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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말을 또박또박 않고 웅얼웅얼거려요.

육아 조회수 : 367
작성일 : 2009-02-09 12:58:34
언제부턴가 웅얼웅얼.. 입속에서 .. 아주 갑갑해죽겠네요..
소리도 작고, 발음도 거의 못알아듣겠어요.
또박또박 말하자 하면 그때서야 천천히 이야기하구요.

말은 좀 늦은편이에요..
5문장 전후로도 표현하지만 다양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정도에요..
자기생각을 말로 잘 표현안하고요.
상호대화도 잘 안되는 편..
성격이 내성적인지, 급해서인지(엄청 급함-말 생략하고 발동동구를때도 많음) 모르게네요..

그냥 두면 좋아지나요?
제가 그동안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경질적으로 왜 웅얼거리냐고 야단치기도 했어요..

인내심갖고 기다려줘야 할까요?
IP : 118.222.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성품이
    '09.2.9 1:11 PM (61.38.xxx.69)

    원글님이 좀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네요.
    스무 살 아들 보는 지금 마음이 그래요.

    다섯 살 때 아이는 아직 어리거든요.
    무에 그리 잘 할 수가 있을라나요?

    저도 너무 엄하고, 바르게만 키우려고 한 것 같아서
    열 살 부터 오히려 놓아 버렸어요.

    그래도 앞서 십년의 바른 생활이 아이에게 족쇄가 된 것 같아
    아직도 맘 아파요.

    많이 웃어 주시고, 안아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엄마는 언제까지나, 천 년, 만 년 기다려 주는 존재랍니다.

  • 2. 엄마부터!
    '09.2.9 1:12 PM (218.156.xxx.229)

    엄마부터 또박또박..말 해 주셔야해요.
    또 정말 수다장이가 되어 주셔야하구요. ^^
    그리고 책 읽어 주세요. 한글 독립했다고 부모가 구연을 안해줘도 되는게 아니거든요.
    적어도 초등 고학년 전까지 구연을 해 주는게 좋다고 해요.
    물론 그 교육적 효과는 어릴때와 다르겠지만요.
    참! 아이 대할대 그 문제로 절대로...다그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서는 안되구요.
    .
    .
    말수 없고 내성적인...성격이라면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 자세도 중요하겠지요.

  • 3. @@
    '09.2.9 1:58 PM (222.235.xxx.8)

    저희 애도 첫째라서 그런지 말도 늦더니....발음도 아직 불분명해요....
    요즘은 윗님처럼 제가 또박또박 말해주고 몇번 따라해 보라고 합니다....
    자주 이렇게 훈련시키면 괜찮을 것 같던데....아무튼 걱정이예요...
    저희 친정부모님....아이 말을 잘 못알아듣겠다 하십니다...
    ㅠㅠ 그정돈 아닌것 같은데....

  • 4. 흠..
    '09.2.9 2:02 PM (219.240.xxx.246)

    어쩌면 구조상 문제일수도 있어요
    편도가 크거나 비염기가 있거나 하면 발음이 웅얼거리곤하는데...
    혹시모르니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함받아보시는것두 괜찮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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