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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탕국 끓이는법?

,,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09-02-09 21:46:12
다음주에 제사가 있는데요.
제가 탕국을 끓여가기로 했어요.
친정에서 보기는 봤는데 혹시 잘못할까봐 여쭤봐요.
어떻게 해가면 망신당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희 친정은 양지,다시마로 국물내고 무, 두부를  큼지막하게 넣어 끓이세요.
먹을때는 적당한 크기로 자르시구요.

저희시댁은 천주교신자시라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무나 두부 크기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깔끔하게 끓이는법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22.106.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턱대고
    '09.2.9 9:51 PM (210.92.xxx.61)

    친정식으로 하는것보다 해오던 사람(시모나 동서)이 있으면 살짝 물어도 되겠지요. 저희시댁은 경상도 물부터 팔팔끓여 해물과 소고기등 간장조금 넣고 끓이다가 두부나 무도 잘게 썰어 넣는데 보통 반찬보다 좀 작게 나박썰기 합니다. 마지막은 소금간 하구요.

  • 2. 경상도
    '09.2.9 10:03 PM (121.165.xxx.33)

    분이신 시어머님 하시는거보니까 약식으로 할땐 쇠고기 무 다시마 정도로 국물을 내시던데
    제대로 하실땐 마른 오징어랑 마른홍합등 해물이 들어가더라구요.
    그걸 한번 먹어본적이있는 저로선 아직까지 탕국이 국중에 제일맛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단 제대로 끓였을경우에만요..^^

  • 3. 시댁경남
    '09.2.9 10:23 PM (219.240.xxx.246)

    친정에선 대충 썰어서 고기국처럼 끓여내던데 시어머님은 두부랑 무우를 1cm크기 정육면체(^^)모양으로 썰어넣으시더군요. 확실히 국 떠먹을때도 정갈해보여요.

  • 4. 우린
    '09.2.9 10:52 PM (119.195.xxx.78)

    울시댁이랑 친정은 경상도인데요 좀 달라요
    시댁은 내륙쪽이라 그런지...마른문어, 마른홍합 넣고 푹 끓이다가 나박썬 무우 넣고...곤약도 넣고...두부는 좀 나중에 넣구요(처음 넣으면 퉁퉁 불어터진다네요)...소고기는 따로 국간장이나 소금 넣고 작은 냄비에 속아놓았다 제사후 탕국에 넣더라구요..무우랑 두부는 나박썰기처럼 잘게 썰구요...근데 울친정쪽은 마른 해물보다는 생해물을 넣더라구요...생새우, 바지락, 생오징어..등등요...

  • 5. 여쭤보시고
    '09.2.10 8:26 AM (61.38.xxx.69)

    하세요. 제사 음식만큼 다른 것이 없답니다.

  • 6. 우리는
    '09.2.10 8:45 AM (219.241.xxx.39)

    우리는 마른 홍합, 마른 새우, 쇠고기 넣고 끓이는데 다들 시원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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