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좀]

저  이혼하고싶어요

남편은  좋아요~~ 무던한  스탈이구요

그런데  형제만 있는집안의  우리가 둘짼데요

능구렁이같은  윗동서땜에  보고살기가  싫어요   시아버지  완전괘짜시구요  시어머니는  큰며늘에게  휘둘려사시

는  양반입니다  시어머니께  특별히  그러한것은 없지만  오직  맏며늘만  믿고  큰내외만  챙기고

큰며늘 한테  휘둘리고  그걸알고  모든집안사람들  머리끝에서 노는 사람  윗동서... 정말 싫어요

예를들라면  책한권이 부족해서

암튼  제 친정쪽에선  보통의 머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말리는 시누가 밉다고  항상우리한테  형님께  잘하라.. 강요하는  시어머니  이젠  지치네요

무던하고 그래도  내입장  신경써주려는  신랑은  그런데..  아니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사람 도 좀 지겨워요

요즘  이상하게  그냥  벗어나고  싶어요

시댁식구들  때문에  이혼한다는  말   요즘  너무  뼈져리게  느낍니다

저좀 .....

날씨가  꾸물하니까   정말  미치겠네요

살기싫어요

[멀리]

가능하면 해외로 이사가세요..

윗동서는 무시하셔야 하는데.. 원글님 착한고 여린분 같네요...
다른사람 때문에 내가정이 흔들리게 하시면 안되는데...
마음을 다잡고 당당하고 필요하면 무식하게 나가세요..
무슨얘기를 들어도 흔들리지 마시고...

아이와 남편과 나의 행복을 못된 사람때문에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휴]

부록땜에 본책을 버리면 안되지요
부록은 부록일뿐 안보면 그만이잖아요
남편분이 님편이면 지금이라도 시댁과 인연을 끊을수잇으면 좋을텐데
절때 안됩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ㅎㅎㅎ]

저는 잡지를 덤 때문에 사는데 어쩌죠?
하여간 윗님.. 너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