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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동영만 사지에 몰아넣지 못해 안달인가?

리치코바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9-02-04 20:47:40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정동영
박근혜
정몽준

앞서 적은 세분과 뒤이어 적은 3분은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두고 연상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앞서 적은 세분은 전직 대통령이시고 뒤에 적은 세분은 대통령을 꿈꾸는 분들 입니다.

그런데 최근 보궐선거와 관련해서 민주당은 정동영 후보에게 당 대통령 후보까지 하셨으니 서울(또는 수도권)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미경 의원 같은 경우 내놓고 한나라당 박희태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인천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

뭐, “이론적으로 다른 지역 선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서” 그렇다고 주장하지만 이미경이 누구 입니까?

먼저 나열된 분들의 국회 경력을 살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61년 인제, 63,67년 목포, 71년 전국구, 88년 전국구를 지내셨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님은 54년 거제, 60년 부산 서구 갑, 63년 부산 서구, 67년 부산 서구, 71년 부산 서구, 73년 부산 동구, 서구, 79년 부산 동구, 서구, 88년 부산 서구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88년 부산 동구, 92년 부산 동구에서 패배, 95년 부산 시장 선거 패배, 96년 서울 종로 패배. 이후 97년 11월 국민통합추진위원회(상임대표: 김원기)에서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 98년 서울 종로 보궐 선거 당선, 2000년 부산 북구 강서 을 패배

박근혜 의원님은 15대, 16대, 17대, 18대 모두 달성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 되었습니다.

정몽준 의원님은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모두 울산에서 당선되고 18대 서울 동작에서 출마 당선되었습니다.

민주당, 특히 민정당 2중대 민한당 출신 김원기 장학생으로 불리는 이미경 의원과 정세균 대표에게 묻고 싶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배우는 것 아닙니까?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아니 전세계 정치사에서 자기 지역을 놔두고 수도(권)에서 국회의원을 해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역사가 있었습니까?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나 김영삼 전 대통령님에게 이야기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학생 여러분들의 스승 김원기님에게도 한번 정읍을 떠나서 국회에 출마해 보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왜 당신은 정읍에서만 출마 했는지 물어 보십시오.

정세균 대표님도 대통령 꿈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당 대표를 하시니 그런 꿈 가져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8대 국회때 무진장을 떠나서 수도(권)에 출마하시지 그러셨습니까? 아니면 다음번 선거에서 수도(권)에서 출마하시겠습니까?

왜? 역사를 통 들어서 없었던 일을 현 민주당 지도부는 원하고 있는 것인지 되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혹, 1982년 민한당의 추억을 기억하십니까?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민한당은 전두환 정권의 안기부에서 자금을 지원 받아 창당된 처음부터 태어나서는 안 되는 무늬만 야당인 그런 정당 이었습니다.

안기부의 지원을 받아 창당된 민한당 출신 김원기와 그의 장학생들이 장악한 민주당 지도부가 지금 당의 대통령 후보였고 민주 세력의 불씨인 정동영 상임 고문님의 싹을 자르려 합니다.

나는 당신들의 사악한 흉게를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의 정신적 지주의 과거를 답습하고 있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의 정신적 지주가 민주세력을 와해하려고 했던 것처럼, DY님을 서울이나 수도권에 출마하도록 해서 그들에게 제물로 제공하려는 그 사악한 속뜻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동참해 주시고 저 사악한 흉계로 부터 민주 세력 지도자를 지켜야 합니다. 당원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박현철 올림
출처:민주당 게시판
IP : 118.32.x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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