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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 많이 심난하네요
저희아이는 19살 17살 두아이입니다
학교에 다니지않고있지요
저는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과목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별로 필요없다고
왜 남의 말에 그렇게 목숨걸고하는지를 모르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아이들을 영어공부를 시키지않았습니다
여행도 다니고 아이가 하고픈것도 배우면서 참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고 생각할정도엿으니까요
다른과목도 제가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해서 가르친것은없었습니다
제가 책을 좋아하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많은책을 읽었습니다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온적도 잇었을정도이니까요
그러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기초상식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큰아이는 수학을 참 좋아했습니다
공대출신인 아이아빠와
수학과외선생을했던 이모덕에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수학을 배우고 익힌것같네요
수학문제집을 풀기전에 아이들은 요즘 많이 나오는 수학에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고 그러면서 아이들은 수학을 재미있어하더군요
그래서 다른것은 안하고 놀때도 두녀석은 수학공부를하더군요
큰아이가 대학을 간다고 마음을 먹고
공부하고있는데 아이는 문과계통의 과로 가길 원하는데
영어가 되지않습니다
수학과 국어는 웬만큼 따라가는데 영어가 문제이네요
일년공부해서 지금수준은 중2수준
지금도 열심히 아이는 공부하죠
하지만 영어가하루이틀만에 되는것도 아니고 답답할뿐이네요
영어만 되면 올해도 수능이 가능한데
올해는 영어땜에 도저히 안되네요
아이는 몇년공부해서 갈생각을 가지고잇지만
그런 아이를 보는 저는 아플뿐이네요
부모의 교육관땜에 아이가 힘들지는않는지
아이의 인생에서 걸림돌이 된것은 아닌지
우리딴에는 열심히 아이랑 호흡하면서 살아왔는데
현실과 부딪혀서 살아야할때마다
내가한 교육방식이 맞는지 내가 너무 고집을 부리면서 살아온것은 아닌지
하는생각이 드네요
오늘밤 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1. ...
'09.2.7 10:35 PM (118.221.xxx.214)영어 한과목만 많이 낮다면
올 해도 가능합니다.
물론 대학을 많이 낮춰야겠지만요.
무조건 몇 년 더 공부하겠다는 게 답은 아닌 듯 합니다.
(원글님 아이는 '성적이 낮은 아이'가 아니니 상황이 다르지만)
지금 성적에 맞추어 가고,
후에 실용적인 영어실력을 갖추어 가는게 어떨까요.2. 희망
'09.2.7 10:43 PM (122.35.xxx.140)독서량이 풍부한 아이라면 올한해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 따라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영어 단어와 기본문법을 병행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올한해 지켜보세요.
영어와 독서량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 거의 사교육없이 영어 1등급을 받았거든요.(우리애는 학교
정규 영어 수업을 받았지만)
우리아이도 독서량이 매우 많은 아이였거든요.3. 훌륭하시네요
'09.2.7 10:45 PM (61.109.xxx.204)모두가 이상으로 꿈꿔오는것을 실행으로 옮긴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부럽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현실에 부딪힐때가 두려워서 저는 감히 용기를 못내고있습니다.
암튼 영어만 문제면 문법은 전문과외로 3개월정도만 정리하면 되고
단어는 수능단어를 꾸준히 외워야하구요. (이번 수능에도 거의 단어의 힘이었어요)
3년간의 모의고사문제집을 사다가 계속 풀다보면 수능 영어문제에 대해 감이 오고
어느정도 정리가 된답니다.
꼭 성공후기 올려주세요~ ^^4. 원글
'09.2.7 10:47 PM (121.151.xxx.149)저는대학을 보낼마음없습니다
아이가 자기가선택한길였습니다
대학을 가겠다고 자신이 갈길을 찾았다고 그래서 시작한 공부이지요
우리아이가 여행을 많이다녔는데 전국뿐아니라 캐나다 중국일본 파리등등 다녔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영어공부를 하지않더군요
외국어자체를 잘해야하는이유를 모르더군요
다 말이통하고 인간이니까 다 통하더라고요
그렇게 말하는아이에게 영어공부를해야한다는 말을하지않았습니다
독서량이 많은것도 수학도 저는 하라고한적없습니다
아이가 좋아서 했을뿐이지요5. ,,
'09.2.7 10:48 PM (59.19.xxx.163)원글님 아이들은 뭐가 돼도 돼겠어요 원글님 존경존경!!
