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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같아요

남편형제가 조회수 : 776
작성일 : 2009-02-05 13:05:34
한부서  는  아니지만   친척분  회사  에  다니거든요

친척분이    사업하시고  또  많이  부자예요

어머니쪽  형제인데  시이모부되시죠


근데  우리  윗동서는  시이모한테가서  살살거리고  애교스럽고  어른들한테도  싹싹하단 말  잘듣습니다

그래서  남편회사일도  은근슬쩍  피알시키고  한마디로  여시과죠

근데  전  곰과예요

우리신랑  여러모로  회사일로  많이  힘든편인데...  암튼  형님처럼  그렇게는  안돼네요... 아니못해요

형님이  그렇게  하는게  남자출세시키는  건지요??   우리시아버지께서  저번에  그러시더라구요

네 동서는  되로주고  말로 받아온다고....  저  들으라는듯이.....  너도  그리하고  살아라고... 남도아닌데....

많이  상처가  됍니다

현모양처는  못돼도...   요즘  넘비교하시는  어른들사이에서  넘  힘드네요

요즘은  우리형님처럼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하는데....ㅠㅠㅠ

어쩌나 이런 나를...

위로나  조언부탁해요....
IP : 222.121.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09.2.5 1:09 PM (211.109.xxx.18)

    장점이 있는 걸요,
    억지로 뭘 하려고 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 살다보면 인정받는 날이 오리라 믿어요,

    전 여시과보다 곰과가 훨 더 좋던데요??

  • 2. 건이엄마
    '09.2.5 1:22 PM (59.13.xxx.23)

    길게 데리고 있을 사람은 우직하고 충직한 곰과가 좋던데요.

  • 3. 어디
    '09.2.5 1:32 PM (222.110.xxx.2)

    하고싶은것만, 할수있는것만 하고 살수있답니까.. 직장생활한다고 생각하시고.. 하세요. 배워서 더 열심히 해 드리세요.. 남편분 위해. 생각하기 나름 일거라 믿습니다. 남도 아닌데.. 더 어려울수도 있지만.. 남이 아니기때문에 더 쉬울수도 있습니다.

    배알이 꼴려도 치사해도 더러워도 아침이면 눈뜨고 나가야 하는곳이 직장입니다. 직장에선 못한다고 하면 책상 빼라고 합니다...

    전..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집에서 애 키우다 나왔는데...) 남편이 훨씬 더 사랑스럽습니다. 안스럽고 애처롭습니다.

    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 드리라고... 팍팍.. 권해드립니다... 내 남편한테 힘이 된다는데.. 그리 생각하고 하세요.

  • 4. .
    '09.2.5 1:35 PM (125.246.xxx.130)

    직장생활은 남편이 하는 겁니다. 남편이 직장에서 성실하고, 제 몫 다해내면
    굳이 와이프가 살랑거릴 필요가 뭐있을까요? 천성이 그러면 모를까
    남이 하니 너도 해라,,내지는 남이 하니 나도 할까? 는 아니지요.
    부담갖지 마시고 믿고 지켜보세요. 거기에 쏟을 힘 있으면 남편에게 잘하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동서와 비교도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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