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찌 산책나간 개를 묶지도 않코 다니는지,,,,

깜짝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9-02-04 10:40:36
오늘아침에요 큰아이 어린이집 버스타는곳까지
태워주려고 자가용타고 나갔어요.
집앞에 왕복 2차선인 작은 동네 도로인데
옆엔 산책로가있고 여기가 작은길이긴하지만
큰 뼈대도로로 나가는 지름길이어서
아침되면 출근차량하고 어린이집차량 마을버스
작은길치고 꽤 많은차가 다녀요.
차도 옆으로는 산으로 등산가는 산책로여서 아침되면
아줌마 아저씨들도 많이 다니시구요.

오늘아침도 매일처럼 큰아이 어린이집타는곳까지 가는데
전 동네에선 항상 천천히 다니거든요.
근데 옆에 산책가는 아저씨가 코카스파니엘 꽤 많이 큰놈을
데리고 가는데 묶지도 않고
저도 코카를 키워봐서 아는데 이넘이 좀 겅중겅중뛰고 덜렁데고,,,
아무튼 그놈에 습성을알기에 더욱조심해서 운전했죠.
근데 겅중겅중하는게 어디로튈지 몰라 불안한차에
이눔이 글쎄 제 차앞으로 확 들어오는겁니다
와 정말 순간 브레이크밣아서 그놈앞에서 급정거했는데 너무나 놀라서
심장이 하늘로 날아가는줄알았어요 정말 애떨어질뻔한단말이
무슨말인지 통감했습니다 .,,,,,
카시트묶은 애들도 앞으로 확- 튕겼따 뒤로갔구요,

근데 이 개주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를 안을 생각도않코
성의없이 개 이름만 부르며 00야 이리와~
근데 이놈이 갈놈인가요? 이놈은 또 제 차옆에서 어슬렁어슬렁데더니
주인옆으로 갔따가 또다시 제차앞을 획~ 가로지르며 주인과 반대쪽으로 가는겁니다.
진짜 열받고황당해서 주인이라고는 사과한마디 하실줄도 모르고
그렇게 크고 덜렁대는 개를 데리고 다니면 끈으로 묶고 다니던지
정말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아침부터 놀랜거 생각하면 정말 등골이 오싹해요,
저도 개 좋아하지만 제발 개데리고 공공장소 다닐땐
제발좀 묶고 다녀줬음 좋겠어요 ㅜㅜ
IP : 118.33.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
    '09.2.4 10:49 AM (220.126.xxx.186)

    만나서 얘기 하시는게 좋거나 관리소에 얘기해서 애견과 산책시 목줄 착용을 해 주십시오
    라고 공지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82분들은 이런 글 많이 봐서 많이 아실거같구요~

    제가 길 거리 다니면서...강아지 목줄 안하는거 많이 봤는데요

    40~50대 아줌마들이셨어요...
    오히려 할머니들이 강아지 목줄 강아지 유모차 챙겨서 추운 날씨에도 산책시키더군요~

    인터넷 안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마 공지 안 하면 평생 모를거같아요
    강아지 목줄이

    강아지한테도 안 좋아요......산속에선 차가 안다녀서 목줄 안해도 위험하진 않지만
    강아지들 본능이 앞서는 동물이에요 길가에 삐리릭 이상한 소리 먹을것만 있어도
    재빨리 뛰어갑니다......ㅜㅜ

    애견의 안전을 위해~~~~~~~~~~~진정 사랑한다면.......목줄 착용 권해드린다고
    정중히 얘기하시면 서로 기분 나쁘지 않을거에요.

  • 2. 목줄 안하고
    '09.2.4 12:58 PM (122.34.xxx.205)

    개 데리고 다니면 우리강쥐 안아들고 무조건 악부터 씁니다
    나도 개 키우지만 꼴불견 너무 많아요

    개 데리고 나와서 똥 싸면 치울생각 안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아짐씨 아자씨

    패주고싶고
    목줄 없이 큰개 데리고 다니면 장작개비 찾아 흠씬 두둘겨주고싶어요
    개념은 시궁창에 빠뜨려버린건지
    봄 되면 공원이 장터 될건디

    애견세보다 먼저 시행해야될게 목줄없이 다니면 벌금 왕창 때리는거 먼저해야되는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660 군산에 가고 싶어하는 남편 5 어떡하죠 2009/02/04 870
274659 "용산에 경찰특공대 대신 대통령 부인을 보냈다면…" 3 세우실 2009/02/04 462
274658 원혜영 "李대통령 헌법정신으로 돌아가야" 1 세우실 2009/02/04 285
274657 아토피로 유태연 피부과를 갔는데요.. 아토피 2009/02/04 2,483
274656 별집 다있길래 우리집 이야기도 보태요. 1 2009/02/04 991
274655 전세만기10달이 넘었는데 주인이 돈을 안주네여ㅠㅠ 6 joy 2009/02/04 780
274654 그런가요? 62 기막혀-- 2009/02/04 4,885
274653 스토어에스에서 판매하는 찰리솝 세제 어떤가요? 3 오늘 2009/02/04 484
274652 PD 수첩- 그들은 왜 망루에 올랐을까 다시보기 2 pd수첩 2009/02/04 1,358
274651 우족을 끓였는데 맹탕이네요,이유가 뭘까요? 6 우드 2009/02/04 644
274650 대전 중구쪽에 맛있는떡집.. 3 혹시 2009/02/04 426
274649 비타민도 짝퉁이 있나요? 4 비타민 2009/02/04 596
274648 어찌 산책나간 개를 묶지도 않코 다니는지,,,, 2 깜짝 2009/02/04 386
274647 뉴욕까지 왕복 비행기값 6 가림 2009/02/04 1,684
274646 "항공학자의 양심을 걸고 말한다. 제2롯데월드 지으면..." 5 내가뽑은MB.. 2009/02/04 1,047
274645 체모이식...조언 부탁드립니다. 1 부끄.. 2009/02/04 582
274644 다 같이 흔들리기에는 뒷날이 걱정됩니다. 3 요즘 세상 2009/02/04 566
274643 저녁 6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먹기........ 24 체중조절 2009/02/04 6,767
274642 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구구단 배우.. 2009/02/04 295
274641 값도 저렴하고 좋은 정수기(컴앞대기) 6 정수기 2009/02/04 611
274640 7살 여자아이 운동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1 운동 2009/02/04 455
274639 어젯밤 떡진 남편의 머릴 보고... 17 진정한 서민.. 2009/02/04 2,309
274638 훔쳐보는 못된심뽀 2 이제그만 2009/02/04 690
274637 3살짜리 우식증 치아 어떻해요?? 6 모유수유중 2009/02/04 507
274636 윤선생 영어, 컴퓨터로 수업하는 것도 있나요? 4 몰랐어요. 2009/02/04 3,184
274635 (대학 등록마감일) 아이의 결정 잘한건지 좀 봐주세요. 11 진이엄마 2009/02/04 843
274634 [급] 식중독일 때 후속조치 사항 좀 알려 주세요ㅠㅠ 1 엎친데덮친격.. 2009/02/04 262
274633 결정하기가 힘들어요... 4 정말 2009/02/04 686
274632 얼마전 티비에 나온 버섯전골 집이 어딜까요? 알려주세요 2009/02/04 277
274631 청약저축하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3 . 2009/02/04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