6. ㅇ
'09.2.7 10:52 PM (125.186.xxx.143)영어는 특별히 재능이 필요하진 않은거같아요.
수학잘하는거보면 머리는 좋은거같으니, 문법 간단하게 정리된거 확실하게하고, 단어 아주열심히 외우게하세요. 맨투맨 기본영어 2권짜리..스스로 중요한거 써머리하게 하면서 공부시키세요...문법이 일단되면, 다른 부분도 훨씬 수월해진답니다7. 옥동댁
'09.2.7 10:52 PM (118.39.xxx.210)영어...조금만 더 시간을 주신다면
잘 따라 잡을것 같은데요...
그러고도 남을 아이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키우신...원글님...대단하십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더 크고 성숙해지면...
정말 부모님들 한없이 존경할것 같네요.....
용기가 대단하시고 저 또한 존경스럽습니다8. ...
'09.2.7 11:54 PM (114.204.xxx.27)책을 많이 읽은 아이면 단어만 알면 독해는 금방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듣기가 문제겠네요... 수능에서 듣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텐데...
그런데 궁금한데요...
아이들이 친구가 있나요?9. 원글
'09.2.7 11:57 PM (121.151.xxx.149)네 듣기가 제일 문제이네요
저도 문법과 단어 단계이기에 아직 듣기를해본적이없는데 저도 제일 걸리는 문제입니다
지금 문법과 단어에도 이리 힘든데 듣기 생각하면 휴
네 아이들 친구는 많네요
생각보다 학교를 안다니는 친구들이 제법많습니다 비록 같은동네는 없어도
연결연결되고 또 학교를 안다니는 아이들끼리 모이는 공간들이많아서 그곳에서 만난친구들이 제법 많죠
또 학교를 다닐때 사귄친구들도 아직 연락하고지내고있습니다10. 그런거
'09.2.8 12:13 AM (121.139.xxx.156)전형방법중에 '자기추천형' 전형 같은거 지원해보면 안되나요?
문근영이 그걸로 대학갔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특기로 뽑는 거나 자기추천 등 여러가지 전형방법 살펴보면 알맞는 것이 있을지도 몰라요11. ...
'09.2.8 12:15 AM (115.136.xxx.205)머리가 나쁘지 않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영어 어렵지 않습니다. 다행이 우리 자랄때와는 달리 좋은 교재들도 많구요. 지금의 공부는 우리 나라안에 국한된 것만 하는게 아니니 영어는 필요합니다. 한자를 알면 우리 학문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듯이 영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공부를 하기로 작정했다고 하니까 말이죠.
12. ...
'09.2.8 12:16 AM (115.136.xxx.205)그나 저나 님의 확실한 주관이 부럽습니다. 저도 학교 보내지 않고 읽고 싶은 책 읽히고 배우고 싶은 것 배우게 하고 싶네요.^^
13. ..
'09.2.8 12:40 AM (218.148.xxx.235)듣기는 꾸준히 하면 하는대로 금방 늘기때문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하세요. 듣기와 단어를 병행하시길 권합니다. 영어를 영어로 알아들을때 독해도 되고 문법도 되더군요. 익숙해져서 영어를 번역하는게 아니라 영어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마인드가 생겨야 하는 것 같아요,
14. 혹...
'09.2.8 12:48 AM (116.37.xxx.241)전 아직 아기들 엄마라 조언드릴 입장은 아닌데요.
님이 아실수도 있는데....
쑥쑥 싸이트 중등 게시판에 가면 수능 관련된 얘기도 종종 올라오드라구요.
그곳에 질문을 올려보시면 어떨런지요.
영어 고수님들이 아주 많이 활약하고 계시거든요.15. 원글
'09.2.8 12:53 AM (121.151.xxx.149)답글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족 그리 잘난사람도 아니고 아이들이 남들이 말하는 잘난사람들이 될것이라고 생각한적없고 그저 자신이 원하는데로 살기원합니다
저는 아이가 원하는만큼 기회를 주고싶습니다
아이아빠도 저도 아직은 젊기에 아이가 원하는대로 뒷바라지하고싶습니다
그리고 난뒤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산다면
참좋겠습니다
그런데 그모든것이 나의 착각일까봐 걱정이됩니다 하지만
내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자신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모든것이 아이가 잘살았으면 좋겠다는생각을 합니다
진짜 이래서 82쿡이 좋습니다
어느사이트에가서도 이런이야기한적없네요
그런데 이곳에 이렇게 말할수잇음이 너무좋네요
정말감사합니다16. 에고..
