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하시는 분들 노하우좀 가르쳐 주세요

일할맘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9-02-08 13:54:51
지금 부산인데 2월말 쯤에 경기도로 일하러 올라가거든요
신랑은 다른데 있어서 매일 오기 힘들구요
지금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아들과 7살 딸이 있거든요
근무시간이 9시에서 6시 인데요
그 이후 시간이나 회사에 일하시는 동안 얘들은 어쩌나요
걱정이되네요
얘들끼리 있어야 하고 학원돌고 해야해서요
간식은 어떻게들 주시나요
집안일 등등 일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길가요
제가 너무 둔한 곰이거든요
노하우들 좀 올려주세요
일도 열심히하고 집안일 아이들을 잘 볼수 있는 노하우요
아이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걱정이에요
남매를 집에 그냥 두어도 되는가 하는 걱정도 되네요
한 2시간정도 얘들끼리 있어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이러면 일못하겠죠 그냥 독하게 마음 먹을까요
IP : 122.42.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운영
    '09.2.8 3:00 PM (116.36.xxx.157)

    학원운영을 하다보니 그런 맘이 많든데요..경제적 여력이 되시면.. 아줌마를 구하셔서 애들을 돌보게하심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학원으로 도는 아이들.. 대부분.. 열심히 안하고 요령만 생기지요..
    게다가 7살 막내는 그렇게 돌리기엔 아직 무리입니다.
    그런 아이들 대부분이 항상 배고파하지요. 간식 먹을 기회가 없거든요.
    제가 보기엔 넘 불쌍하구요.. 엄마들은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하루일과를..

    제가 학원하면서 딱!! 한분.. 지대로 아이 키우시는 직장맘 한분 봤습니다.
    간식 항상 챙겨서 학원가방에 넣어주시구.. 일과 끝나는 7시에 학원으로 데리러오고(어김없이요)... 어떻게든 세끼 밥 꼭 챙겨먹이고(이건 방학때).. 건강식 챙겨먹이고..
    허나..엄마 모습은..T.T... 빼~짝 말라있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웃음..
    이 엄마.. 초딩2년딸과 이제 6살된 어린이집 종일반 다니는 딸 둘입니다.
    어휴... 이렇게 하기 정말 힘들지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렇게 못하실바엔 ...아줌마를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딱 2-3년만 하심 괜찮을것 같네요
    유치원이 보통 2시반에 끝나니까 그때부터 원글님 퇴근때까지 집에서 애들을 맞아주고,
    학원시간 맞추어 버스 태우고, 또 내릴때 봐주시고.. 간식도 해줄수 있는 분을 찾아 보세요.
    분당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90 일하시는 분들 노하우좀 가르쳐 주세요 1 일할맘 2009/02/08 574
438189 피부가 노래요(7살) 3 왜.. 2009/02/08 579
438188 괜찮은 웨딩컨설팅업체 추천 부탁해요~ 호호야 2009/02/08 707
438187 cj 박찬호 이큐* 에어보드 갖고 계신분 어떤가요? 3 g 2009/02/08 1,125
438186 전입신고 언제까지.. 3 열공 2009/02/08 663
438185 연대 의대 이야기 나와서 고대 경영은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14 고등맘 2009/02/08 1,946
438184 연아는 몸매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27 멋진몸매 2009/02/08 8,407
438183 뽀로로 등장인물 중에서요~ 18 궁금해요 2009/02/08 1,167
438182 요며칠 세상사는게 서글퍼지네요(그냥 푸념) 5 푸념 2009/02/08 1,048
438181 김연아 선수 브로마이드 살 수 있는 곳 있나요? 2 행복이 2009/02/08 384
438180 너무 창피해 여기에만 말합니다. 17 웬수 2009/02/08 9,293
438179 아래 연대의대 봐주셔요. 10 장수생 2009/02/08 1,793
438178 '만원'때문에...... 집을 나왔네요 15 오랜세월 2009/02/08 2,535
438177 ~~~~~~관심사~~~~ 요즘 ~~ 2009/02/08 294
438176 앤서니 브라운의 '숲 속으로' 7 이해도와주세.. 2009/02/08 1,410
438175 피겨스케이트 이해를 쉽게하자 3 추억만이 2009/02/08 549
438174 대치동 리치몬드상가 일욜도 영업할까요? 2 제빵 2009/02/08 748
438173 신기있으신 분인지요? 2 타로보는분 2009/02/08 1,213
438172 남편들 윌이나 쿠퍼스, 매치니코프 이런것중에서 뭐 챙겨주시나요? 3 야쿠르트 2009/02/08 644
438171 소고기 좀 사왔어요 4 떡국 끓일 .. 2009/02/08 675
438170 노란 시래기 5 궁금 2009/02/08 705
438169 구립어린이집,사립어린이집... .... 2009/02/08 399
438168 해남배추 품종이 바뀐다는데.. 8 품종 2009/02/08 1,082
438167 국내화장품은 어디서 사야 저렴한가요?(무플절망) 6 무쇠피부 2009/02/08 956
438166 이사할려고 하는데 옷이나 이불 부피가 너무 커서.. 2 zxc 2009/02/08 530
438165 애견까페 추천 부탁드려요.(푸들Vs말티즈문의) 7 큰결심 2009/02/08 788
438164 모유 먹이다가 분유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분유 2009/02/08 383
438163 밀가루 졸업식 뒷풀이 언제부터??? 2 ? 2009/02/08 1,086
438162 NYT, “일본 1990년대 ‘삽질 경기부양’ 국가부채만 늘리고 효과 없었다” 4 verite.. 2009/02/08 364
438161 글좀 찾아주세요. 영어스무고개 1 겨울아이 2009/02/08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