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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다들 있으셨죠?다 어쩌셨어요?

애물단지 조회수 : 4,932
작성일 : 2009-02-04 18:57:32
저도 15년전쯤에 남편꺼하고 두개 이백만원 가까이 주고 사서 이삼년은 잘 입었던 것 같은데
너무 무겁고 세탁비 무서워서 뒤의 십이삼년은 그냥 장농안에서 썩고 있네요.
가끔 장농문 열때 눈에 걸려 입어보면 그땐 왜그렇게 크게 입었는지
남편하고 같이 들어가도 될만치 어깨는 한뼘은 더 크고 앞섶으론 바람이 숭숭~
젊었을 땐 확실히 기운이 좋았나봐요,저 젖은솜 같이 무거운 걸 어떻게 입고 다녔을까요.

버리셨다는 분들은 많이 봤는데 <버린다>는 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의류함에..?요즘 그 무거운 무스탕 재활용해 입을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수선집에 물어봐도 리폼비 너무 비싸고..샀을 떄 돈 생각 하면 쓰레기통에도 못넣고..

다들 어떻게 처분하셨어요?
IP : 58.38.xxx.17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4 7:03 PM (211.207.xxx.24)

    10년전쯤(대학다닐때 엄마가 사주신거) 결혼하고 얼마있다가 한 5년전쯤 장터에다 팔았어요..
    그때도 입는 사람 별로 없었는데 어떤분이 장사하시는데가 넘 춥다고 막입으신다고 사셨었죠..
    지그 장터에 2만원쯤 내놔보세요...안나가면 마넌,,,아님 걍 수거함에...^^;;

  • 2. 저도
    '09.2.4 7:03 PM (125.178.xxx.31)

    18년쯤에 200 조금 못되게 주고 구입했는데
    아까워도 어째요.. 버려야지요.
    버린지 10년도 넘었어요. 버릴때 고민 많이 한 기억이..

  • 3. 저는
    '09.2.4 7:03 PM (59.11.xxx.17)

    재활용때 버렸네요.ㅠㅠㅠ 너무 무거워 리폼비도 아까울것 같아서요.

  • 4. ...
    '09.2.4 7:06 PM (222.109.xxx.27)

    그냥 옷장에 콕 이네요..

  • 5. ^^
    '09.2.4 7:07 PM (221.146.xxx.107)

    작년 학교 바자회때 어떤 엄마가 120만원 주고 샀던 옷인데 안입어서 내놨다 하셨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5천원에 내 놓은 걸 3천원에 사가셨어요. 그분이 따뜻이 입으시면 좋죠, 뭐...

  • 6. 아까버...
    '09.2.4 7:10 PM (116.36.xxx.172)

    울집에는 내꺼2개 남편꺼1개..
    늦차타고 사서 많이 입어보지도 못하고 장롱에 쳐박혀있어요
    그것도 진도껄로만 샀는데...ㅜ.ㅜ

  • 7. dma
    '09.2.4 7:12 PM (121.169.xxx.230)

    와, 제가 올리고 싶었던 질문. 고가의 옷인데 유행이 순식간에 휩쓸고 지나갔죠.

    근데 따뜻한 거 최고인 듯. 저는 한참 추운 겨울엔 이거 입어요. 뭐 격식 있는 옷차림엔 절대 못 입고요,, 안에는 부풀부풀한 양털, 겉은 맨들한 양가죽, 두텁지만 무겁지는 않잖아요? 스타일은 전혀 없지만 보온성은 최고.. 아무렇게나 입고 동네 볼일 볼 때 입어요. 누구 만날까봐 좀 무섭긴 해요. 들키면 이미지 먹칠이야..;;;

  • 8. 윗집엄마
    '09.2.4 7:13 PM (58.230.xxx.210)

    토스카나 무스 탕 저 결혼할때 유행이었죠 엄청따뜻해요
    18년전

    몇년전에 이대앞에 가서 줄였는데 괜찮 더라구요
    전 더 두꺼운감이라 들고 가기도 무거워서 ...
    20만원정도 들었데요

  • 9. 전2
    '09.2.4 7:14 PM (211.207.xxx.24)