'09.2.8 2:07 AM (211.109.xxx.108)윗분(영어)의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사회성 발달..(사실 요즘 학교 공교육은 이 부분을 더 중심기능이라고 봐야 할 것 같기도 해요.사교육이 워낙 강세다보니..)
단, 윗분이 지적하신 문제점을 원글님이 고려하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마 충분히 숙고하신 후 어느 한쪽을 취하고자 선택을 하신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제가 님이라면, 1년 정도 영어 공부할 시간을 만들겠어요.지금까지 제도권 밖에 있다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려면, 어쩔 수 없이 "수능"이라는 통과의례를 지나가야 하니까요. 수능에 있어 영어라는 공백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아실텐데..사실 어찌어찌 해서 대학에 들어가서도 원서수학능력이 필요한 학문이라면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재수, 삼수도 하는 세상입니다. 영민한 자녀분이니 본인이 선택한 길을 걷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모로서는 일단 현 상태로서 가장 정확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게 의무이자 책임이겠지요.17. 음..
'09.2.8 7:06 AM (121.133.xxx.141)그런데요..영어가 특별한 재능을 요구하지는 않는다해도 (솔직히 이 부분도 동의하지 않지만)
솔직히 영어 잘하는 것과 수학 잘하는 건..부가가치가 달라도 너무 달라요,.
학교에서 하는 수능 영어야 워낙 기본수준이라, 변별력도 없고,
대충대충 쉬운 회화들이야 많이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높이 평가되는 유창한 고급 영어는 아무나 구사 못 하죠.
그 정도 수준의 고급언어 구사자는 여전히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친다고 들었습니다.
영어가 되는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커요.
얼마전에 영어가 되면 월급의 40퍼센트가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겨우 학창시절에 고만고만한 수능 수학 100점 받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요.(의대를 간다면 몰라도) 영어로 인해 생존과 생활수준이 담보로 잡혀있으니까요.
영어 등한시 하는 건...후회할 일을 스스로 만드는 일이죠.18. 조언드릴 입장은
'09.2.8 9:29 AM (122.100.xxx.69)못되고..
다만 님이 선택한 방법들
정답이라 생각하시고 흔들리지 마세요.
혼란의 시간 줄이고 방법을 정해서 아이들한테 제시하여 주세요.19. 아이들
'09.2.8 12:11 PM (211.176.xxx.169)가르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말을 가끔 합니다.
수학 잘하는 애들이 좋은 대학 가고
영어 잘하는 애들이 좋은 직업 갖더라.
영어가 이렇게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이번 기회에 차라리 영어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구경다니는 잠깐의 여행 대신
다른나라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걸 주 목적으로
영어권 나라에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20. 여행
'09.2.8 1:44 PM (220.117.xxx.104)여러나라 여행 다니셨다고 했는데 영어의 필요성을 못 느끼셨다니 약간 의아하네요. 저도 10개국 이상 돌아다녀본 사람인데 영어 잘하면 정말 여행의 고충이 반이 줄거든요? 물론 돌아다니는데 필요한 서바이벌 영어 정도 알면 어디든지 다닐 수는 있지만, 영어가 되면 가져올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도 달라지고 현지에서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얻게되는 경험들이 너무 많아져요.
그래서 저도 윗분 댓글에 동감합니다. 여건이 되시면 1년이라도 영어권 나라에서 자극을 받으면서 공부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수학을 좋아한다고 하니 수학을 배우는 도구로 영어를 쓰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21. 저는
'09.2.8 3:10 PM (118.219.xxx.9)저는 잘은 모르지만 수능을 보려면 회화위주의 영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시험을 대비한 영어 공부니까 과외나 학원에서 집중적인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대학을 선택했고 목표를 잡았으니까 목표없이 부모나 사회가 시키는대로
따라가는 아이들보다는 훨씬 집중력있게 공부할 것 같습니다.
