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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가해자를 도와주는 보험사?
길가 주차선 표시되어있는 곳에 차 대놓고 밖에 서있는데 갑자기 차가 와서 들이받았답니다.
동생은 다친곳이 없는데 운전석쪽 차문이 거의 날아갔나봅니다.
운전자가 내려서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둥 횡설수설하는꼴이 이상해서 보니 술이 잔뜩 취해있더라네요.
그냥 보험처리로 좋게좋게 해결하려다가 그 사람이 계속 우기면서 짜증나게 했었나봐요.
경찰 부를테면 불러보라고 큰소리쳐서 불렀답니다.
와서 사진찍고 경찰서로 갔는데 그쪽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회사랑 동생이 가입한 회사랑 같은 보험사였나봐요.
보험사에서 사람이 와서 같은 보험사끼리 좋게 해결보자고 하면서 음주 측정하기전에 물을 계속 먹이더랍니다.
경찰서에서 음주측정전에 그렇게 물 먹이는게 가능한가요?
경찰은 그러는걸 못본건지....제가 그자리에 없었어서....
여튼 그렇게 물 먹였는데도 0.24가 나왔답니다.
그럼 그쪽이 완전 잘못한거 아닌가요?
그쪽에서는 자신들의 잘못이 100%가 아니라는둥, 주차선에 주차를 안했다는둥 억지를 부리고 있거든요.
경찰이 사진찍어 갔는데 뭘 믿고 저렇게 큰소리를 칠수 있는건가요?
동생말에 의하면 사고처리를 100%안하려고...우리 2, 그쪽 8 이런식으로 하거나 6:4...요렇게 하려고 자꾸 수쓰고 있다네요.
보험직원이 저렇게 우겨서 처리하면 그게 가능한건가요?
경찰은 뭐하고 있는건지...사고난 사람들끼리 처리하게 그냥 놔두고 있는건지 짜증스럽네요.
같은 자동차보험에 든게 죄일까요?
1. 그게
'09.2.10 11:54 AM (121.157.xxx.164)서로 다른 보험사여도 보험사끼리 수차례 가해자-피해자 관계를 주고 받으니
대충 쌍방과실이라는 둥 하면서 그 딴 식으로 유도하더라구요.
보험담당이 권유는 할 수 있어도 당사자가 합의하지 않으면 함부로 처리하진 못하지 않을까요?2. 주차선안에
'09.2.10 12:15 PM (220.70.xxx.44)정확하게 주차 되어있으면
원글님 과실 전혀 없습니다.
음주 운전 한사람 절대 합의해주지 마세요.3. 음
'09.2.10 12:37 PM (220.85.xxx.202)괘씸해요..
동생분.. 시간 있으시면 그냥 입원 하시라 하세요..4. .
'09.2.10 1:16 PM (125.246.xxx.130)보험회사는 우선 빨리 사건종결시키려 해요. 절대로 보험회사가 하는대로 있으면 안되고,
큰소리를 내야해요. 저도 진행중에 느닷없이 당한 경우인데..보통 이런 경우 2;8정도의
과실이 있다는데..어처구니없이 5;5로 하자더군요. 보험회사가 다른경우인데도 말이죠.
너무 기가 막혀서 당신은 대체 누구를 위해 일하느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강하게 나가고 또 남편이 전화하고 했더니
죄송하다면서 일처리를 해주더라구요. 좋은 게 좋다고 있으면
꼼짝없이 손해보는 게 우리나라더라구요. 정말 원글님 동생의 경우엔
주차가능한 곳에 주차해놓은 상태였다면 가해자 100%잘못인 것 같네요.
절대 물렁하게 보여선 안됩니다.5. 추억만이
'09.2.10 1:42 PM (118.36.xxx.54)합의 하지마세요
주차중이라고 하더라도 차에서 시동만 걸어도 음주상태이면 ( 0.1 ) 바로 면허취소입니다.
합의 해주지말고 이미 불어서 면허취소상태라는게 증명 된 정도의 수치라면
바로 가해자 면허취소됩니다. 지금 상태는 무조건 9:1 이상 나옵니다.
이기회에 만약 추가비용이 50만원 이하라면 그냥 고치시고 50만원 이상이라면 어차피 보험수가 올라가니 전체 검진 받고 전부 싹 수리 받으시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