    에고 첨 댓글 쓴 사람인데요, 계산 잘못했어요..15년전쯤 사서 7~8년전에 팔았어요..
    넘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
    암튼 안쓰는 물건은 버려야지 집에 놔두면 별루 득은 없고 실만 있지요

  • 10. 개한테 선물
    '09.2.4 7:15 PM (222.237.xxx.57)

    처치곤란해서 종이박스에 넣은채로 계속 있어요.
    한번씩 버릴려고 꺼냈다가 좀 아까워서 다시 넣어놓곤 한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버리자니 넘 아깝고....
    놔 뒀다가 나중에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마당에서 개키우면 개한테 줄거예요.
    겨울에 따뜻하게 쓰겠죠.
    지금은 방에서 애완견만 키우는데 마당넓은 집에서 개 키우는게 꿈이거든요.

  • 11. 저도
    '09.2.4 7:16 PM (220.90.xxx.62)

    사서 2년도 채 못입고 줄창 보관만 하다가 결국 의류함에 넣어버렸답니다. 돈 아까비...

  • 12. 무스탕
    '09.2.4 7:16 PM (221.148.xxx.108)

    제것은 버리고 남편것은 뒀다가 겨울 여행 갈 때 입어요.
    동유럽 여행 갈 때 입었는데 좋더라구요.
    그리고 겨울 러시아 여행때도 좋구요.

  • 13. ..
    '09.2.4 7:17 PM (61.254.xxx.26)

    요즘 길가다보면 아주아주~ 간혹 한두명 입고 다니느거 봤어요...

  • 14. 아까워
    '09.2.4 7:18 PM (116.123.xxx.229)

    다른 건 다 버렸고
    카라랑 소매단에 밍크 달리고 어깨도 레글런, A라인인 귀여운 검정 무스탕은
    하나 옷장차지 하고 있어요. 못입을 거 알면서도 너무 맘에 드는 스타일이라 못 버리고...

  • 15. oo
    '09.2.4 7:20 PM (119.69.xxx.43)

    무스탕 한참 유행할때 시댁행사에 가면 안입은 사람은
    저 밖에 없었어요
    시어머니도 딸들이 생신 선물로 사줘서 입고 다녔구요
    남편한테 사달라하고 하면 유행 곧 지나간다고 안사줬는데
    남편말대로 금방 유행이 지나서 다들 옷장에 쳐박아두더군요
    무스탕 뿐만 아니라 겨울코트도 소재며 디자인 유행타서
    몇년 입으면 못입게 되더라구요
    큰맘먹고 구입한 40만원짜리 코트도 몇년 지나니 촌스럽고 구닥다리 느낌이 나서
    옷장 신세만 지게 디더군요

  • 16. -
    '09.2.4 7:36 PM (122.32.xxx.21)

    저 그냥 입어요, 제일 춥다고 호들갑 떠는날에요.
    단순한 디자인이라 별로 티도 안나고, 이것도 감지덕지 하면서 입는데 ㅋㅋㅋ

  • 17. ^^
    '09.2.4 7:41 PM (125.177.xxx.143)

    무스탕 가져오면 어그부츠 만들어주는 가게 있으면 대박일 듯 해요.

  • 18.
    '09.2.4 7:46 PM (125.186.xxx.143)

    ㅋㅋㅋㅋㅋㅋ근데 무스탕은 리폼못하나요? 조끼처럼 ~

  • 19. 한번도
    '09.2.4 7:48 PM (119.192.xxx.125)

    입은적도 산적도 없어요.
    처음부터 제 취향이 아니라서...

  • 20. 아이.
    '09.2.4 7:52 PM (60.197.xxx.27)

    독서실에서 데려올 때 요긴하게 썼습니다. 한 밤이라 누가 볼 염려도 없고...심하게
    추운 날에는 그 넓은 옷자락 속에 아이를 품에 안고 데려오기도 하고. 넣어놨다가
    둘째 아이때 또 써야지요. 아 좀 심한가요?

