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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09-02-05 21:47:03
대학 1학년 마치고 군대 갔다 올해 3월에 복학하는 아들이 있어요 학교는 지방에 있는 4년제 대학인데 1학년 다닐때도 공부를 안해서 학점도 부족한 상태인 것 같아요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특별히 뛰어난 재능도 성실하지도 않아요 복학을 시키는게 좋을까요 본인은 제대하자 마자 복학하기 싫은 것 같아요  만약 회원님들의 아들이라면 부모로써 어떻게 하실 것 같은가요
IP : 114.206.xxx.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5 9:50 PM (61.251.xxx.100)

    자퇴시키고 직업전선에 바로 가라고 하세요
    솔직히 지방대 나와봤자 취업은 거의 못하잔아요
    돈 아깝고 시간 버리고 공부에 뜻도 없는데
    너무 남이 이목에 치우치지말고 실속있게 하는게 좋겠네요

  • 2.
    '09.2.5 9:52 PM (121.151.xxx.149)

    저는 아이가 원한다면 졸업시키라고하고싶습니다
    사실 지금 웬만한곳이 아니라고해도 4년대졸이 필수인곳들이 많아요
    그러니 아주 작은 기업에 취직할려면 졸업장이 필요하더군요

    저는 아이가 원하면 보낼것같네요 싫다면 어쩔수없지만요

  • 3. 복학
    '09.2.5 9:56 PM (220.121.xxx.226)

    졸업을 할 생각이 있다면요 다시 휴학하더라도 복학해서 등록금내고 있다 휴학하라고 하세요...대학등록금 한해가 다르게 오르는데...먼저 등록해놓는게 좋아요...(원글님의 질문의도와는 좀 다른 답변이지만요...)

  • 4. 나중에
    '09.2.5 9:57 PM (125.190.xxx.48)

    정신차리고 뭘 해보려고 해도 대졸업장 없으면 근처에도 못가는곳이
    의외로 우리 가까이에 쫙 널려 있더군요..
    시동생..공부하기 싫다고 하는것을 억지로 재수 삼수 시켜도 안되서
    시아버지가 델고 일시키다가..시동생이 야간 전문대 그림그리러 다녔어요..
    그후 사업 말아드시고..시동생이 드디어 정신차리고..
    직업전문학교 다녀서,,정말 작은 it회사에 힘겹게 취직은 했는데..
    영어도 딸려..4년제 졸업장도 없어..매일 투덜투덜 일에 대해서
    불만은 갖공 있는데 이직을 못해요..물론 본인 의지도 좀 약하긴 하지만,,
    이직을 하면서 자기 경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벌써 30중반인데..저러다 밥값하고 살지...참...

  • 5. 사실
    '09.2.5 9:59 PM (221.148.xxx.108)

    우리나라는 대학졸업을 해야만 어디에라도 이력서라도 넣지요.
    그리고 바로 복학을 싫어하면은
    해외여행이든지 아님 어학연수라도 보내심이 좋을 듯 하네요.
    여행을 하고나면 뭔가를 느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요.
    너무 그리 걱정 마시고 아드님에게 맡겨보세요.
    군제대한 아들 다 생각이 있을겁니다.
    일단 아드님 믿어시고 기다려보세요.

  • 6. ..
    '09.2.5 10:16 PM (121.167.xxx.34)

    바로 복학이 싫다면 다른걸 하고 한학기 후에 복학하는쪽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8년전에 제 동생 날나리치고 다녀서 3년동안 20학점도 못따고 그러길래 자기도 그러겠다 해서 자퇴시켰는데요
    지금은 후회가 되요.

  • 7. 반드시..
    '09.2.5 10:19 PM (125.181.xxx.187)

    졸업은 하여야 합니다.
    자영업으로 장사하거나 사업할 것이 아니라면 중퇴라는 것이 취직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지방대라 하더라고 취직할 때 이력서는 반드시 내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인서울 비인기대(?)라도 편입을 유도해 보세요.
    그나마 취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지방대에서 인서울 대학교로 편입해서 무역회사 다니는 사람입니다. -

  • 8. .
    '09.2.5 10:22 PM (119.67.xxx.102)

    원글님은 자퇴를 말씀하신것 같진 않은데..
    좀 놀다 복학하느냐..아님..바로 복학하는게 좋은냐는 걸 물어보신거 아닌지요..

    만약 그렇다면..
    바로 복학하는거에 한표!
    취직이라도 할려면 나이많고 학번빠른거 안좋더라구요..

  • 9. 저도
    '09.2.5 10:39 PM (211.212.xxx.69)

    자퇴가 아니라면 그냥 복학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공연히 시간낭비만하면 뭐하겠어요
    윗님 말씀대로 해마다 등록금은 오르는데

  • 10. 강하게
    '09.2.5 11:04 PM (125.178.xxx.31)

    음..
    저는 중고딩 맘이구요.
    제 남편은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이...
    20살 넘으면 나가 살아라...(독립해라)

    대학을 간다면 등록금은 내주겠고, 집에서 기거를 원한다면
    학교를 다니는 동안만은 집에서 살 수 있게 해주겠다고..
    세뇌 시키고 있습니다.

    내쫒았다가 탈날까 걱정도 되는데
    더함이 모자람만 못하다고
    과잉보호속에서 자라게 하기 보다는 그게 나을듯 싶기도 해요.

    말이나마..너 혼자 자립해 보라고 하세요.
    그럼 자기 앞가리 하기 위해서...공부를 열심히 하든.. 돈벌이에 나서든 하지않을까요?

  • 11. 어,,,
    '09.2.6 12:19 AM (220.71.xxx.193)

    군대갔다오면 갑자기 속차려서 공부 잘하는 남학생들 많던데.. 혹시 그럴지도..
    무슨 전공인지는 모르겠지만 2학년으로 복학하는거라면 아직 시간은 많아요.
    가능하면 공부하도록 방향 제시 해 주셔서 전공이든 관심분야든 배우도록 하시는게..
    휴학은 4학년 되어서 취업이 늦어진다거나 할 때 할 수도 있으니..

  • 12. ....
    '09.2.6 1:21 AM (122.32.xxx.89)

    아무리 지방이라도..
    그래도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해요....
    뭘 하든간에 그래도 대학 졸업은 하게끔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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