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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웁니다.
1. 지금은
'09.1.30 12:40 AM (122.26.xxx.213)삭제하셨어요.
모두가 제발 삭제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잘 봤습니다.
모두 사실이에요.2. 음
'09.1.30 12:40 AM (220.104.xxx.7)개인정보 때문에 잠깐만 올리신다고 하셨어요.
3. 참...
'09.1.30 12:42 AM (125.177.xxx.100)삭제하셨으면 삭제라고 뜰텐데 혹 이상한가 싶어 새로고침 여러번 했는데도 그러네요.
보셨다니 믿어야 하나요..;;;4. ⓧPianiste
'09.1.30 12:42 AM (221.151.xxx.199)저도 봤어요. 아기 이름 철호 맞구요.
이제 좀 그만들하시죠..5. ⓧPianiste
'09.1.30 12:43 AM (221.151.xxx.199)삭제해도 삭제라고 안뜹니다.
봤으니까 좀 믿으시죠. 세상 속고만 사셨나요.6. ...
'09.1.30 12:43 AM (125.186.xxx.136)인터넷상에 서류조작이야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합니다.
제가 당사자라면, 구차스러워 그런글 못올립니다.
예전 인간극장에서 문제됬던분 보셨지요?
병원에서 실제로 입원했고, 실제로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이 거짓이였쟎아요.
야박하다 욕하지마세요.
세상이 그렇습니다.7. 저도
'09.1.30 12:44 AM (121.186.xxx.12)봤습니다
개인정보 때문에 삭제하셨어요8. 으악
'09.1.30 12:44 AM (85.2.xxx.79)저도 봤습니다. 모두가 제발 삭제하라고 해서 삭제하신거구요...
정말... 징하십니다.9. 에허..
'09.1.30 12:45 AM (121.186.xxx.12)인터넷상의 서류조작...에허 가슴을 후비는 말이네요..
10. 와...
'09.1.30 12:45 AM (122.32.xxx.10)이젠 서류조작 얘기까지 나오는 건가요?
그럼 직접 집까지 찾아가도 못 믿으시겠네요.
세상 핑계대고 그렇다고 하지 마세요.
지금 저하고 다른 세상을 사신 답니까?
기적님 생각해서 심한 글 안 달려는데 너무 하시네요.11. ⓧPianiste
'09.1.30 12:46 AM (221.151.xxx.199)... ( 125.186.121.xxx , 2009-01-30 00:43:58 )
인터넷상에 서류조작이야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합니다.
제가 당사자라면, 구차스러워 그런글 못올립니다.
예전 인간극장에서 문제됬던분 보셨지요?
병원에서 실제로 입원했고, 실제로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이 거짓이였쟎아요.
야박하다 욕하지마세요.
세상이 그렇습니다.
--> 이 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
야박하다 욕 안합니다.
단지, 나라면 안그런다~ 는 내 중심적인 사고에서 비롯되는 남에 대한 비판.
이것만은 욕하고싶네요.
나라면 구차스러워서? 라구요?
나와 다른 누군가에 대해서 (게다가 남에게 피해도 입히지 않았는데)
너무 몰아가지마세요. 그 비난 나에게로 부메랑되서 돌아올 수도 있는 일입니다.12. 점세개님
'09.1.30 12:46 AM (122.26.xxx.213)참.... 대단하십니다.
그냥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사세요.
증빙서류까지 올렸는데 서류조작 간단하다고 하시니...
조작이라 믿고싶으면 그렇게 믿으시구요.
굳이 여기다 이런 댓글 다실 이유가 있는지요?13. 와...2
'09.1.30 12:47 AM (58.234.xxx.16)정말 바늘로 찔러서 피 한방울 안나오시겠네요.
14. 원글
'09.1.30 12:48 AM (125.177.xxx.100)징하십니다라뇨
님들은 보시고 궁금증 해소하셨나부죠.
아니면 청순하게 처음부터 굳은 믿음 가지셨나부죠.
궁금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두가 아니라) 올리라고 한 글을 보겠다는데 안 나타나는 것을
보고싶다고 하니 일부가 봤다고, 내가 봤다고 무조건 믿으라고 징하다뇨.
제가 기적님 못믿겠다고 했습니까.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 사람입니까.