  • 21. ...
    '09.2.4 8:00 PM (125.180.xxx.93)

    발목까지 오는 유명 브랜드 무스탕 있습니다. 도저히 못 버리겠어서 거금 주고 세탁해 고이 모셔놨지요. 본전빼러 러시아 여행 갈까요? 어그부츠로 환생시키면 진짜 대박인데... 그노무 유행이 뭔지

  • 22. !
    '09.2.4 8:06 PM (211.209.xxx.154)

    기증하시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가게나...마포농수산물시장 안에 기증하는 곳있어요. 좋은 일에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3. 혹시
    '09.2.4 8:20 PM (211.178.xxx.188)

    유행은 돌고도니 언젠가는 입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ㅎ
    버리기 아까워서 창고에 넣어뒀어요.

  • 24. ..
    '09.2.4 8:34 PM (211.41.xxx.17)

    등판 네모나게 잘라서 제의자에 방석으로 깔았어요...
    네귀퉁이만 동그랗게 다듬었더니..테두리 바느질 할 필요도 없고
    따땃하니 좋아요..^^;;

  • 25. 저희엄마
    '09.2.4 8:44 PM (58.120.xxx.140)

    예전에 164만원 주고 롱으로 무릎까지 닿는 거 사셨는데 지금도 거의 새 것 같아요. 몇번 입지도 못하고 장농에 걸어놓기만 한다고 며칠 전에도 안타까워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산 가격때문에 버리라는 제 말은 귀담아 듣지도 않으시고 그저 걸어놓기만 하시네요. 두께도 있어서 옷장차지하는데...그거 언제쯤 다시 유행 돌아올까요?

  • 26. 저도아직있는데..
    '09.2.4 9:04 PM (123.254.xxx.121)

    집에서 입을 조끼로 리폼하고 싶은데..
    비용이 더 비싸겠죠??

  • 27.
    '09.2.4 9:07 PM (211.176.xxx.169)

    진도모피에서 산 무스탕이 있어요.
    까만 색에 구준표 머리가 소매랑 깃에 달려 있어요.
    슬림해서 이쁜데 버리기 아까워서 놔두고 있어요.
    나중에 딸 입으라고.

  • 28. 저도
    '09.2.4 9:15 PM (115.139.xxx.51)

    98년에 결혼하면서 남편,저 하나씩 샀어요. 그때 왜 그걸 샀는지...
    정말 한두번 입어보고 고이 모셔놨네요.

    제껀 친정엄마가 당신거랑 색깔만 다르게 고르셨네요.
    소매랑 목 앞판 세로로 여우털마저 좌르르 달려 완전 싸모님 스탈예요.

    근데 그해 겨울 딱 한번 입고 넘 예쁘단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아..회상이여~

    도저히 못 버리고 아직 장농에 모셔놓고 있는데

    곰팡이가 쫘악 생겼네요.

    이제 진짜 버려나하나요...

  • 29. 아는분은
    '09.2.4 9:31 PM (211.212.xxx.3)

    무스탕으로 조끼로 리폼하고...어떤 분은 방석만들어 남편분과 두분이서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무스탕 방석...고가의 방석입니다.

  • 30. 제가
    '09.2.4 9:46 PM (61.105.xxx.6)

    92학번인데 그때 유행했었네요
    과에서 안입은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너도나도 하나씩...
    저도 엄마가 큰맘 먹고 하나 사줬는데...가끔 그거 입고 버스타면 얼마나 무안스럽던지 ^^;;;;
    그런데 한해한해 갈수록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다들 입고 다니고 ㅋㅋㅋ
    같이 다니던 친한 친구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로 얇게 압축되어있고 꼭 짜집기한듯이
    이쁜 무스탕 반코트가 있었는데...그때 기억이 한참 남아서 계속 입고 싶은거예요
    결혼하고 직장 관두면서 남편 돈 벌면 꼭 하나 사다오 했는데...
    아직까지 오리털하나 안사주네요...사입을 형편도 안되고...ㅜ.ㅜ
    유행은 모르겠고...전 언젠가는 그때 친구가 입었던 그런 무스탕을 꼭 사서 아님 만들어서라도 입어보려구요 ^^

