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으로 해외여행 봄에 가기 좋은곳 추천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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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칠순잔치 대신 여행을 가셨으면 하시더라구요..
봄에 갈 예정인데 문제는 엄마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쉽게 피곤해하시고 또 뇌경색 때문에 추운곳이나 너무 더운곳 등 기온이 좋지 못한 곳은 또 불안하네요..
가벼운 관광과 휴식을 겸할 수 있으면서 봄이나 가을처럼 기온이 좋은 그런곳 어디 있을까요?
참고로 중국은 지저분하다고 싫다시네요..^^;
깨끗하면서 볼거리도 좀 있고 휴식도 가능한 해외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참, 너무 먼 나라는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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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인분들이라면 일본 강추해요~
일단 비행시간 가깝고 시차적응 안하셔도되고
일본온천물 지대로 좋거든요. 뜨거운탕 진짜 싫어하는 신랑인데
일본한번 같이갔따가 온천한번했는데 정말 일본온천물이 좋구나~라며
매일 온천하고왔어요. 그리고 팁문화가 아니니까 어른들이 적응하시기도 편하구요.
음식 깔끔하고 사람들 타고나게 싹싹하고 일본이다보니 유적지도 있고
큐슈쪽 괜찮을것같아요 돈이 좀 괜찮으시다면 자연경관이 멋진
북해도인 훗카이도도 좋구요.

[저도]

일본 추천이요.
큐슈쪽 유후인 포함된 상품도 좋고, 북해도 상품도 좋아요.
관광도 하고, 온천도 하고, 맛난 것도 먹구요.
노팁 노옵션 하시면 신경 쓰일 일도 없고 편히 다녀오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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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나름 일본쪽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본도 여행지가 여러곳이라 잘 모르겠더라구요.
북해도랑 큐슈가 좋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