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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아기 봐 주러 오세요
그 다음부터는 휴직에 들어가는데...
그래서 1주일동안 아기 봐 주러 시어머니께서 오시는데...
걱정부터 앞섭니다
모유수유만 했는데...
유축해 놓은 것이 없어서 이제는 분유 먹어야 하는데
분유 타는 방법은 아시는지....
소독은 깨끗하게 하실지...
아기는 잘 돌볼수 있을지 왜 이리 걱정일까요?
평소에도 위생코드가 안 맞아서 너무 싫었는데...
그리고 아기 봐 주기로 하셨으면 하루정도 일찍 오셔서
아기의 습성 파악 좀 하시고, 아기에 관해서 이것저것 얘기도 나눴으면 하는데
오늘 밤에나 오신다고 하시니....
제가 출근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침 일찍 나가야 하고
들어오는것도 늦을텐데...
아기 두고 갈려니... 어휴.. 걱정입니다
맘 같아선 시어머니와 베이비시터 함께 부르고 싶은데...
시어머니께서 허락하지 않을 것 같고...
친정 어머니는 편찮으셔서 못 봐주시고...
그냥 믿고 맡겨야겠죠?
1. 음
'09.2.8 7:31 PM (125.186.xxx.199)믿고 맡기시되, 젖병은 하루 쓸 분량을 충분히 마련해서 전부 소독 해놓으시는 게 낫겠어요. 연세 드신 분들 중에 부지런하고 위생관념 투철하신 분들은 매일 소독하고 그러시지만 안그런 분들은 대충 씻어 쓰시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젖병 소독 정도는 엄마가 저녁에 몰아서 해두시는게 안심되기도 하고요.
2. 그냥
'09.2.8 7:34 PM (125.139.xxx.90)차라리 베이비시터에게 맡기시지 그랬어요. 옛날분들은 애들을 요즘 엄마들처럼 키우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 감각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아쉬워서 맡기는 입장이신 것 같은데 원글님 글 보고 참 씁쓸하네요. 너무 싫은데 맡기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3. 저는
'09.2.8 7:52 PM (125.176.xxx.130)생각이 달라요.
제생각엔 평소 시어머니가 별로 원글님 취향이 아니시니 그런 걱정이 드는것 같은데요...
저도 시어머니랑 찰떡궁합이라곤 할순없지만요...
아직 어린아이 남에게 맡기는 것보다 내식구에게 맡기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아이낳고 산후조리 시어머니가 해주셨는데
맘에 안들고 그런게 한두개가 아니었지요.
어머니가 맘에 안드는게 많아도 그래도 자기 손주이기때문에
근본적으로 돈벌려고 오는사람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하시는 맘은 충분히 알것같은데요. 그래도 어머니께 조곤조곤 잘 말씀드려보세요.
아이맡기고 일나가는 워킹맘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내식구밖에 없다가 정답이네요^^
일주일 잘 보내시길 바래요!4. ..
'09.2.8 9:45 PM (125.177.xxx.13)모유먹던 아가 분유 먹이려면 시어머니 몸살나시겠군요...
당연히 친손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실 겁니다.
단.. 첫손주시라면 육아방법은 까맣게 모르시기 십상이니...대비를 충분히 하셔야겠어요.
외출시처럼 젖병에 분유양 미리 재어 넣어두시구요.
시어머님 오시면 원글님이 출근하시면서 젖병소독에 목욕에 반찬까지 준비해 두셔야 할텐데 사실 서로 못할 짓이죠...
저희 친정엄마는 입주도우미가 있었는데도 아기 일주일 봐주시더니(진짜로 보시기만 하셨다는 후문이...) 다음번 부탁엔 절!대!거!절!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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