  • 31. 아참..
    '09.2.4 9:46 PM (61.105.xxx.6)

    제것은 6년전에 의류재활용함으로 직행 했다죠 ^^;;;;;

  • 32. 없는 사람
    '09.2.4 9:48 PM (113.10.xxx.58)

    예전에 그리 유행할때 안 샀어요 저는.
    비싸기도 했고 너무 많이들 입어서 입기 싫기도 했고..
    정말 입고 싶었음 샀겠죠 아마.

    근데, 유행 다 지나가고
    남들이 고가에 샀다는 것들도 안 입고 모셔둔다는 이 마당에!
    무스탕이 입고 싶어지는 마음이 대체 뭐랍니까? -_-;;

    아 정말,
    뒤늦은 유행도 하루 이틀이지,
    저 정말 너무한거 같아요.
    요샌 파는데도 없던데요. 흑.

    너무 웃기죠 저? -_-

  • 33. ㅋㅋ
    '09.2.4 10:27 PM (121.167.xxx.237)

    저 95학번..대학생일때 유행했었는데...저는 그냥 없이 살았네요. 형편이 어려운 집은 아니었지만 대학생 주제에 사달라고 손벌릴 수는 없는 옷이었던것 같아요.
    단짝친구는 백만원짜리 무스탕 사입고 와서 살짝 부러워했던 기억이...ㅋㅋ

  • 34.
    '09.2.4 11:21 PM (163.152.xxx.46)

    중국가는 막내동생에게 기꺼이 줘버렸어요. 거기는 여기보다는 유행이 좀 늦을 것 같고 워낙 추우니까 오히려 도움되고

  • 35. 저는
    '09.2.5 12:06 AM (116.121.xxx.205)

    그당시 18여년전이네요 최수아 무스탕하고 모피하고 고민하다가
    마호가니 모피 샀거든요 안에 안감이 실크라 다 떨어졌는데요
    지금도 우리 엄마가 그 모피 입고 다니십니다
    최수아 무스탕 그당시 무지 비쌋거든요

  • 36. 저는
    '09.2.5 12:41 AM (61.105.xxx.202)

    몽골로 보냈습니다.
    그곳은 옷을 5겹은 껴입어야 겨울을 날 수 있지요.

  • 37. 시골에
    '09.2.5 1:35 AM (222.98.xxx.175)

    엄마가 외할아버지 계신 시골에 보내셨어요. 노인분들은 따뜻해서 좋아하신다고요.
    제건 친정에 있는데....엄마가 그건 보내기 아까우셨나봐요. 마흔되니 너무 추운데 가져다 입을까봐요.ㅎㅎㅎ

  • 38. ...
    '09.2.5 2:50 AM (121.166.xxx.228)

    장농속에 모셔놓기 억울해서
    다같이 무스탕 입고 파고다공원이라도 한바퀴돌고
    몽골로 보내면 되겠네요 ㅋㅋㅋ

  • 39. ..
    '09.2.5 10:26 AM (152.99.xxx.133)

    저는 추운날 동네 시장갈때 입어요^^

  • 40. 우리
    '09.2.5 11:07 AM (122.43.xxx.53)

    다같이 입고 한번만나 유행을 다시 이끌면 안될까요 ㅎㅎ
    옷장에 갇힌 무스탕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1인입니다

  • 41. ......
    '09.2.5 11:11 AM (125.208.xxx.14)

    십년도 더 전에 고등학교다닐 때 엄마가 사주셨어요.
    몇년 입다가 유행 지나서 못 입다가 이번 겨울에 입었어요.
    그냥 동네 슈퍼나 홈플, 동네산책할 때만 입어요.
    따뜻하기는 최고잖아요. ㅋㅋ

  • 42. 저도
    '09.2.5 3:21 PM (116.34.xxx.213)

    궁금하다는 ...그많던 무스탕은 다 어디로 갔을까????

