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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이셨던분들 약을 얼마나 드셨어요
2주일은 헬리코박터 치료약먹고.. 그이후 지금까지 식도염 약을 먹고있는데요.
식사를 기름진것 안먹구.. 과식 안하는데도
지금까지 간간히 체기가 생깁니다.
이젠 아예 뭘 먹을때 겁이나서리..
이제 근 3개월을 먹고있는건데
원래 이렇게 오래 먹는건가요.
한번 역류성식도염 걸리면 평생 기미가 남아있어서 소식해야하는건가요?
그렇진않겠지요?
뭔가 이상하다 싶은데
의사샘왈 약을 오래 먹어야 한다고만하고 2주에 한번씩 처방만 계속 해주는데
완벽하게 낫질않으니 걱정이되서요.
글고.. 이것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생기는 것같아요.
시국이 하 수상해선지 어쩔땐 뭘 안먹어도 체기가 생기네요.
약 드셔보신분들 얼마나 드셨나요?
그리고 체기가 완치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약을 넘 오래 먹는거같은데 완치가 안되는것 같아서요.
1. 虛雪
'09.2.2 11:26 AM (58.121.xxx.165)제가 알기로 역류성 식도염은 거의 완치라는 개념이 없는 병인 걸로 알고 있어요.
2. 죄송하지만
'09.2.2 11:30 AM (116.39.xxx.89)묻어서 질문 하나 드려요.
그럼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식이요법은 어떤게 있나요?
저희 신랑이 좀 그러해서요.
약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음식 또는 식습관 공유 부탁드려요.
원글님 죄송해요. 답글은 아니고 제 궁금중 해결하려 해서요.3. 원글
'09.2.2 11:32 AM (125.178.xxx.192)윗님 말씀따나..
넘 오래가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밀가루도 안먹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식사량을 더 줄여야하나 싶구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나 싶어 걱정되구요.
친구 동생은 완치가 되었다고 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올렸습니다.
경험있으신분들 답글좀 부탁드려요.4. 저도
'09.2.2 11:33 AM (190.135.xxx.22)저도 같은 진단 받았던 사람이예요. 약은 한달 먹었구요. 음식들 조심했어야 했어요.
그런데, 그게 스트레스와 아주 많은 관계가 있는게 분명한 듯 해요. 일종의 '홧병'이랄까...
저는 그랬어요. 마음 편히 가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5. 원글
'09.2.2 11:34 AM (125.178.xxx.192)의사샘이
기름진것 먹지말라와 과식금지만 언급하더군요.
전 더해서 소화안되는 밀가루음식을 안먹고 있거든요.
참말이지.. 라면같은것 먹으면 직빵으로 나타나기에..6. 저는
'09.2.2 11:41 AM (124.5.xxx.181)저는 목에 뭐가 자꾸 걸린것 같은 느낌이 나서 이비인후과 가보니 역류성 식도염 이라고
해서 약 조금 먹다가 말았어요..
의사 처음 말이 소화 잘 되세요?.. 였는데... 진단 끝나고
제가 선생님 원인이 뭔가요?.. 위랑 관련이 있나요?
했더니 위랑은 상관이 없다고 하는것이..
영 ... 의사가 못 믿을 만 해서 약 조금 먹다가 그만 뒀어요..
제 경험상 스트레스랑 관련이 많구요..
신것, 우유. 튀긴것. 커피. 초코렛 먹지 말라고 하던데.
약 안먹고 그냥 지금은 괜찮아요..7. 저도..
'09.2.2 11:46 AM (222.117.xxx.101)진단받고 약 두달 먹었어요. 식사를 규칙적으로 적당량하는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식사후 바로 눕지 말고, 과식 금지, 과일은 식사 직후 소량만. 우유등 유제품(위산분비 촉진 음식)도 마찬가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금지. 등등 약만 먹어서는 효과 별로 없구요, 식이요법 반드시 지키셔야 해요.8. 원글
'09.2.2 11:47 AM (125.178.xxx.192)답글들 고맙습니다.
윗님들 약 복용후 완치가 되신거지요?9. 한마디
'09.2.2 11:52 AM (211.51.xxx.36)저도 역류성식도염으로 고생 무지 했는데요.
지금 돌아보니 결국은 스트레스가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네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다 조심해야
하는 병입니다.
역류성식도염 걸리신 분들, 절대 운동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하루에 한번 정도 30-40분이라도 좋으니
걷기 운동을 해보세요. 저는 회사 점심시간에 40분가량
부지런히 걷는데요. 신기하게도 그렇게 고생하던
역류성식도염 증세가 나타나질 않네요.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구요. 그러나 마음속에 맺힌게 많으면
스스로 마인드콘트롤을 많이 하셔서 걱정을 내려놓도록
부단히 노력하셔야만 해요. 저도 최악의 상황에서 이 병이
나타나서 정말 오랫동안 약을 먹었는데 전혀 낫지를
않다가, 종교에 의지해서 마음을 무조건 편하게 먹도록
노력을 많이 했고 운동을 했더니 지금은 먹고 바로 누워도
증상이 없어요.
요점은 스트레스 없애도록 노력하기와 햇빛보고 운동하기입니다.
스트레스는 정말이지 쉽게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저는 먹을 거 있고 등 따뜻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한거다라고 주문을 외웠어요.
그외 다른 거는 다 필요없고 그 2개만 있으면 된다라고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혹시나 참고가 되실까 싶어 적었습니다만, 위의 어느 한개만
으로는 낫지 않았고, 반드시 2개가 같이 이루어지니
병이 사라졌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10. 원글
'09.2.2 12:05 PM (125.178.xxx.192)답글 고맙습니다.
스트레스도 요인이 되는건 맞는듯합니다.
신문보다보면 속이 애릴때가 많은거 보면요.
윗님 주신 조언대로 걷기운동 꾸준히 하고 있고요..
다들 완치가 되셨다니..
그나마 마음이 좀 놓이네요.
좋은하루들 되셔요^^11. ..
'09.2.2 12:33 PM (118.32.xxx.126)기본 8주는 먹는다고 알고 있어요..
혹시 뱃살이 많으신지요? 복압때문에 생기기도 하는데..
양배추가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12. 나이질수있으세요
'09.2.2 1:01 PM (125.180.xxx.2)저도 7년전에 위궤양과 식도염으로 고생했는데 약은 한달반 먹고 음식 조심하고
양배추즙 먹고 위엣분들이 말씀 하신데로 운동도 해주시고요.
식후 눕지 말고 나으실때까지 주무실때 상체를 좀 높게 해주세요.
그리고 당분간은 뉴스나 신문 보지 마시면서 스트레스 조절하시고요.
요즘도 가끔 신경쓰면 신경성 위장병 증세는 있지만 식도염 증세는 없어졌어요.
시간은 오래 걸려도 어느순간 나아지니 너무 걱정마세요.13. 5년째
'09.2.2 4:06 PM (140.112.xxx.155)전 5년째 역류성식도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완치라는 개념은 없구요,증세가 조금 호전되다가 또 방심하면 재발의 반복이예요.
전 음식보다는 스트레스성이라,좀 신경쓰는일이 있으면 바로 다시 재발하더라구요.
약은 처음에만 한 2달 먹구,의사샘이 스트레스받지말라 그러셔서,
지금은 음식조절과 운동만해요.
음식은 짜고,맵고,기름진것,밀가루,술,탄산음료,커피등 자극적인 음식과 과일도 신맛나는것들은 드시지 마세요.
의사선생님이 트름하는것도 식도를 상하게 한다고,트름하고 싶어도 참으래요.
윗님들이 말씀하신대로,규칙적으로 운동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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