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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공부할 교과서를 버렸어요

치매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9-02-03 11:03:51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책상정리를 했더랬죠.
우리 딸 5학년이지만 정말 책상정리는 물론이고 방 청소못해요. 아니 안해요
그래서 정리를 한답시고 제가 교과서를 버렷나봐요,
봄방학까지 2주 동안 공부해야하는걸 깜빡 잊었던 거죠.
어제 개학일날 ,,오늘부터 시간표대로 책을 가져가야한다고 가방을 챙기던 울딸아이.

교과서버리는 엄마가 어딨냐고,,집에있는 소고며 리코더며 캐스터네츠,탬버린,,,소리나는 악기란 악기는
모조리 두드리고 시위하네요.ㅠㅠ
오늘 학교가서 선생님께 혼나겠죠?
어떡해요?
그냥 몸으로 때워라,,,,친구것 같이 보구 공부해라,,햇는데,,,
정말 아이한테 미안하더라구요..
2주동안 교과서로 공부 많이 하는가요?
IP : 117.53.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9.2.3 11:12 AM (220.75.xxx.191)

    지난주에 서점에가서 새학기 교과서 국어와 수학 미리 한부씩 더 구해 놓으려 했더니 아직 교과서가 안들어왔더군요.
    지난학기도 새학기도 교과서 자체가 없어요.
    2주 내내 교과서는 있어야하니 친한 친구가 있다면 옆반에서 빌려서 수업하라고 해보세요.
    아무래도 옆 친구랑 같이 보면 불편할테니..

  • 2. 그냥
    '09.2.3 11:13 AM (210.221.xxx.4)

    시간표를 맞추는 것 아닌가요?
    제 기억에
    거의 비디오 보고 보낸 걸로 아는데
    진도는 이미 방학전에 다 뺀걸로...

  • 3. 그래도
    '09.2.3 11:16 AM (218.209.xxx.186)

    님께서 선생님게 전화 드려서 사정 설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도도 아마 거의 다 끝나고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수업시간에 교과서가 없다는 건 쫌...
    옆 짝궁도 매일 그려려면 싫어할 수도 있구요.
    산생님께 준비 안해왔다고 매일 혼날 수도 있고 아이가 얘기하면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으니 님이 선생님께 전화 드려서 이러이러 했으니 양해바란다고 미리 전화를 드리심이 좋을 것 같아요

  • 4.
    '09.2.3 11:24 AM (119.196.xxx.24)

    정 뭣하면 남은 교과서 주실 거예요. 학교마다 많이 남았던데..

  • 5. 하루맘
    '09.2.3 11:24 AM (119.199.xxx.134)

    어쩜 저랑 똑같네요
    우리딸은 2학년
    어제밤에 교과서 없다고 그러길레 학교 사물함에 있을거라고 우기고
    보냈더니 아침에 전화 왔었어요
    교과서 없다고
    선생님께 전화했더니 여분으로 있는것은 선생님이 주시고
    없는건 짝이랑 같이보면 된다시더라구요
    진도 거의 다 나갔다고
    평소에 잘 정리 못하는 편인데
    여기 게시판에 정리 잘하고자 하면 버릴것부터 찾아 버리라는말에
    동감하고는 과감히 맣이 버린다고 버렸는데...
    또 필요한거 버렸으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그래도 계속 버리면서 하는 정리는 할려구요
    버릴때 한번 더 생각은 해야겠지만...

  • 6. 전작년에
    '09.2.3 11:53 AM (121.162.xxx.180)

    버렸어요...어찌나 당황스럽던지..쑥맥인 초2아들 어디가서 빌리지도 못하는데..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잘 간직하고있어어요^^

  • 7. 저는
    '09.2.3 1:55 PM (59.8.xxx.228)

    알림장을 버려버렸어요
    엄마 아직 2학년 남았는데. 거기에 선생님 말씀 써있는데 버렸다고
    그래서 어제 뭐 하라는것도 모르고, 몇시에 끝나는지도 모르고

    방금 이거 읽어주었답니다
    다른엄마는 교과서 버린 엄마도 있댄다, 나는 그래도 알림장 밖에 안버렸잖아...
    으 심하다...이게 울아들 말이비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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