기적이라는 분을 응원하는 다수가 단지 궁금해서 보고 싶다는 사람을 매도하는 게 웃기네요 정말15. 그럼
'09.1.30 12:48 AM (58.120.xxx.245)믿지마시되 남에게 강요마시고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의심하는건 자유지만 근거 없는 의심으로 다른 사람 상처줄 권리는 없죠16. 레이첼
'09.1.30 12:53 AM (222.234.xxx.32)본 사람이 여럿인데 왜 그렇게 꼭 본인이 확인해야 하는 건가요..결국은 서류를 올려놓는다 해도 조작이란 말 나오고 ..어짜피 철저한 확인 불가능한 인터넷 그것도 자유게시판 이란 공간 속의 일 입니다. 이제 그만! 믿을 분은 믿고 그렇지 못하겠는 분은 마음으로 생각하세요. 이런 식으로 생채기 난 가슴 두번 세번 후벼 팔 권리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17. 자유
'09.1.30 12:54 AM (211.203.xxx.231)이것이 무슨 사태인지...하루 종일 게시판이 시끄러웠나 보네요.
방금 전 들어와서 오전에 댓글 달아두었던 원글 찾으려고
혹시 계좌번호나 메일 남기셨나 해서 글을 찾는데...
'기적'으로 검색하니. 굉장히 많은 글이 있어 놀랐네요.
오늘 업무가 늦게 끝나는 날이어서, 뒤늦게 들어온지라
아무 도움도 못 드린 채 상황 종료가 되었나보네요.ㅠㅠ
ⓧPianiste 님 말씀에 동감하구요.
모쪼록 기적님이 마음을 다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참...쓸쓸한 밤이네요. 자게에 들어오지 말고 잘 것을...18. 원글님
'09.1.30 12:55 AM (122.26.xxx.213)그 글에 클릭수가 500회 이상이었다고 기억합니다.
500명에 준하는 사람들이 봤을 수도 있겠죠.
원글님같으면 개인정보가 다 드러나는 글을 장시간 인터넷상에 올려 놓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기적님은 회원님들이 개인정보니 악용의 소지가 있다. 금새 삭제하시라...
이래서 서류만 삭제하셨을거에요. 회원들이 삭제하라는 부탁이 없었다면 계속해서 공개하셨을거라 생각되요. 그분의 글을 읽어 온 느낌상...
그러니, 그만 하시지요.
믿고 안믿고가 종교문제도 아닌데 그렇게 중요한 이슈가 되는지요.
설사 기적님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해도 한순간 감동해서 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는 자체가 기쁨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에 세상은 여전히 살 소망이 있는 곳이구요.
제발,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이런 글들.....19. 참..
'09.1.30 12:56 AM (59.10.xxx.35)위에 점...님
앞으로 살면서 제 주위에 님같은분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무리 익명게시판이지만 제발 생각좀하구 글쓰세요...20. 님에게는
'09.1.30 12:56 AM (116.39.xxx.250)단순한 궁금증으로 올리는 글이 남에게는 큰 상처가 될수 있는거잖아요.
우리 더이상은 자제 하자구요.
도와주실 분들은 믿고 도와주시든 찾아가서 확인하고 도와주시면 되구요.
여유가 안되는 분들은 마음으로 격려해주시면 되구요.
이도 저도 아닌분들은 말 만들지 말고 조용히 지켜봐 주었으면면 하는 바램입니다.21. 참...
'09.1.30 12:57 AM (125.177.xxx.100)제가 글을 올렸을 땐 본 사람이 여럿이었다는 사실 알 수 없었네요.
본 것만 믿고 돕는 사람.
본 것을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돕고 싶은 사람.
그 어느 누구가 옳고 그르다 말할 수 있습니까.
누가 생채기난 가슴을 후벼 판다는 건지요. 그런 권리따위 가지고 싶지 않네요.22. 손지연
'09.1.30 12:58 AM (122.32.xxx.143)당신이 지금 누군가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있다고요........
23. 참...
'09.1.30 12:59 AM (125.177.xxx.100)위에 원글님님,
개인정보는 기본적으로 가리고 올린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기적님 글로 미루어 보아.
저도 남의 개인정보 알고 싶지 않고 침해당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무슨 제가 집요하게 남의 개인정보 캐내는 사람같이 느껴지게 말씀하지 마세요24. 저두
'09.1.30 12:59 AM (218.158.xxx.238)서류 봤어요
클릭해서 보면 아주 정확하고 크게 보였어요
어느동 사무소 담당직원 이름,전화번호까지 다 나왔었답니다
저위 어느분처럼 "인터넷서류조작" 이런의심할 필요도 없이요25. 원글님
'09.1.30 1:01 AM (122.26.xxx.213)제글이 오해를 사게 했다면 죄송하네요.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기적님에 관해서 계속해서 올라오는 글들이 편하지 않기때문입니다.26. ...
'09.1.30 1:02 AM (121.152.xxx.163)참 씁쓸한 하루네요. 그분 첨부터 도와달라고 하던 분도 아니였는데..
