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비자금을 눈치챘는데 어떻게 할까요?

비상금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9-02-10 15:42:14
남편이 작년6월에 회사를 옮겼어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전 회사에서 퇴직금 정산이 안됐었다가 최근에 받은거 같애요
저한테는 퇴직금 없다고  그래서 그런가부다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제 퇴직금 잘 받았다고 고맙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걸 핸드폰에서 발견했어요

아는척 하자니 핸드폰 뒤진게 찜찜하고 또 모르는척하자니 약오르고
아이한테 아빠 이거 뭐야 퇴직금????? 하고 물어보라 시킬까 싶기도 하고
지난달에 이쁘지도 않은 시동생 결혼한다고 백만원만 하려고 했는데 삼백씩이나 등 떠밀려 하게되서
약올라 죽겠는데 퇴직금을 떼어먹을 생각을 하다니 그것도 신경질 나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IP : 221.140.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9.2.10 4:05 PM (115.178.xxx.253)

    퇴직금 없는 회사 거의 없습니다.
    계약직도 없는게 아니라 1년에 한번 퇴직정산하고 재계약하는겁니다.
    없는 경우 못봤습니다. 아르바이트 빼고는..

    남편분한테 친구한테 들었다고 하시고 정말 없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그회사에 전화걸어 항의하고 노동부 신고해야 겠다고 해보세요...
    반응이 나오실겁니다.^^

  • 2. 윗글
    '09.2.10 4:05 PM (115.178.xxx.253)

    쓴사람인데 솔직히 얘기하면 용돈 두둑히 주는거 잊지 마시고ㅇ요...

  • 3. 큰돈이라면
    '09.2.10 4:21 PM (211.210.xxx.30)

    큰돈 이라면 진실게임 하시고요
    적은 돈이라면 용돈 줬다...고 생각하고 마세요.
    음.... 돈이 궁한 저라면 그냥 확 뒤집어서 받아내고 말지만요. ^^
    바로 취직하셨다면 이쁘다고 넘어가도 좋을듯 하지만
    퇴직금이 바로 비자금이 되는건 문제 있어요.

  • 4. 저라면
    '09.2.10 4:26 PM (61.105.xxx.68)

    그냥 좀 두고보겠습니다.

  • 5. 저두
    '09.2.10 4:36 PM (123.192.xxx.233)

    일단 좀 두고보겠어요.

  • 6. 나라면..
    '09.2.10 4:39 PM (219.241.xxx.108)

    최대한 불쌍한 척! 돈이 없어 궁상맞아 보이도록 하겠어요. ㅎㅎ

  • 7. ..
    '09.2.10 4:55 PM (118.32.xxx.93)

    남편한테 누구네 한테 들으니 퇴직금 안주면 소송하면 받는다더라..
    우리도 소송하자.. 그 전에 한 번 달라고 해봐라 얘기해보세요...

    비자금하니까.. 생각난건데..
    친정 아빠 비자금 숨겨놓는거 저는 알거든요~ 아빠가 거기서 꺼내서 우리애기 용돈 조금씩 주세요..
    그래서 전 엄마한테 얘기안하고 입 꾹 다물고 살고 있어요..
    엄마가 저번에 그러시더라구요.. 아빠가 연말에 보너스 받은거 같던데.. 나한테 20만원만 주고 말더라.. 아빠가 어디 숨겨놓았나부다... 그래도 전 모르쇠 했습니다..
    엄마도 아빠몰래 몇천만원 숨겨놓고.. 우리애기 용돈 주시는데..
    전 그냥 모른척하고... 용돈만 받아쓰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180 누가 나을까요 18 선택 2009/02/10 1,177
277179 스토어S에서 판매 했던 터치미 치약 디스펜서 구입하신분??... 3 치약 2009/02/10 301
277178 이명 잘 보는 병원 부탁드려요. 7 .. 2009/02/10 316
277177 중2 딸 초경 ......질문 8 띠룩이 2009/02/10 828
277176 무엇이 진실이고 해답인가... 4 그것이 알고.. 2009/02/10 356
277175 강남3구 부동산 규제 풀리면요.. 2 질문 2009/02/10 439
277174 한살림, 초록마을, 올가.. 고민입니다. 16 유기농고민 2009/02/10 1,514
277173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아이에게 필요한 학용품목록 좀 알려주세요 2 비비 2009/02/10 315
277172 비싼것만 좋은건 아니군요 헤어팩 사용기 1 오호 2009/02/10 769
277171 철유 질문이요 1 ㅠㅜ 2009/02/10 162
277170 어쩌면 좋데요....용화동 모아아파트집값이 헐값이네요 5 충남아산사는.. 2009/02/10 1,143
277169 너무 힘들어서요.. 2 안개꽃 2009/02/10 482
277168 다시 한 번 보고 가요~ 4 동영상 2009/02/10 447
277167 (무플민망)이런경우 집명의 누구 명의로 해야할까요??? 4 궁금이 2009/02/10 468
277166 남편의 비자금을 눈치챘는데 어떻게 할까요? 7 비상금 2009/02/10 942
277165 저 인복없다하고 실제도 잘해도 바보로 알아요.친구가 없어 외로워요~ 24 열외인간 2009/02/10 5,268
277164 여러분은 스승이라 부를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신가요? 10 그리워요 2009/02/10 482
277163 게이트맨 그 가격에 판매하는곳 아시나요? 2 스토어s에서.. 2009/02/10 196
277162 SK텔레콤 문자확인이나 전화내역확인이요. 1 궁금이 2009/02/10 676
277161 첫 조카 돌. 현금으로 줄건데 얼마정도 주시나요? 13 얼마나 2009/02/10 942
277160 급.....지금쯤 통신표 나왔을까요 5 초등학생.... 2009/02/10 469
277159 내일 피아노렛슨선생님이 상담오시는데 뭘 물어봐야하나요? 2 질문 2009/02/10 296
277158 아이들 윗니 어금니는 몇세쯤 빠지나요? 8 윗니 2009/02/10 566
277157 가루한천 온라인말고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대형마트 재래시장.. 2 양갱 2009/02/10 286
277156 요즘 겉옷...아직도 코트입으시나요?... 14 직장 다니시.. 2009/02/10 1,945
277155 40대초반 남성 노트북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4 노트북가방 2009/02/10 268
277154 까졌는데 수영 괜찮을까요? 3 무릎이 2009/02/10 737
277153 시모가어려워하는 며늘얘기요 14 밑에글에 2009/02/10 2,050
277152 TV안보는 가정에선 주로 저녁에 무엇을 하고 지내시나요 9 TV 2009/02/10 1,030
277151 예단비로 드리는 선물.. 7 ^^ 2009/02/10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