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서울 살고 시댁은 대구입니다.
아이는 초등5학년 5살 딸 둘이구요.
명절두번 시아버님 생신때 이렇게 1년에 3번 대구 갑니다. 시어머님 생신때는 절대 오지말라고 배려해 주시네요.
연세가 70중반이신데 연세가 많으시니 언제 돌아가실지도 몰라 자주 찾아뵈야겠다는 마음은 굴뚝 같은데
오고가며 드는 비용이며 다녀온후 몸이 너무 힘드네요.
멀미가 심하고 장거리 다녀오면 며칠동안 몸이 힘들어요.(장거리 여행도 안합니다 힘들어서..)
막내라 다소 부담감은 덜고 있지만 1년에 3번은 너무 뜸하게 찾아뵙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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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시댁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시댁 조회수 : 717
작성일 : 2009-02-09 15:19:45
IP : 203.142.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09.2.9 3:38 PM (125.186.xxx.143)정말 착하시네요. 뵐날이 얼마 안남았고, 맘도 불편하시다니, 좀 더 찾아뵙는것도 좋을듯싶어요. 아이들이 보고배울거예요
2. ^^
'09.2.9 3:47 PM (125.186.xxx.199)그렇게 배려해주시는 분들이시라면...시어머님 생신 때 한 번 더 뵙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식 준비한다든가 그런 것 말고 괜찮은 식당에서 외식 하시고요. 또 일 년에 한 번 정도씩 휴가때 콘도라도 모시고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저희 집도 시어머님이 올해 80 되셨는데, 명절/ 생신 때 뵙는 것 외에 늦가을이나 겨울에 두 번 정도 1박2일로 온천에 모시고 가면 참 좋아하세요.
3. ㅜㅜ
'09.2.9 4:04 PM (210.117.xxx.20)저랑 같네요.. 맞벌이 안하구 친정도 대구라는거 외에는
저희는 명절2번 시아버님한번 시어머님생신겸 여름휴가로 한번 친정엄마생신(친정아빠는 명절이랑 가까워서 )
그리고 무슨일이있어요 반드시 양가 다 들렸다 옵니다..
갔다 오면 6살 2살인 애들이 죽어나죠...
작년 추석에는 기차표못구하구 연휴도 짧아서 못내려갔다니 추석당일날 아들전화에
서럽게 울셨어요.. 진짜 진짜 엉엉 서럽게...
그래서 이젠 차끌구 무슨일이 나도 가야합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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