세상인심 경험 호되게 하네요. 두달전에 글도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세상이 이렇군요. 저도 오늘 간접경험으로 하루종일 롤러코스트타는 기분입니다.
현실이 냉혹하다는거 잘 기억하고 살아야 겠어요.27. 원글님너무해요
'09.1.30 1:04 AM (121.135.xxx.210)원글쓰신 참...님,
본사람이 여럿이라고 하네요. 저도 못봤지만 기적님이 지금까지 열심히 해명하시고 노력하는 모습보고 그 사진파일 보지 못했어도 기적님의 진심이 느껴지고 사실이였다는걸 충분히 알겠는데, 본인이 보지 못해서 그러셨나요?
분명 원글님이 이렇게 쓰셨잖아요. "보셨다니 믿어야하나요..;;;" -> 이건 본인이 보지 못해서 믿기가 어렵지만 많은분들이 보았다니 올렸다는걸 믿어야겠다 이런뜻으로 들리거든요.
지금까지 원글님이 쓰신 댓글들 보면 열심히 생채기 내시고 계십니다.28. 참...
'09.1.30 1:04 AM (125.177.xxx.100)기적님께 물품을 보냈거나, 입금이라도 하셨을 원글씨님,
전 인터넸에서 모르는 누구에게 글을 쓸 때 누구씨라고 한 적이 없어요.
무례한 당신에게 처음 누구씨라고 말 들어봤네요.
기적님께 물품을 보냈거나, 입금이라도 하셨냐구요? 네 했습니다. 당신이랑은 상관 없을텐데요.29. 솔
'09.1.30 1:06 AM (58.236.xxx.193)저도 그 파일 보고 내리시라고 리플 달았습니다. 서류조작 운운하신님. 님같으시면 구차스러워서 그렇게 못하신다구요. 저같으면 합니다. 의심받는 것 치욕스러워서 꼭 합니다. 저의 정직성이 의심받는데 어떻게 조용히 사라집니까.
30. ⓧPianiste
'09.1.30 1:20 AM (221.151.xxx.199)... ( 125.186.121.xxx , 2009-01-30 00:43:58 )
인터넷상에 서류조작이야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합니다.
제가 당사자라면, 구차스러워 그런글 못올립니다
라고 하신 이분.
이 과연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이시길래
이런 댓글을 쓰셨을까 궁굼해져서 잠깐 레이다 돌려봤는데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52&sn=off&...
이 글 쓰신분이시군요.
제가 남의 글에 맞춤법가지고는 뭐라고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맞춤법 군데군데 틀리신것들은 그럴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맞기다 / 그래고 )
제가 세번을 읽어봤는데도 누가 문제고 큰딸은 어느 분의 어느따님이시고,
맘먹고 글 내용을 이해하려고 애써도 잘 안들어오는걸 보니
남을 이해시킬만큼 문장력이 있으신것 같진않네요.
문장 작성력이 조금 부족하시면... 남의 글을 이해하는 능력도 떨어지실지도 모르겠네요.
기적님의 글을 보셨고 일의 진행을 보셨음에도 불구하고,
기적님께서 맨처음에 '구차하게' 글을 올리셨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가지고 계신 언어이해능력이 부족하셔서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쓰신 글을 읽어보니말이에요.
만약 기적님의 글을 제대로 읽어보시지 않고 판단하신거라면
다시한번 읽어보시고 그래도 '구차하게' 란 표현이 적절한지 생각해봐주시길.31. 참
'09.1.30 1:24 AM (58.226.xxx.32)너무들 하시네요
그렇게 상처난 곳에 소금을 뿌리고 헤집어야 편하시겠어요?
봐야 믿겠다구요?
올려 놓으면 위조을 의심하구요?
해도 해도 너무 하십니다.
인생 끝까지 그렇게 평탄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언젠가 자신의 상처에 그렇게 왕소금 뿌리는 인간들 있거든
오늘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꼭요! 그게 바로 천벌이라는 겁니다.32. 헉
'09.1.30 9:44 AM (125.186.xxx.183)ⓧPianiste 님...
시이모님 흉을본건 저 입니다.
그리고 전 해진맘에 대해 어떤글도 쓴적이 없습니다.
앞쪽 ip가 같다고 동일인으로 보는것도 잘못된듯하내요.
여기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욕먹을줄 전혀 몰랐어요.
해진맘님 글을 보고 저두 작은마음이라도 드리려고 기다렸다
오늘아침에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전 "구차하게"란 글을 쓴적이 없어요.
제 표현력부족이 자꾸 글을 길게 쓰게 되내요.