예가 적절한지 모르지만 유명영어강사 이력을 보면 영어와 관련없이 살다가
본인의 의지로 3-4년 죽도록 공부해서 강사한다는 분들 꽤 있더라구요
어떤 분은 가정환경상 대학진학을 못하고 트럭운전하면서 영어공부가 하고 싶어 열심히
해서 국비유학도 갔다오고 외국인학교에서 교사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책으로 봤어요)
자녀분도 꿈대로 목표를 이루어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꿈과 목표가 있어 스스로 하려는 의지를 갖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모범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우울합니다.22. ....
'09.2.8 3:42 PM (218.152.xxx.207)영어가 그렇게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원글님 아드님 같은 경우는 영어가 중요할 듯 합니다. 공부 쪽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듯 한데 국제 사회에서 colleague들이 나누는 대화와 여행 가서 하는 대화는 다르죠. 영어를 해 둘 수록 국제적으로 활동할 기회는 많이 생길 겁니다. 머리가 좋으니까 이런 식의 동기 부여만 해 주면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지 않을까요?
23. 와..
'09.2.8 7:10 PM (121.135.xxx.56)그런 철학을 갖고 아이들을 키워오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안학교나 정규 교육 외의 방법에 반대하는 입장에 있는데요,
아이들의 판단력이나 부모의 판단력이 나중에 되돌아보았을 때 맞았을 거란 확신이 들지 않아서요..
그래도 댁의 아이들은 잘 커온 것 같네요.24. 수능
'09.2.8 7:38 PM (123.99.xxx.167)영어는 간단한 문법과 단어 간단한 듣기..이것만 되면 될 것 같은데요...듣기가 안된다면 무조건 하루에 시간 정해서 듣게 하세요 그러면서 수능에 필요한 단어를 많이 외우시고..문법은 기본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영어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수학보다 훨씬 쉬운 과목이예요..말 그대로 암기과목..고급 과정 가는 것이 조금 어려울순 있지만 그건 대학 가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구요 젤 쉬운건 무조건 외우는겁니다...단어든 뭐든 모르는건 무조건 외우게 하세요..그리고..대단한 부모님이세요..저도 생각만 하고 있지 실제로 그렇게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꼭 아이들을 믿으시고 시간 잡고 끊기있게 듣고 외우게 많이 하시면..아이는 고득점 얻을거예요..
25. ...
'09.2.8 9:06 PM (116.124.xxx.215)윗분들이 맣은 조언을 주셨으니.... 님의 아이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잘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영어는 1년 열심히 하면 내년에는 꼭 좋은 성적 낼 겁니다. 고급영어-회화도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한다면 대학가서도 원하는 수준 될거라 생각합니다. 자율성을 가진 아이들이니까요. ^^
26. ...
'09.2.8 9:40 PM (121.168.xxx.88)기본적으로 제도권 학교는 어디까지 마치신 건가요?
초등? 중등?
위에서 영어는 재능이 필요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재능이 필요없기에..
일단 좋아해야하고... 그래서 그만큼 시간을 들여야.. 효과를 본다고 봅니다.
수학이야 같은 시간 공부해도..
문제 푸는 능력에서는 확실히 천부적인 게 어느정도 필요하더군요.
영어의 기초가 어디까지였는지가.. 지금 관건인듯 싶어요.
중학교 수준에서 손을 뗀 거면.. 일년정도 죽어라 하면..
충분히 일춰월장 할 수 있을 거구..
아예 영어에 영자도 손을 안 된 상태라면... 조금..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본인이 공부의 목표를 스스로 찾다니.. 대견합니다.
불안해하지 마시고... 끝까지 믿고 기다려 주세요.
정말 훌륭한 부모님이라.. 자식이었던 입장에선 부럽기도 하고..
부모된 입장에선 존경스럽습니다.27. ..
'09.2.8 9:48 PM (119.67.xxx.194)영어는 다른 과목과 달라서 하루이틀에 될 과목이 아닌데요... 꾸준한 기본기없이는 어려울텐데.. 특히 듣기같은건... 영어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과목이라...
단어나 독해도 꾸준히 연습이 되있어야하고 무엇보다 듣기도 절대적인 시간투자가 필요한데.. 인생 긴데 멀리보고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