돌이마냥 너무 싫으셨는데, 왜 진작 내가 집을 안 샀을까 하시더군요.
물론, 사람 마음이 그렇게 안 되지만...크게 빚 없으시면 시세 들여다 보지 마시고, 마음 편히 지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