저 시이모님 흉보는 그글쓰고 무지 후회했어요.
사실 큰 시이모님땜에 속상한 일이 많았어요.
저희 남편은 고아입니다. 중학교때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으니깐요.
남편은 친가와 외가사이에서 껴서 여기저기 부딛히고 살아와서 많이 힘들었구요
저두 직장생활하느라 외할머니 간병할 형편은 아닙니다.
평소 시이모님들 항상 부모대신이다 생각해라라고 말씀하시면서
부조금 보낼때만 연락하셔서 어머니없으니 우리가 해야한다고 할때 속상했어요.
불과 저번달에도 시외할아버지의 형님상, 이번달 시이모님의 시부상의 부조를 했구요
30대의 젊은부부가 한달에 평균30-40만원정도의 경조금이 지출됩니다.
남편 친가 외가 합쳐서요.
친정쪽은 제가 살기 힘들다고 제이름으로 어머니가 다 해버립니다. 멀리 살거든요
저두 반대하는 결혼해서 울엄마의 유일한 걱정거리 입니다.
그리고 맞춤법도 사실 성격이 급해서 뭐든 신경질날때 얘기하면
그때로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지금도 틀린표현이 있을듯합니다.
그냥 무기명을 이용해 수다나 떨자고 올린글이었습니다.33. 기적
'09.2.6 1:40 AM (122.44.xxx.43)...님
정신차리고 댓글 달고 싶어서 좀 시간을 보냈어요....
그때 ...님의 글을 분명히 봤고 기억해 두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이 거짓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는 TV를 별로 즐기지 않아 인간극장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어요.
여기서 알았네요.... 세상에는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그렇다면 제가 여기서 왜 ...님에게 그런 '구차스럽다'는 말을 들을 필요도 없었을텐데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정신없고 슬퍼서 감당하기 힘들어서 써내려 간 글에.....
저 보다 더 인생을 깊이 깨달으신 분들이..... 따뜻히 감싸주셔서...... 받아드렸는데......
이런 말 까지 들으니...... 참 서글프네요.
그런데 ...님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처럼 이런 기막힌 일을 당해는 보셨어요..?
그러면 당당히 말씀을 해주세요. 어떻게 이기셨어요..?
그게 참.........궁금하네요. 아마 보통 사람아니면 이 상황을 견디기 힘들다고 봅니다. 저는....
그건..........아기를 생각하면 그렇다고 생각해요. 아기가 너무 어리잖아요.
만약 저도 아기가 없었다면 여기에 글을 절대!!! 절대!!! 올리지 않았을 거에요...
아기 때문에 제가 더 흔들렸다면.........저를 좀 이해해주실수 있을지.......
저를 어릴 때 부터 잘 아시던 저희 엄마랑 친분있는 분이 저보다 더한 일을 하루아침에
당하시고 그당시 너무 어린 초등학생 막내, 한참 공부할 나이인 고등학생 아들을 두고
그런 엄청난 일을 당하고 그분도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으셨대요. 저랑 똑같은 일을 겪으셨대요. 못 받아들이셨대요. 신앙이 깊은 분이였는데도요. 정말 제대로 돌아온 건 너무 긴 시간후였대요. 그런데 똑같은 그 감정을 느낄 저를 생각하면 너무너무 눈물이 난다고 하셨어요...
이상하네요. 이 분은 저한테 그런 일을 다 겪으신 분인데..... ...님 처럼 그런 야박한 말을 하기는 커녕..... 그분들의 큰 도움으로 지금 이 분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두 아이가 너무너무 반듯하게 자랐다는 거에요... 분명 저를 믿어주신 분들은 그 믿음이 헛되지 않을 거라고 처음부터 진실을 보신 분들이에요... 아름다운 분들이에요.... 저를 도와주셔서 하는 얘기가 결코 아닙니다. 제가 이런 힘든 일을 겪고 보니 그렇더라고요. ...님에게 강요는 아니고요. 그렇다.........라는 겁니다. 제대로 알아주시길........... 물론 세상이 야박하고 그렇긴 하죠. 지금 이런 상황에 처한 저한테 월세를 꼭꼭 받아내고 수도요금 푼돈으로도 저를 들들 볶는 주인아주머니 같은 분은........참 야박하긴하죠... 글세요.....그런 분들은 얼굴에서도 그게 나타나던데요.... 지금은 제가 맘이 편안해져서 그런 분이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하나도 구차스럽지가 않네요. 그냥........좋기만 해요~~~~행복하네요~~~~ 나눌수 있음에 맘편히 받았음에 감사하네요~~~~내가 아이를 위해 아기아빠를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게 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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