  • 43. 아아..
    '09.2.5 3:27 PM (210.221.xxx.185)

    저도 위에위에분처럼 발목까지 오고 허리잘록 들어가고 색깔도 아이보리. 브랜드도 완존 패셔너블한 곳에서 어마무지한 돈을 주고 샀어요. 기본스타일이면 리폼이라도 하지. 저는 심지어 살이쪄서 입어보면 몸에 꽉 맞고 길이라도 자르자니 너무 비싸고 또 버리자니 음청 아깝고 어디 내놓자니 이걸 누가 입을수 있을까, 이런 마음에 못 내놓고...그래요..

    진짜 방석이라도 하면 좋겠지만 화이트에 가까운 아이보리입니다...어흑..

  • 44. phua
    '09.2.5 4:14 PM (218.237.xxx.104)

    딱 !! 삼년 입고 못 버리고 전전긍긍 하던 무스탕,,
    결국은 재활용통으로 보냈어요, 3년 전에,,
    그 무스탕을 버리면서 이렇게 미친짓은 다시는 하지 말자구 결씸,결씸 했답니다,
    아직까지는 옷에 그리 큰 돈은 쓰지 말자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고는 있는데
    불가피한 지름신이 강림하시면 그래도 지킨다는 장담은 못 하겠어요,

  • 45. ...
    '09.2.5 4:28 PM (122.2.xxx.127)

    정말 추울때는 요긴하지 않나요? 하긴 도시에만 있으면 차타고만 다니니...^^..별 쓸일이 없긴 하겠지만...... 야외생활하는 사람들에겐 무거워도 요긴합니다.
    저같으면 질좋고 이쁜 옷이라면...갖고 있을거예요. 유행은 돌고 돌거든요.
    전 울 엄마가 처녀때 입었던 무스탕 자켓........제가 입고 다녔으니까요.
    딸 있으면 보관 강추!

  • 46. ...
    '09.2.5 4:28 PM (222.234.xxx.213)

    무스탕다시입기운동해보면 안될까요?
    큰맘먹고 엄마 사드렸는데 두해정도 입고 장롱에 갇혀 있네요..
    넘 아까워요.

  • 47. 준스맘
    '09.2.5 4:30 PM (211.224.xxx.242)

    전요 무스탕조끼로 리폼해서 시엄니 드렸어요~~
    추위많이 타는사람은 사무실같은데 앉아서 근무하는데 입기 괜찮아요

  • 48. 진짜..
    '09.2.5 4:51 PM (211.243.xxx.215)

    울엄마가 큰맘 먹고 사 주신 거 대학교때 멋내느라 무진장 입고..
    7-8년 있다 버렸어요,,흐흑;

  • 49. 무스탕
    '09.2.5 5:02 PM (165.244.xxx.253)

    무스탕~~ 쪼꼬만거....;; (제가 몸이 작아요. 작은 55나 44)
    장터에 내놔주세요.

    저는 추위 무쟈게 타서 고쳐서 긴 조끼하나 입었으면 하세요.
    리폼비가 비싸다는데 얼마나 하죠?

  • 50. ..
    '09.2.5 5:31 PM (61.78.xxx.181)

    제가 묻고 싶었던 질문이었어요..
    저도 끝물타서 한 두해 입었나??
    그래서 지금 모피사는것도 망설여져요..
    걍 안살라구요....

  • 51. 남편
    '09.2.5 7:00 PM (123.212.xxx.160)

    토스카나는 안아까운데.. 20년도 더 된 남편 무스탕은 정말 아까와요.
    무스탕 답지 않게 무지하게 가벼운 데다 딱붙게 입는 스탈인데..
    소매가 실로 뜬 것 같은 데다 때가... 세탁하기도 돈 아깝고.. 버려야겠죠?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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