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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유니버셜...2003년에 가입한건데 수익률 보니 갈등이 생겨서요...

변액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09-02-03 17:04:55
친구가 가입하고 있는 상품인데...변액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요..질문드려요
2003년도 부터 20만원씩 불입하고 있는데요..
메트라이프 My Fund 변액 유니버셜이예요.
지금까지 1200만원 넣었는데 수익률 보니 400만원이라고 하네요.ㅠ.ㅠ

아차 싶어서..MMF로 전환해놨는데..또 그러면 그 자리에서 계속 머무는거죠?
변액은 장기 상품이라...수익률 따지지 말고..그냥 묵묵히 넣으면서 잊고 사는게 나을까요?

경기가 좋아지면...정말 회복이 되기는 할런지..
원금보장만 겨우 회복 되는 정도라면 정말...해지 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03.244.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3 5:07 PM (203.228.xxx.110)

    지금의 주가로선 단기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구요.
    여기서 질문하시거나, 변액으로 검색하시면 변액은 사기이고, 해약하라는 설명있어요.
    근데도..저는 그냥 계속 가봅니다.
    일단 주가가 회복하고 상승하는 때가 올거라고 생각하고요..
    원래 10년 생각했으니까요.

  • 2. 저도
    '09.2.3 5:15 PM (220.120.xxx.193)

    남일 아니라.ㅠㅠ ..
    저도 3년 넘게 들어간 변액..월불입액도 커서..원금만 3천이 넘네요..지금 계속 유지중인데.안그래도 오늘 FC랑 약속 잡았네요.. 감액을 하던지 하려구요..ㅠ FC는 비전 있다고 하는데..그거야 그쪽 얘기고.. 반만 줄여도 살거 같아요.. 그래도 원글님 꺼 두배네요.ㅠ

  • 3. 변액
    '09.2.3 5:18 PM (203.244.xxx.59)

    저도 변액은 사기다라는 거..맞는거 같긴 한데요..
    그래서 저도 그 유혹에서 벗어나긴했지만..
    친구일이라...ㅠ.ㅠ
    1년정도만 넣은거면 그냥 눈 딱 감고 해지 하라고 할텐데..
    이정도는 참 애매해서요..

  • 4. 보티사랑
    '09.2.3 5:25 PM (211.57.xxx.106)

    저도 50만원씩 딱 25개월 되었는데요..
    계속 넣어볼렵니다.

  • 5. 1200만원
    '09.2.3 5:33 PM (210.108.xxx.19)

    넣었는데 남은 돈이 400만원이라는 건가요? 너무하군요...

  • 6. ..
    '09.2.3 5:38 PM (211.33.xxx.29)

    변액 유니버셜이 대부분(?) 불완전 판매여서 단체고소고발 들어간것으로 알고 있어요..

  • 7. ㅠ.ㅠ
    '09.2.3 5:43 PM (211.106.xxx.230)

    저도 불입액이 크고 4년째 넣고 있어요. 원금만 몇천 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은행직원(부지점장이라고 했음) 믿고 덜컥 들었지요.
    빼려고 하니까 손실액이 너무 커요. 흑흑
    아직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고 1년 남아서 그냥 불입하고
    묵혀두었다가 회복되면 그나마 다행이고
    아니면 원금보장 될때 기다려서 빼려고 합니다.

    돈은 아깝지만 값진 인생공부 했다고 생각해요.
    변액으로 손해본 다음에는 뭐든 차근차근 따져보고
    잘 아는 사람들에게 묻고 신중하게 재테크를 하게 되네요.

  • 8. ...
    '09.2.3 5:47 PM (121.170.xxx.96)

    저도 30씩 1년 조금 넘게 넣고 있는데요...
    빼고 싶은 마음이 굴뚝..ㅠㅠ
    남편은 계속 넣자고 하니..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있어요ㅜㅜ

  • 9. 저도 ㅠ.ㅠ
    '09.2.3 5:52 PM (221.154.xxx.211)

    가입한 저를 원망해야지만... 30개월정도 20만원씩 넣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빼야할까요? 10년보고 넣은건데 10년후면 그쪽 말대로 수익이 날런지.. 원금만이라도 회복되면 좋아해야 하는건지.. 답이 안나오네요.

  • 10. 어휴
    '09.2.3 6:17 PM (119.198.xxx.176)

    제가 듣기로는 변액 들어간건 다 사기다 라고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수익률이랑 그 금액을 같은기간 넣었을때 이자율을 이랑 따져 금액을 비교하니 오히려 그냥 적금이 더 낫더라구요.
    저희 이모도 3000만원 손해보고 해지 했습니다.
    길게보면 할게 못되요. 그런데도 설계사들 수익률 들어가면서 그래프와 차트보여주고 설명하면 대부분이 혹해요.

  • 11. ..
    '09.2.3 6:35 PM (211.245.xxx.136)

    저도 그때쯤 변액 한창 유행탈때 가입해서 속쓰리지만 좋게좋게 생각하려 해요. 그 비슷한 시기에 같이 가입했던 적립식펀드 수익률과도 비등비등하니.. 향후 주가가 좀 좋아졌다 싶으면 비과세혜택도 보면서 해약하거나 그게 제 일생에서 실현안되면 고대로 자식한테 물려줘야죠. ㅠ_ㅠ

  • 12. ..
    '09.2.3 7:10 PM (124.56.xxx.118)

    메트라이프 MyFund 변액유니버셜이고, 2003년에 가입하셨으면 초기에는 굉장히 재미봤던 프로그램인데. 2003년~~ 2007년까지는 변액상품 중 수익률 2위정도 했었구요..물론 지난해 지지난해 망가지긴 했어요. 지금 해약환급금이 400만원인가요??
    저도 매트라이프 MyFund 가입되어 있구요. 그래도 펀드 운영팀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두려구요. 2년 전, 가입한 지 3년만에 해약환급금이 100% 넘었었는데 ㅜㅜ

  • 13. 원글
    '09.2.4 1:23 AM (220.79.xxx.243)

    조언감사합니다.
    변액..알고 나면 못 들지요..
    그냥 유지하라고 해야겠어요..친구도 유지하는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큰 욕심 없이...원금이나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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