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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놀이방 보육교사 어떨까요?

일하구싶다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09-01-28 16:45:33
이제 막 40이 된 아줌마입니다.

아이 둘 초등학생이라 바깥일을 해볼까 하는데 저희 집 근처 대학교 평생교육원 1년과정 다니면
보육교사 자격증이 나오더라구요,,

그걸루 놀이방 같은곳에 일을 해볼까 하는데..

알아보니 보통 9시 출근하면 3시면 퇴근이라 우리아이들 돌보기도 좋을거 같구요

나중에 경력쌓아 제가 직접 해볼 욕심도 생기기도 하구...

혹시 이 분야에 아시는 분 계심 조언부탁드려요^^*
IP : 115.23.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5:09 PM (121.131.xxx.63)

    저희 어린이집 선생님 30도 안 됐는데 결혼했다고 이번에 권고사직 비슷하게 그만두신다는데요...
    혹시 모르죠...40넘어서 임신 출산의 염려(? 직장 입장에서)가 없으면 가능하실지도요..

  • 2. ?
    '09.1.28 5:10 PM (121.136.xxx.182)

    그게 직접 차리시는 것은 수입도 괜찮고 한데 40 넘으면 보통 취업이 쉽진 않을 거에요.
    대부분 30대 분을 선호해서요.

  • 3. 큰돈은
    '09.1.28 5:12 PM (58.235.xxx.219)

    못벌어요
    나이 40에 경력도 없이 취업은 어려울거 같고요
    애들 기르면서 집에서 부업으로 하시면 괜찬을거 같네요
    우리 친구가 집에서 놀이방하는데요
    남편이 좀 일찍 들어와서 쉬고 싶어도 그걸 못한다고 하더만요
    그래서 낮에 수목원 모텔가서 쉬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친구는 선생 한명 두고 하니깐 자기 볼일도 다 보고 다니던데요

  • 4. 순심이
    '09.1.28 6:02 PM (152.99.xxx.60)

    우리 올케가 나이는 30대 중반이고요..아이가 셋입니다.
    둘째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님께 나 여기 취직해서 밥해주면 안되겠냐고 농담처럼 건냈다가..
    그 곳은 아니고 다른 어린이집에 취직이 됬지요.
    밥하면서, 영아들(0-1세)도 짬짬히 봐주었는데, 원장님이 공부해서 보육교사하라고 독려해주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3-4년후엔 직접 운영해보겠다고 말하고요.

    뭐든.. 찾으면.. 원하면.. 길이 보이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 5. ..
    '09.1.28 8:22 PM (59.20.xxx.27)

    50을 바라보는 저 보육교사 공부했어요
    모레가 졸업식이네요

    낮엔 어린이집 알바하고 야간수업들었어요
    1년과정이라 수업이 빡세죠

    저도 몇년후엔 어린이집 차릴려고 공부했답니다
    참고로 같이 공부했던 언니중에 56세도 있었답니다

  • 6. 좋아요
    '09.1.28 9:28 PM (121.153.xxx.249)

    추천하고 싶어요.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시면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서 일하실 수도 있고, 초등학교의 방과후 보육교실이나 유치원의 학습보조원으로 취업은 가능해요. 보수는 잘 모르겠네요.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40이면 어떤가요?
    젊은 엄마들은 싫어할라나요?
    저도 제 딸아이 중학생이고, 직장다니지만 이쁘고 젊은 선생님들 좋지만, 아이 키워 본 선생님이 잔 정 있고, 살뜰이 우리아이 보듬어 줄 때 더 좋게 보였거든요.
    도전해 보세요~~

  • 7. 어설퍼
    '09.1.29 8:32 PM (122.36.xxx.24)

    저39세 친한 친구둘이 그쪽에 있고 전부터 할까말까 미루고 미루다 학점은행제로 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필요한 건 다 마치고 3월초부터 시작하면 되네요. 결혼전에 학원에 있었는데 결혼후에는 아이들 상대로 뭘하고 싶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안할려고 그냥 있었는데. 친구둘다 아주 강하게 밀어주는 바람에 수업료까지 내버렸네요. 하루이틀 더 생각하면 못할 듯 해서요. 돈만쓰고 일 못하면 어쩌냐고 걱정이 태산인데 신랑은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그냥 하라고하네요. 그래도 불안해요. 취직않될까봐. 친구가 어린집을 하는데 몇년만 열심히 해서 어린이집 오픈하라고 하네요. 신랑도 덩달아 뭐라고 배워 보고 싶다고 해서 내년에 사회복지사하로 했어요. 물론 바쁘니 거의 제가 해야 겠지만. 하기로 결정하니 배울게 넘 많네요. 온라인 수업도 하루 3시간이상은 될 듯하고(1학기 학점을 좀 많이 잡았어요). 종이접기, 동화구연, 독서지도사 등등 생각한 것만 예닐곱개네요. 신랑은 다하라고 하는데 이렇게 난리치다 일도 못하고 집에 눌러않을까봐 걱정이 태산이에요. 그러면서도 꿈이 생기네요. 만약 어린이집을 하게 되면 요가, 빵과자만들기등등 먹거리는 생협에서 시켜야겠고 등등.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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